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 이펙트 안드로메다 스토리 연동? - 매스이펙트3 엔딩 스토리연결?

매스이펙트3 스토리와 매스이펙트 안드로메다 스토리가 이어질까요?

결론만 이야기 하자면

아니요

입니다.

매스이펙트 오리지널은 3부작에서 끝이나고

이제 아예 로고에서 넘버링까지 빼버리고 싶어하죠.

새로운 주인공(??), 새로운 배경(안드로메다 은하계)에서 새롭게 프랜차이즈를

시작하겠다고 결정을 이미 내렸다는 군요.

그래도 같은 세계관에서 진행될거란건 확실합니다.

(크로건 튜리안 살라리안 아사리 쿼리안이 없는 매펙은 매펙이 아니죠.)

일단 확실한건 이전이야기인 프리퀄은 절대로 아니라는 겁니다.

(휴 다행, 뭐하러 과거로 돌아가는지 원 저는 프리퀄 진짜 개싫어함. 이미 끝난 이야기를 또하는 다 아는 이야기를 또하는 격이라서 프리퀄 장사질 진짜 개싫음 ㅡㅡ)

그러면 속편인 시퀼인가?

이것도 확답을 안줬네요.

어쩌면 매펙123이랑 같은시기에 다른지역(안드로메다)에서 일어난 일일수도 있겠습니다.

왜냐하면 매펙3의 엔딩이 너무나도 다양하고 광범위하게 영향을 주기 때문이죠 (멸망/로봇화/지배/파괴...ㄷㄷ)

그게 아니면 지금까지 플레이어들이 내린 선택을 짖밟고 제작사 마음대로

캐논엔딩, 캐논스토리 공식엔딩을 못박고 진행할수도있습니다.

그게 아니면 아예 매펙3의 엔딩 영향권밖인 안드로메다에서 진행되는 이야기고

바이오웨어의 고유의 자유도 이야기선택 노하우를 우려내서 매펙123에서의 선택과 엔딩이 영향을 주지만

미미한 정도로? 그냥 언급하거나 살짝 대화몇마디에 반영되는 정도로 그려낼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이런식으로 아예 배경을 갈아타는 바이오 웨어의 행위도 좀 마음에 안드네요.

이렇게 다 엎어버릴거면 뭐하러 플레이어가 고민해서 의회를 구하냐마냐 크로건 고쳐주고 게스 파괴해서 쿼리안들 정착시키고 하는 이런 세계관에 큰 영향을 주는 결정들을 자신의 신념과 주관에 맞춰서 고민하고 선택하게 했나요???

여튼 1편부터 봐온 셰퍼드와 정든 외계인 동료들을 다시 못보는게 가장 아쉽네요.

믿음직한 개러스

돌격대장 렉스

유틸서폿 청순녀 리아라

말투개귀여운 쿼리안 엔지니어 탈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탈리 말투 제발 다시듣게 해주세요ㅠㅠㅠㅠㅠ)

뜬금없이 매스이펙트 안드로메다, 메펙4에 바라는 점!

1. 레일로드식 액션이 아니라 진짜 미지의 행성 탐험하는 느낌이 났으면.

2. 우주 여행 씬이나 기능좀 더 멋지게 만들고 제발 무슨 자원탐사 비전투 우주 스캐닝좀 안시켰으면 (그냥 동그란 구체만 하도 굴리고 많이봐서 시큰둥해짐ㅡㅡ)

3. 전작 주인공은 아니더라도... 동료로 영입할순없더라도 1편부터 함께해온 동료만 조금 모습을 비췄으면ㅠㅅ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