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쌔신 크리드 블랙플래그 리뷰 2019 - 스토리가 왜이러죠?

어쌔신 크리드 블랙플래그 리뷰

2019

뒤늦게 해보는 캐치업 게임 어쌔신 크리드 블랙플래그.

군대가기전에 3편 미국독립전쟁 인디언 도끼살인마체험 한다음 한동안 안하다가 드디어 해본 

말로만 듣던 어쌔신 크리드 4편 후기

1. 블랙플래그 스토리 병신

그냥 극초반이후로 엉망진창임. 유기적인 흐름도 없고 뚝뚝 끊기고 어이없고 뜬금포가 많음. 

켄웨이 인물이나 성우나 멋지게 만들어지긴 했는데 주변 등장인물들이 너무 토막토막 형식으로 역사에 등장하는 유명한 해적들 다 짬뽕시켜놓고 분량도 애매하고 그래서 정붙이기도 힘듬. 지들끼리 울고불고 하는데 얼마나 봤다고 -_-; 

그리고 타임라인은 갑자기 6개월 몇년이 막 흐르면서 타임워프 시킴.

게다가 앱스테르고 엔터테인먼트 해킹-음모론 뿌리는건 그냥 유치하고 병신같음. 

엡스테르고 가상현실 이딴 병신 내장플롯, 미션평가 이딴거 때문에 정작 본 컨텐츠 몰입도가 매우 떨어짐. 

(게임이 게임자체가 가상현실/가짜인거 일부러 강조 하는 게임)

(너무 노잼에 몰입이 안되서 결국 그 임신하고 감옥들어간 남장여자 여장남자? 

시체 땅바닥에 던져버리고 그냥 달려서 미션포인트로 가버림.)

2. 아름다운 그래픽

배, 에메랄드빛 바다, 고래, 정글, 넘실대는 파도, 폭풍, 화약연기, 석양 전부 다 마음에 듬.

3. 잘 만든 해전

금방 질리긴 하는데 쉽고 재미있게 잘 만듬.

비디오 게임 역사상 대항해시대 배경잡고 이 정도로 갤리선 포격-도선까지 구현한 게임 없는듯.

4. 게임이 무슨 유아용 게임같이 너무 쉽고 편리해져서 업그레이드의 이유/동기를 찾기 힘듬.

미션이 거의 다 생각없이 버튼만 누르면되는 정도로 간편-편리-유저편의를 봐주다보니 난이도가 추락해서

업그레이드의 필요성을 잘 못느끼게 됨, 고로 돈이나 보상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가 매우 적음.

결국 사이드 미션, 섬 탐험, 배 습격, 밀렵 이런거 다 안하게됨. ㅡ,.ㅡ (에휴 그냥 빨리 끝내자..)

게임 자체가 컨텐츠는 다양한데 난이도가 넘쉽고 서브 퀘스트나 스토리라인이 너무 약해서 동기가 많이 부족함.

5. 오픈월드인데 오픈월드가 아닌것같아

스케일은 더 작지만 차라리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2 데드파이어가 오픈월드 느낌은 더 많이 난다.

탐험하고 새로운적과 싸우고 더 강해지고 이런 RPG 요소가 전혀없고 그냥 레일로드 액션 직선형 게임진행임.

어쌔신 크리드 블랙플래그 리뷰 결론

5/10

"빨강머리녀 앤보니 게임모델 넘 이쁨 'ㅅ'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