블로그 블라인드 전체누락 5일째 - 언제쯤 탈출할까?

이것은 도드의 블로그 블라인드 전체누락 5일쨰 일기이다.

8월 24일 다음과 구글에서만 블로그 유입이 이루어지고 있다.

19일부터 시작된 블로그 대재앙은 계속되고 있다.

네이버에 블로그 블라인드와 전체누락에 대해 검색해보면 의외로 네이버 블로거들도 이 증상으로 

많이들 고통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네이버 블로그 같은경우는 한달이내에 대부분 다들 회복새를 보이는듯하다.

하지만 타사인 티스토리 블로그인 내 블로그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이 누락증상, 블로그 블라인드에 관해 한가지 확실한게 있다면 

오직 시간과 꾸준함이 약이라는거다.

뭐 주소를 바꾸라느니 게시글을 삭제하라느니 하지만 더 부질없고 개소리 헛소문에 부작용도 상당한것으로 판단된다.

최소...최소 한달을 이렇게 살아야하다니....

글쓰면서 신경안쓰다고 하지만 신경쓰이는게 사실.

글 쓸때마다 이글 얼마나 보게될까. 복귀되서도 천여개가 넘는 글들이 다시 잘 검색될까 

아아 옛영광은 어디로...하는 여러 잡념이 떠나질 않는다.

중세후기 흑사병 당시를 표현한 그림이다.

죽은사람이 죽은사람을 묻어주며 죽은자들이 웃고 노래하고 춤을 춘다.

사방이 죽음뿐인걸 표현한듯하다.

마치 흑사병이 휩쓴듯한 블로그 방문자수이다보니 이런 그림만을 포스트에 써야할것 같은 느낌이 든다. 

(물론 다음, 구글등으로 들어오시는분들을 없는걸로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하... 왠 잡소리인지... 

빨리 전체누락, 블라인드에서 탈출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