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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스 오브 이터니티2 리뷰1 : 처음해본 소감. 본문

창고/게임 리뷰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2 리뷰1 : 처음해본 소감.

도드! 2019. 8. 25. 18:37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2 리뷰 (초반)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2 를 시작했다.


필라스1을 너무 고통스럽게 끝내서 걱정했는데.


한줄로 표현하자면 거의 게임이 10배는 더 멋있어지고 세련되졌다.



일단 시작할때 1편의 이야기를 대충 요약해서 정리해준다.



빛의 신 에오타스가 거대 석상으로 부활해서 캐드누아 요새를 잃어버리는 주인공.


뜬금없지만 1편보다 훨씬 구미가 당기는 스토리라인도 장점이다.



수레바퀴?에서 1편 복습시간. 


그 동안 부족했던 연출을 보상하듯 멋진 우주속? 꿈속 심연의 길을 걷는듯 한 심오한 연출!



게다가 기본 캐릭터 모델링, 캐릭터들이 훨씬 이뻐졌다. <3


쿼터뷰 탑다운이라 캐릭터 얼굴 안보고 한다지만 캐릭터가 너무 못생기면 몰입, 

애정을 가지고 플레이하기 힘들다 ㅠㅠ



인게임 그래픽도 상당히 발전했는데 거의 디비니티 오리지널신급으로 밝고 디테일해졌다.

특히 움직임이 괴장히 부드럽고 이제서야 2.5D 게임이 아닌 3D 게임같아 졌다는 느낌을 받았다.



전투도 매우 많은 부분이 발전했는데 훨씬 심플해지고 깔금해졌고

무엇보다 타격감면에서 박력있고 화끈해졌다.



그리고 캐릭터 넘나 이쁨 >< (재강조)



해적(?) 암살자(?)로 다시 태어난 성전사 애플잭!



필라스1 보다 빠른 로딩, 휴식시스템 개선, 거기에 텍스트 UI가 개선되서 

읽기 훨씬편해지고 나레이션이 거의다 빠짐없이 들어가 몰입도가 훨씬 높아졌다.


한글 플레이어들은 한글로된 텍스트만 읽고 대화를 파악한다고 해도 대사가 동시에 

귀에 들리지않으면 몰입도가 떨어질수밖에 없다. (억양, 말투 etc)


텍스트형식의 진행에서 나레이션의 역할은 매우크다.



여전히 전투는 도전적이지만 타격감이 좋고 모션이 개선되 답답함이 많이 사라졌다. 



이외에도 여행하는 시스템이 단순 마구 뛰어다니는게 아닌 드에1의 느낌으로 맵을 이동하며 탐사하는 방식이다.


이제야 재대로 된 게임하는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렇게 꿀잼인거 알았으면 1편 재대로 끝낼껄 ㅠㅠ 세이브 연동도 되는데 너무 1편 대충끝냄



해보면서 계속 감탄하는데 이 정도면 내가 비난(?)했던 

거의 모든 부분이 수정된듯하다;;


갓.겜.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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