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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힘든점 - 지금 군대에서 가장 힘든것 본문

창고/공군

군대 힘든점 - 지금 군대에서 가장 힘든것

도드! 2017. 1. 8. 15:28




요즘 군대 힘든점


지금 제가 군대에서 가장 힘든것


그것은...


막내일, 청소

힘든 업무

선후임관계도 아닌


빌어먹을 K-POP 걸그룹 가요 문화입니다.




저는 락, 메탈, 영어노래빠 (+ 웅장한 게임영화 OST) 입니다. (영어로 된거면 일단 OK)


그런데 주변에서 듣는것, 열광하는것 TV에서나오는곡 모두 가요 K-POP 걸그룹 노래입니다.


기훈단에서 어쩌다 틀어주는 것도 걸그룹 노래... 특기학교도 마찬가지 


자대와서도 시간날때마다 밥먹을때마다 아침마다 퇴근하고나서도


TV틀고 맨날 걸그룹노래 듣는게 저에게는 그렇게 고문이더군요. 


(+ 시간외 추가근무할떄도 선임이 걸그룹노래 틈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문제는 노래는 정말 싫은데 몇몇 노래는 머릿속에 남아서 무한 재생되는것도 고통이더군요.

(기훈단때는 티티 + 군가, 자대에서는 불장난 ㅆㅂ)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음악에 대한 열정을 공유할 수 있는이가 한명도 없다는겁니다. ㅠㅠ


또 저같은 노래 장르 좋아하시는분이면 대부분 "선민의식" 같은게 있는거 아시나요? (나만그런가?)

네, 반쯤쳐벗은 다 똑같이 생긴 여자애들 나와서 기계음섞어가며 한글+영어 섞어서 노래부르는거 진짜 이딴게 뭐가 

좋다고 듣는지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휴가 나가서 MP3 가져오기 전까지 눈치보며 사지방에서라도 가서 좋아하는 노래 들으면서 락스피릿으로 

정화(?)하고 나가는데 자리없어서 못듣는경우도 많고 평일날에는 거의 불가능이죠. 거기에 군대 MP3가져오는 과정은 어찌그리 까다로운지...

 

제가 음악 노래에 이렇게 집착하는 이유는


노래란 그 사람의 개성, 컬러, 인격를 정의할수있고

삶의 원동력, 동기가 될수있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창작의 씨앗, 영감을 줄수있는 삶의 필수요소이기 때문입니다.

 


그 다음으로 군대에서 힘든점은...


시간 관리 같습니다. 


이주제는 나중에 좀더 기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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