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114 후기 - DXRACER FA114 팔걸이 조절? 게이밍 의자!

집에서 놀고 공부하고 일하고 하는 시간이 많은 제게 주는 선물, 

전역하고 산 사치품중 하나인 DX RACER FA 114 후기입니다.

DX RACER는 해외 국내에서 상당히 유명한 네임드 게이밍 체어 제작사로 수많은 게임 대회에서 

사용되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제닉스도 괜찮지만 글로벌한 규모에서 보자면 

DX RACER는 거의 정상에 있는 의자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럼 게이밍 의자 FA114 후기! 리뷰!를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FA 114 후기 : 포장

- 일단 상자가 굉장한 크기로 왔습니다. 그거 상자 분해해서 분리수거 하는것도 일입니다 ㅡㅡ 어휴.

레알 포장상태나 그런건 기대하지 않으시는게 좋습니다. 무게는 약 21KG 정도 됩니다. 허리조심!

FA114 후기 : 조립

- 어려울줄 알았는데 쉽습니다. 설명서 딱 한면 한장가지고도 조립 할 수 있습니다. 

따로 드라이버 같은것도 필요없고 영상을 볼 필요도 없었습니다.

FA114 조립은 의외로 상당히 쉬웠으나 부속품 상태가 조금 닳은게 보여서 조금 찝찝했습니다.

FA114 조립 순서는 

1. 다리+바퀴 끼우기 

2. 등받이에 쿠션설치

3. 엉덩이받이 + 등받이 연결하기

4. 다리바퀴 + 합체된 엉덩이등받이 연결하기

끝.

* FA114 팔걸이 조절?

FA114가 사실 팔걸이를 지원하지않는 모델인데 저는 팔걸이 조절이 되는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하는걸 샀는데요. 그냥 두가지 팔걸이가 있습니다. 팔걸이 높이조절 버전을 하려면 기존 팔걸이를 해체하고 동봉된 조절되는 버전을 설치해야했습니다. (불편한것두없고 귀찮아서 그냥쓰려고 합니다.)

FA114 후기 : 디자인

- 진심 이쁩니다 <3 뒤에 자수로된 로고도 너무 이쁩니다.

- 보기만 해도 행복한 사랑의 색깔 분홍색! 핑키파이색깔 핰핰!!  >ㅂ<

- 원래 함선 조종석같은 느낌? 하이테크 스타크레프트 고스트(?) 느낌의 흰색으로 하려고 했는데 

너무 무미건조하고 차가운 느낌이고 더러워 질것같아(?) 분홍색을 했습니다. 흰색도 정말 이뻐요! 

FA114 후기 : 편안함

- 가장 중요한 편안함, 사용느낌요?     

- 이걸 안쓰고 지금까지 수천시간을 쓰레기 의자에 앉아서 놀고 일하고 했던게 너무 후회됩니다. 

제 너무 등한테 미안할 지경입니다. 

- 틸트는 완전히 180도 안되도 거의 눕는 정도로 의자 자체가 흔들의자 처럼 뒤로 넘어갈수있는데 파손과 부상, 목숨을 걸고 끝까지 해본결과 이건 그냥 눕는 정도까지 됬습니다. 다리만 어디 얹을수있으면 ㅇㅅㅇ 자도 되것네

- 팔걸이 높이는 딱 적당해서 그냥 얹고서 겜하면 될것같습니다.

- 쿠션은 언뜻봐서는, 만져보면 부드럽지않은것 같은데 등, 목, 엉덩이 받치기에는 딱 적당한 

수준의 반발력과 부드러움의 그 중간입니다.

- 다만 의자위에 앉는? 양반다리하고 앉기에는 공간이가 살짝 좀 부족합니다. (안되는건 아니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