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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테의 파우스트 - 군대에서 읽은 책 #1 본문

창고/공군

괴테의 파우스트 - 군대에서 읽은 책 #1

도드! 2017. 1. 4.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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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서 읽은 책 #1 : 괴테의 파우스트


음 자대와서 약 일주일간 읽은 첫번째 책은 괴테의 파우스트였다.


줄거리는 대략 파우스트라는 어떤 박사가 세상만물 진리를 알고 싶어서 메피스토펠레스라는

 악마(디아2 메피스토 이름을 여기서..)랑 거래를 한다. 박사가 만약 악마가 제공하는 온갖 환상과 향락에 빠져 

"멈추어라 너 정말 아름답구나" 라고 하면 악마의 노예가 되겠다는 거래 조건. 

거래가 성사되고 이로써 악마가 박사를 온갖곳에 대리고 다니며 모험한다는 이야기





1. 놀라운 표현기법들

- 책 전체가 모두 "시"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냥 대충 아무곳이나 찝어서 펴서 정독하면 

"아!" 소리가 나올정도로 표현이 참신하고 깊이 있다. 어떤


2. 못따라가겠어.

- 계속되는 시와 모호하고 기묘한 표현들의 연속이다. 파우스트의 첫사랑이 정신나가서 죽은뒤에 

약 200p 넘어가면 진짜 약빤것같다는 말 밖에 안나왔다. 

스토리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이것들이 뭘하는지 알수없다. 무아지경으로 시적표현들이 쏟아진다.


3. 좋은 영감의 소재 제공

- 글쓸때 참신한 표현이나 소재를 찾는다면 이 책은 정말 좋다. 그냥 아무 페이지나 펼쳐도 상당한 영감과 표현법을 참고-배낄 수 있을것이다.


4. 신화, 고전 그리고 기독교 문화의 만남

- 그리스 신화, 고전에 등장하는 다양한 소재들, 온갖 신들 괴물들 영웅들이 등장한다. 


괴테의 파우스트 결말

- 파우스트는 악마가 제공하는 온갖 경험을 한 끝에 결국 신놀음으로 모든 이를 행복하게 하기위해 대지를 조종하고 생성하는(심시티) 행위끝에 "멈추어라 너 정말 아름답구나"를 외친다. 그리고 악마의 노예가 되지만 남을 돕기위해 노력하다가 그리된것이고 예전에 비극적으로 죽음을 맞은 첫사랑의 축복에 의해 악마는 퇴치되고 천국으로 승천하게 된다.


도드의 괴테의 파우스트 총평가

- 창작 참고자료, 표현의 확장을 노리면 매우 좋음. 읽기 매우 힘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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