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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킹 미드가르드의 늑대 리뷰 - 숨은 수작 ARPG!! 본문
도드의 바이킹 미드가르드의 늑대 리뷰
Vikings Wolves Of The Midgard
HOLY MOTHER!
나는 왜 지금까지 이 게임에 대해 들어보지도 해보지도 못했을까.
바이킹 미드가르드의 늑대는 숨은 액션 RPG 수작이다.
게임이 상당히 잘만들어지고 컨텐츠도 괜찮고 뭐하나 부족한것 없어보이는데
하면할수록 왜 뜨지못했을까 생각하게 만들었다.
바이킹 미드가르드의 늑대 Good
1. 매력폭발 바이킹녀
- 여캐로 하는데 ㅋㅋㅋㅋㅋ여캐가 아닌것같은 느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게임 역사상 이렇게 색깔(성깔)강하고
씩씩한 터프녀 캐릭터는 처음이다. 강인한 히로인 + 무식하고 무자비함 (성깔 더러움)
+ 잘난척 + 츤츤ㅋㅋㅋㅋㅋㅋㅋㅋ미친 개꿀잼ㅋㅋㅋㅋ
게다가 바이킹 여캐 성우가 디비니티 오리지널 신2 세빌 성우 >< 햐
너무 잘어울리고 사랑스러움 ♥_♥
2. 예상외로 긴 플레이 타임, 많은 컨텐츠
3. 어려운, 도전적인 난이도
- 카이팅하고 굴러댕기면서 피똥쌀 준비 ㄱㄱ 이런게임은 최고난이도로 해야 꿀잼임ㅋㅋㅋㅋㅋ
- 난이도면에서는 초반에 하품만 나오는 디아블로-POE보다 좋음!
4. 디아블로와는 차별화된 다른 재미
- 구르기를 중심으로 분노, 신의 힘, 3회복, 거인족, 자원약탈, 부적 아이템스킬등
플레이함에 있어서 디아블로와는 다른 유니크한 면이 돋보인다.
- POE 패스오브엑자일은 완전 디아블로 직-계승인 아들/딸로 치면 바이킹은 먼 친척의 느낌이난다.
5. 모든면에서의 준수함
- 액션 조작감 타격감 OK!
6. 선택지 제공
- ARPG에서 차후 스토리와 진행에 영향을 주는 분기를 만들어놨다. 오오 +ㅅ+
7. 다양한 적들
- 가지수가 굉장히 다양하고 많은편에 속한다. (우려먹기라도)
바이킹 미드가르드의 늑대 Bad
1. 어설픈 노잼 스토리, 부족한 서사력
- 충분히 매력적인 여자 캐릭터 (세빌<3), 게다가 유니크한 북방유럽 신화 배경의 컨셉까지.
그런데 스토리가 왜캐 중심이 없고 이 모양인지 ㅠㅠ 게다가 컷씬도 없고 ㅠㅠㅠ 필라스마냥
텍스트+그림 전개 너무 싫으다ㅠ_ㅠ
먼가 플레이어를 끌어당기는듯한 꿀잼 스토리의 요소가 부족함.
컷씬
동료(주변인물)
기이한사건사고/갈등/음모/떡밥질/네메시스/확립된 다양한 세력과 세계-권력전/반전/희생
:0
2. 어색돋는 연출, 시네마틱
- 가끔 나사빠진것 같은 어색하고 허접한 연출이 듬성듬성 나온다.
3. 스킬 다양성 부족
- 스킬이 고정형으로 하나씩 개방하는 형태인데 클래스당 5개는 너무 적다 ㅠ.ㅠ
(X로 무기바꾸면서 하이브리드로 해도 스킬의 다양성이 좀 부족함)
4. 궁수 투사체 속도 느림
- 적군 투사체 속도랑 같음 ㅡ,.ㅡ; 플레이어 투사체는 빠르게 해줘야지!! (야비함)
5. 무쓸모 궁수 스카디 Q 스킬
- 발차기가 왜 궁수 주력스킬Q 인지 ㅡ,.ㅡ 범위도 애매하고 모션도 길고 스턴도 아니고...
(유니크 패시브로 스킬로 배워서 근접공격 당할시 30% 확률로 자동캐스트되게 해도 안좋을것같은데)
6. 노잼 사이드 퀘스트
- 오브젝트 찾아 다니기 개귀찮
+7. 허접한 끝판왕과 엔딩
- ah ... -_- 실망 그 자체.
이 게임 레알
하면할수록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단점보다 장점이 더 많다
그런데 왜 센세이션을 일으키지 못했을까?
스토리, 서사 요소, 벡본 스토리 부족.
거의 모든 요소가 기존 메이저들, 디아블로,POE등에 비견할 수준이고 차별화 노력도 있었지만
완벽과는 거리가 멀고
안정권(Safe Zone)을 벗어나는 그 이상의 놀라움을 제공하지 못함.
+ 기대에 한참 못미치는 실망스러운 끝판왕 & 엔딩
게임이 진정으로 대중에게 입소문을 타고 센세이션을 일으키려면 게임은 플레이어에게
그들의 예상과 기대 수준을 깨야한다.
바이킹 미드가르드의 늑대 리뷰 결론
6/10
"응원해주고 싶은 저평가된 아쉬운 AR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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