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툼레이더 엔딩 - 라라 크로프트 나의 히로인 ♥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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툼레이더 엔딩 - 라라 크로프트 나의 히로인 ♥

도드! 2015. 9. 29.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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툼레이더 연재6


로스를 잃고 장례식을 치뤄준후 라라는 동료들이 있는 해변으로 가야했다.

이 섬을 나가지 못하게 하는 기묘한 힘이 있다는걸 동료들은 아직 믿지않아서 해변에 그나마 상태가 좋은 보트를 고쳐서 탈출하려고 계획했다.



어찌된 일인지 라라는 혼자 엄청 힘들게 늑대, 광신도들 상대하면서 힘겹게 해변가로 옴 -_-;;


(이 게임 억지설정이 좀 많긴해...)



여튼 해변에 도착


샘과 다시 포옹하는 라라



재수없는 닥터 윗맨도 어떻게 살아남아서 와있음 ^ㅅ^



여튼 난파된 보트 고쳐서 이 섬을 빠져나가기로 계획해서

이곳에 올때 탔던 인듀런스호에 재료구하러간 알렉스를 찾으러감



인듀런스는 이미 광신도가 점령중.


얘는 덩치 중간보스



동작이 큰것을 이용해 쉬프트로 닷지한후 F눌러서 응징하면 그냥 클리어.


문제가 있다면 F 누르기 타이밍이 좀 애매하다는거?



다시 돌아온 인듀런스호



알렉스를 찾았으나 다리가 무너진 배 파편에 깔려 움직일수없는 상황.


업친대 덥친겹으로 광신도들이 몰려오고


"라라... 너라도 여기서 벗어나 나같은 인간이 언제 이런 영웅노릇 해보겠니"



뺨에 라라의 키스를 받는 알렉스


그렇게 알렉스는 스스로를 희생해서 광신도들과 함께 인듀런스호에서 자폭한다.



알렉스 ㅠㅠ


아아 나는 죽음을 부르는 존재인가봐 ㅠㅠ



알렉스의 죽음을 뒤로하고 라라는

이 섬에 얽힌 비밀을 밝히기위해 고대 유적을 더 탐구하던중


할복한 사무라이 장군을 발견한다.



사무라이 장군칼에는 비밀쪽지가 있었는데 썬퀸 여왕의 영혼이 오래된 시체에 갇혀있기 때문에 폭풍이 발생한다는것을 알아내게 된다.


어서 돌아가서 동료들을 설득해야했다.




돌아가보니 광신도들이 습격, 재수없는 닥터 윗맨이 배신때리고 샘을 대리고 갔다고 한다.


닥터 윗맨 시발놈 어째 너무 잘살아서 돌아온다했지.


나중에 가다가 발견한 도큐맨트를 읽어보면 이 인간 완전 이기적이고 출세밖에 모르는 쓰레기였다.



이제 샘을 구하고 이섬에 걸린 저주를 풀기위해

배를타고 다시 썬퀸이 있는 바람이 휘몰아치는 신전으로 향하는 일행




마티아스 교주와 함께 샘을 대리고가는 윗맨



윗맨보고 문앞을 지키는 사무라이들에게 썬퀸을 대려왔다고 알리라고 하는 마티아스


윗맨은 믿고 사무라이들에게 문열어달라고 하다가 그대로 끔살당한다.


윗맨은 그냥 퍼팻, 도구였을뿐.



문지기들이 윗맨을 도륙하느라 정신없는 틈을 타서 신전안으로 들어가는 샘과 마티아스





신전은 죽지못하고 썬퀸을 호위하는 수많은 사무라이 병사들로 가득했다.



이건뭐 라스트사무라이도 아니고 ㅋㅋㅋㅋ


총으로 중세시대 군대 상대하기 꿀쥄



사무라이 병사들의 선봉, 지휘관인 오니도 만났으나 바람이 거세게 불어 신전이 붕괴되면서  일단 위기를 모면



수많은 사무리이병사들을 처치하고

드디어 신전 내부로 진입하게 된 라라...


이곳에서 썬퀸에 대한 비밀을 알게됬는데 썬퀸은 사실 자신의 힘을 전수해주는게 아니라

자신의 영혼을 육체로 건너건너 영생을 누리던 사악한 마녀같은 존재였던 것이다.


이런 나쁜년...


이대로라면 절친 샘은 썬퀸의 또다른 영혼을 담을 베슬, 그릇으로 사용될것이다.


"썬퀸, 그렇게는 안될꺼야!"



이내 겨우 마티아스를 따라잡는 라라




샘을 풀어줘 마티아스



니가 영웅인줄 아나보지?

살아남기위해 사람을 죽인건 우리 모두 똑같아 넌 얼마나 많은 사람을 죽였지?


갑자기 딴소리하는 마티아스



간만의 차이로 또 놓침.

썬퀸의 힘인지 폭풍은 더욱 거세지고



신전 꼭대기로 가야해



신전 정상에서는 이미 송장놓고 의식시작중





바람에 쓸려갔던 오니도 기어올라오고 광신도들도 몰려오고 어휴


개고생하는 라라



하지만 라라크로프트가 누구인가



이 게임의 주인공


주인공은 이길수가 없엉 ^^



영혼이 옮겨가는 의식을 막으려는 라라



드디어 마티아스와의 결전



마티아스 총뺏었어 벼랑끝에 몰린 마티아스에게 난사




야 드디어 쌍권총을 +_+ 캬



이년아 이제 그만살고 지옥에나가라




썬퀸의 사악한 분노한 영혼이 사라지자 햇볕이 들기 시작하는 섬



무사히 배로 돌아가 이제 집으로 향한다.



섬에서의 믿기지않는 엄청난 경험을 하게된후

초자연적 현상과 미스테리 신화에 대해 자신의 아버지처럼 마음을 열고 믿음을 가지기로한


라라 크로프트



몇일후 구조선에 몸을 실은 일행


구조선 선원이 말한다.


"곧 집에 도착할거요."



"난 집으로 가는게 아니야."


라는 말을 하며 새로운 모험을 예고하는 라라 크로프트.


생존자가 태어나다!


네, 이것이 툼레이더 엔딩입니다.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암시네요. 


툼레이더는 정말 거의 흠잡을곳 없는 꿀잼 명작게임입니다.

시원시원한 전개, 퍼즐게임이지만 적당한 난이도와 막힘없는 진행, 거기에 액션, RPG적 성장요소, 기가막힌 연출, 흥미로운 스토리라인, 억지스러운 진행


캬....


저는 원래 히로인... 동경할만한 여자히어로 같은건 없었는데 포니테일 휘날리며 스스로 I can do this를 외치며

온갖 위험과 고난을 극복하고 고대 미스테리를 풀러 뛰어댕기는 라라 크로프트... 그녀가 이제 제 히로인이 됬습니다.

영국 말투도 은근 너무 매력적 *-_-*


아 그리고 정말 게임 캐릭터지만...

안쓰러울 정도로 개고생 하드코어 액션씬을 모두 소화해낸 라라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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