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터월드 전력가동 딜레마 - 엣지워터 VS 식물 연구소

아우터월드 전력가동 딜레마

엣지워터 VS 식물연구소

아우터월드 플레이중.

단점 딱하나 있다면 밤에 구름그래픽이 저해상도에 

오글거리고 줄었다 커지는게 눈에 보인다는거 -_- WTF

귀염듕이 엔지니어 첫 여캐 동료 파르바티 <3

(이 스샷 ㄹㅇ 3D 애니메이션 한장면 같다.)

그건 그렇고 아우터월드 이 게임 옵시디언이 만들었다.

옵시디언 -> RPG -> 선택중심의 플레이 스타일

<3

(이와중에 단말기 색상 뉴베가스 삘 'ㅅ')

아우터월드의 첫번째 선택 딜레마는 전력가동 퀘스트 엣지워터 VS 식물연구소 다.

전력가동 메인 퀘스트에서는 두 세력중 한곳에 전력을 공급해야하는데

둘중 하나를 살리고 다른 하나를 파멸하게되는 클래식한 선택 딜레마다.

1. 엣지워터

- 자본주의, 관료주의, 평범한 일상, 규칙, 규율, 질서, 착취, 고된 노동

2. 식물연구소

- 자유주의, 해방, 새로운 삶, 개척자.

뭐 이렇게 보면 "자유주의"에 익숙한 플레이어들은 당연히 

식물연구소쪽으로 기우는게 당연하고 그래서 엣지워터 파워를 돌리려고 

마음굳히고 단말기 앞에섰는데...

:(

동료 파르바티가 갑자기 울상지으며 말을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옵시디언 성님들 플테 재대로 하셨네ㅋㅋㅋㅋㅋㅋㅋ내마음을 읽었엉)

식물연구소 말고 엣지워터를 도와야한다고 플레이어를 설득하려는 아우터월드 동료 파르바티.

식물연구소 이탈자들이 돌아가지 않으면 엣지워터가 파멸하고 평범하게 일하는 사람들이 고통받을거라며 말리는 귀염둥이 동료 ㅠㅠㅠㅠㅠㅠㅠㅠ힝힝 고민되게 왜이래

식물연구소 파워줄임 = 사람들 엣지워터로 돌아와서 다같이 힘들게삼 (곶통)

엣지워터 파워줄임 = 엣지워터 파멸 (DOOM!!). + 동료가 싫어함 :(

결정할수가없어... ㅠ.ㅠ

혁명? VS 안전?

파괴? VS 유지?

자유? VS 생존?

철학적 사상적 고민하게 만드는 멋진 게임 아우터월드!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