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 리부트 일지2 - 메이플에 바라는 점들

메이플 스토리 리부트 일지2

마을사람들 음식해다 준다고 버섯갓을 벗겨오랜다.

보면 수많은 초보자들이 여기서 사냥중이였다. 예전에는 직업별로 마을 사냥터가 나뉘어져있어서 마법사는 엘리니아

전사는 페리온 이런식이여서 컨텐츠 공유가 안됬는데 이젠 마을별로 렙이 나뉜것 같다.

표지판 퀘스트깻는데 궁수신발을 주더군

넥슨이럴꺼야?

아 참고로 리부트 서버는 특이하게 플레이어간 템교환을 금지해놨다.

뿌리는것도 안되더라 ㅋㅋ

한마디로 니운으로 게임깨라 

현질좆까인 것이다.

RPG의 진짜 재미 중하나인, 운으로 템떠서 점차 성장시키는 내 캐릭터! 

이점을 극대화시켰다고 본다.

무자본 일반 유저들 싱긍벙글 :)

짱깨매크로, 노다가꾼들, 자유시장 장사충들 시무룩 :(

여차저차 마을사람 먹을걸주니 이번엔 어떤박사가 골렘 유적에서 실종됬다고 가보랜다.

가보니 멀쩡히 살아있고 아니나 다를까 플레이어를 조수로 부려먹는다 -_-

필드마다 크기가 엄청큰 보스몹이 출현하는것같은데 개꿀잼 처음보고 놀램

아 그리고 리부트라서 그런지 보스템뜨는게 각자 뜨는것 같더라

디아블로3 처럼말이야

난 옆에서 숫가락만 얹었는데 템 다 내꺼 

와....개꿀...

근데이거 진짜 더럽게 재미없는 퀘스트였다.

스토리나 떡밥따윈 없고 그냥 던전돌면서 각골렘의 조각 모아오는게 전부

포상도 그닥...근데 진짜 사람 많더라.

헤네시스 퀘스트를 깨다보니 페리온에서 나를 불렀다. 

여기서 뜬금없이

메이플에게 바라는 점1

- 버프창이 화면 하단에 표시됬으면 좋겠다. 

상단은 너무 바쁘고 눈이 잘안간다고! 

역시 모자 벗는게 이쁨 ㅎㅎ

드디어 좀 볼만한 스토리가 진행되는가

페리온 땅이 황폐해지고있다고 한다. 

이 원인을 밝히는 모험이 시작될것같다....

단순 노가다, xx 100마리를 잡아라 xx의 조각을 20개 모아라 

이런 진행이더라도 해도 좋다. 스토리나 좀 넣어보자.

아 그리고

메이플에게 바라는 점2

- 게임을 좀 어렵게 만들어보자

- 게임이 너무 쉽고 전략성이 없다. 

그냥 생각없이 그냥 싸우기만하는...정말 생각없이 즐기기에는 좋은게임이라고 본다.

그리고 나는 개인적으로 하드코어, 어려운거 좋아하는 스타일이라서 더 지루하게 느낀것같다.

플레이어에게 "위기"라는게 찾아오지 않는다...(지금까지는)

메이플에게 바라는 점3

- 파티, 멀티, 협동을 지향하자

- 파티 컨텐츠가 따로있긴하지만 메이플 정말 솔플러들 너무많다. 왜냐하면 게임이 너무쉽기 떄문에 다른이의 도움은 오히려 방해라고 보는 경우도 많기때문이다. 서로 협동하고 함께즐길수 있게 만들어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