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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에이지 고대신 모리간 아기 떡밥과 인퀴지션쪽 영향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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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에이지 고대신 모리간 아기 떡밥과 인퀴지션쪽 영향

도드! 2016. 8. 21.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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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에이지 시리즈중 가장 핫한 떡밥&디베잇은 아마 드래곤 에이지 오리진 최후의 전투 전날의


모리간의 음탕한 제안이였을겁니다.


선택은 두가지죠.


1) 의식을 하고 모두 살린다. 고대신의 영혼을 가진 아이를 만든다.


2. 의식을 안하고 막타를 알리스터나 로게인 본인캐릭터가 날리게해서 죽게만든다.

 

2편에서 연관성은 극히 적으므로 건너뛰고.. (WHAT THE)


3편 인퀴지션에서 고대신 + 모리간 아기 OGB가 다시 튀어나오죠. 이름이 키렌이였나..


만약 아이를 안만들었으면 다른 배경에서 모리간과 플레메스가

조우하고 아이가 있으면 거울속으로 들어가서 조우합니다.


아이가 없다면 그냥 플레메스 = 미탈이라는것 이야기 정도만하고

아이가 있으면 플레메스가 아이속에든 고대신의 영혼을 빼갑니다.



즉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했던 "고대신의 영혼을 지닌 아이"는 그렇게 중요한 플롯요소가 아니였던 겁니다.


(있든없든 노상관)


결론적으로 인퀴지션에서 모리간이 플레메스와 조우하는 그 장면은 인퀴지터나 모리간 둘중하나가 미탈에게 엮인다는것을 알려주기위함일뿐 고대신의 영혼 떡밥은 그냥 옆에 장식물 느낌밖에 안된다는 겁니다.


그리고 맨마지막 고대신의 영혼이 없더라도 플레메스는 끝에 솔라스에게 흡수당해?

혹은 이상한것을 전해주고 똑같이 쓰러집니다.


(분명 이후 마이너한 영향은 있겠죠.)


드에 시리즈 선택들이 참 아쉬운게 마치 거대한 강줄기에 돌하나 던지는 느낌이라는 겁니다.


플레이어는 그당시 드에를 플레이하면서 세계관 그러니까 물길에 큰 변화를 줄것이라고 예상하고 온갖 고민을 하면서 선택하는데 사실상 큰 강줄기(메인스토리)에 돌하나 던지는거죠. 물 흐름에 약간 변화는 있지만 물이 흐르는 방향이라던가 강줄기의 변화는 주지못하는.. 물론 플레이어의 선택이 그 게임내에서의 에필로그는 임펙트가 크지만 그 이후 벌어질일들에 대한 임펙트는 극히 작습니다.


어쩔수없는일이죠ㅠ 플레이어의 다양한 선택에따라 게임을 하나씩 더 만들어야될 정도니...


비슷한 느낌으로 바이오의 다른 작품인 매펙도 그랬죠.


(매팩 선택들 결국 그냥 노상관되는건 더 심각했죠. 아니 애초에 이렇게 될거면

내가 뭐하러 이딴걸 고민했나 싶을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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