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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영화 바바둑 감상소감 - 저주받은 동화책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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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영화 바바둑 감상소감 - 저주받은 동화책

도드! 2014. 11. 3. 01:49





공포영화 바바둑에 대한 짤막한 감상소감입니다.



바바둑 대략적인 스토리

아들하나 대리고 힘들게 사는 싱글맘한테 저주받은 동화책에서온 바바둑 귀신붙음



1. 싱글맘의 고뇌와 공포

요양원에서 일함(shitty job)

아들놈은 말안듣고 창피하게함 

남편 죽어서 밤마다 외로움

불면증이라 눈만감으면 바로 아침됨  

도와줄사람이라곤 옆집에 할매밖에 없음.


그리고 집에서는 바바둑이라는 귀신이나옴.



 


2. 동화책 요괴 바바둑

동화책을 매개로 움직이는 요괴/악마라는 게 정말 참신했음

그리고 동화책 그림체가 진짜 개소름 존나무섭 ㅠㅠㅠ



3. 전형적인 악마/엑소시즘/헌티드하우스 물 

이상한소리 > 초자연적 현상/악몽/겁줌 > 포제션(귀신들림) > 가족 죽이려고함 > 엑소시즘



4. 엄마와 어린 아들 

 - 보통 악마나오는 영화에서는 초자연-연구가나 프리스트가 등장하는데

피해자도 해결자도 이 둘뿐이다. 공포가 극대화 되는 포인트다.




5. 배우들의 열연

- 캬... 엄마역 하신분도 정말 잘했지만 어린애가 대견하다 싶을정도로 힘든 부분 잘 소화한듯.



6. 오랜만에 소름돋는 영화

- 사운드/연출 수준급이다. 

여자들 누드, 섹스씬, 피튀기는 내장이나 보여주는 데드캠프6 같은 양산형 개쓰레기 할리우드 상업공포보다 훨나음.



7. 모성애로 공포와의 FACE TO FACE 대면

- 소리지르며 아이를 껴앉고 공포, 어둠 그자체와 1:1로 대면하는듯한 장면이 

후반부에 등장하는데 정말 가장 인상깊었던 장면이라고 생각한다.



8. 이상한 결말

스포니까 말안할게요. 악마영화치고 끝이 좀 이상해요 ㅡ,.ㅡ;



결론

오랜만에 본 진짜 무서운 영화. 

공포영화 매니아라 새벽에 불끄고 누워서 봤는데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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