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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해머 토탈워 하이엘프 에아테인 티리온 연재 #3 - 그롬 더 펀치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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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해머 토탈워 하이엘프 에아테인 티리온 연재 #3 - 그롬 더 펀치

도드! 2021. 11. 26. 09:30

 

워해머 토탈워 하이엘프 에아테인 티리온 연재 #3

 

그롬 더 펀치

 

[매우 어려움 / 매우 어려움]

 

티리온은 북부에서의 전쟁을 끝내고 서둘러 남쪽으로 향했지만 

티리온이 도착하기전에 방어가 취약한 안제리얼 지역이 고블린 킹 그롬의 공격을 받는다.

 

다행히 그롬에 의해 멸망한 후 피난온 이브리스의 수호자 엘타리온이 이 지역의 방어를 준비하고 있었다.

거기에 북부 전쟁에서 부상 당했던 피닉스 가드 캡틴 카라드리안도 방어에 합류해 있었다.

 

 

그롬 더 펀치.

고블린의 왕으로 첫 번째로 엘프 대륙 얼트원을 침입한 그린스킨이다.

 

 

안제리얼 방위를 위해 급하게 소집된 엘프군.

이브리스의 복수를 하기위해 다수의 이브리스 난민이 자원했다.

 

 

가장 뚱뚱한 고블린왕 그롬은 3마리의 전쟁 늑대가 끄는 전차를 타고 견고하기로 소문난 엘프 창벽을 뚫고

궁수들을 학살했다.

 

 

엘타리온과 이브리스 난민들의 큰 희생으로 그롬의 첫 공격을 막아냈다.

 

(그롬 567킬 ㄷㄷ)

 

 

티리온과 북부 전쟁으로 단련된 엘프군이 도착하자 전세는 빠르게 뒤집힌다.

티리온은 케인의 검이 마음껏 그린스킨의 피를 마실 수 있게했다.

 

 

오우거 용병들도 오랜만에 재대로된 근접전 상대를 만났다고 좋아하며 학살에 동참했다.

 

 

결국 벼랑 끝 궁지에 몰린 고블린 킹 그롬 더 펀치.

 

 

신성한 엘프의 땅 얼트원을 침입하고 이브리스를 불태운 댓가를 치루게 하기로 결심한 티리온.

 

 

티리온은 직접 고블린 킹의 거대한 배를 갈라버렸다.

고블린 왕이 전사하자 수 많은 그린스킨이 그 자리에서 항복했으나 한명도 얼트원을 살아돌아가지 못했다.

이로써 얼트원을 침입한 그린스킨과의 전쟁도 끝이났다.

 

 

적들의 피를 마신 케인의 검은 점점 강력해졌다.

티리온은 그것의 속삭임이 머릿속에서 더욱 크고 확실하게 들리기 시작했음을 느낀다.

그리고 매일 밤 끔찍하고 잔혹한 고대 전쟁터와 학살극이 그의 눈앞에 악몽처럼 펼쳐졌다.

 

하지만 티리온은 이 끔찍한 검을 손에서 놓을 수 없었다.

하이 엘프의 적들은 아직도 존재하고 에버퀸과 피닉킹의 왕좌는 아직도 위협받고 있다.

얼트원의 적들이 모두 사라질때 까지 티리온은 케인의 검을 놓을 수 없었다.

 

"티리온... 모두 죽여라... 반드시 얼트원을 구해야한다..."

 

 

몇 주후

 

티리온은 북부 안개섬 알비온을 평정하고 티리온에게 선전 포고한 [라카스]라는 잔혹한 다크 엘프 짐승 조련사를

처단하기위해 함대를 꾸려 북부로 향했다.

 

바다의 험한 날씨를 피하기 위해 브레토니아의 해안선을 따라 항해하던 중

하이 엘프 해양 세력 코티크가 주둔하고 있다는 리용세에 도달했다.

하지만 그 곳 항구에는 하이 엘프 코티크의 깃발이 휘날리고 있지 않았다.

브레토니아 현지 리용세 반란군이 코티크로 부터 리용세를 탈환한 것이였다.

 

 

티리온은 리용세에 선전 포고하고 해안 상륙을 명령했다. 

대부분 그의 부관들은 본래 원정 목표도 아니며 교역 상대인 브레토니아와의 전쟁을 반대했으나

모든 하이 엘프의 보호자를 자청한 티리온은 엘프 통치에 반란을 일으키고 코티크 하이 엘프들의 목숨을 빼앗은 것은 용서할 수 없다며 부관들의 조언을 무시한다.

 

 

하이 엘프 침입자들을 막기위해 굳게 뭉친 리용세군.

 

 

귀족과 평민 할것 없이 모두 리용세를 지키기위해 소집됬다. 

 

 

오랜만에 신선한 인간 고기를 먹을 수 있게 됬다며 신이난 오우거 용병들은

다시한번 선두에 서서 브레토니아 평민들을 도륙냈다.

 

 

브레토니아인들은 용감하게 저항했지만 케인의 검의 힘은 절대적인 것이였다.

전투는 일방적인 티리온 원정군의 승리였고 찢기고 토막난 브레토니아인들의 시신이 들판을 가득 매웠다.

 

 

[천 개의 입] 이라는 라카스의 다크 엘프군은 북부 브레토니아를 점유하고 있었다.

놀랍게도 그들의 첫번째 군대는 피난민으로 천 개의 입에 합류한 마녀 여왕 크론 헬레브론이 이끌고 있었다.

 

상인 첩자들의 보고에 따르면 현재 다크 엘프 대륙은 비스트맨과 카오스 세력, 노스카에 의해 황폐화되고 있다고 한다.

다크 엘프 주요 세력인 마녀 여왕의 하르가네스가 함락됬다면 다크 엘프 왕 말라키스의 나가론드의 함락도 시간문제 일 것이다.

 

 

끔찍한 괴물 히드라를 전쟁터에 풀어놓는 다크 엘프군.

티리온은 이들을 상대하기 위해 아슈리안의 제단의 수호신, 화염의 어머니, 피닉스들의 여왕을 대려왔다.

 

 

노포와 괴물들, 단련된 다크 엘프 해적 보병대는 하이 엘프 원정대에게 큰 피해를 끼쳤지만

티리온은 케인의 검을 이용해서 모든 전투를 승리로 이끌 수 있었다.

 

 

한편 리용세를 탈환하기 위해 남쪽에서 또 다른 브레토니아의 세력이 전투에 합류했다.

모슬린이라는 브레토니아 뱀파이어 군이였다.

 

 

수 많은 언데드, 좀비가 들판을 가로질러 엘프 창병 방어진에 부딛쳤다.

화염의 어머니, 피닉스 여왕은 거대한 불기둥을 소환하며 역겨운 살아있는 시신들을 불태웠다.

 

 

티리온의 원정군은 둘로 나뉘었다.

티리온이 이끄는 제 1군은 북부로 진군해 라카스가 점령한 북부 브레토니아를 해방시키기로 했고

엘타리엘이 이끄는 제 2군은 남쪽에서 리용세를 방어하며 브레토니아군을 막기로 했다.

 

 

유명한 브레토니아 기사단은 빈틈없는 엘프 창벽에 부딛치며 사라져갔다.

 

 

모슬린의 좀비들, 브레토니아 평민 보병들 역시 창벽을 뚫지 못했고

 

 

피닉스 가드 캡틴 카라다리안이 소환하는 화염 포격에 산산 조각난다.

 

 

한편 예상대로 하이 엘프의 숙적 말라키스의 나가론드가 멸망했다는 소식이 바다 건너 들려왔다.

들리는 소문에 따르면 매우 강력한 비스트맨 부족의 짓이라고 한다.

 

티리온은 상관하지 않았다.

얼트원, 하이 엘프의 적이라면 그 누구도 살아 남지못하리라.

 

 

북부 브레토니아 평정 중 눈이 4개 달린 고블린 워보스가 이끄는 부족이 티리온에게 도전해왔다.

 

 

상대가 고블린 왕 그롬을 처단한 티리온이라는것을 알았을때 이미 때는 늦었다.

피닉스의 화염기둥과 케인의 검이 만는 소용돌이가 그린스킨군을 휩쓸었고 하늘에서는 화살비가 쏟아져내렸다.

 

 

브레토니아 북부 평정이 거의 끝나갈 무렵

하이 엘프 본토에서 긴급한 소식이 날아들었다.

 

다크 엘프 주요 세력중 하나인 모라티의 쾌락의 교단 대군이 검은 방주를 이끌고 동부 얼트원에 상륙했으며

티라녹을 멸망시키고 칼레도르의 바울의 모루를 공격하고 있다는 것이였다.

 

 

아직 천개의 입의 본영인 알비온에 상륙 조차하지 못하고 브레토니아에 묶여있는

티리온에게 피닉스 왕은 즉시 복귀해 모라티를 처단할 것을 명령했다.

 

티리온은 고민에 빠진다.

 

다음화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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