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넷
타임패러독스(프리데스티네이션) 감상소감! 본문
간만에 꿀잼 영화 프리데스티네이션을, 한국 제목으론 타임패러독스를 감상한후 작성하는 짤막한 소감입니다.
0. 줄거리.
- 시간여행 부서의 한 요원이 피즐버머라는 테러리스트를 막기위해 시간을 넘나들며 그의 흔적을 추적하는데...
1. 볼거리는 없다.
- 소재는 시간여행 SF임에도 그냥 드라마식 스토리텔링방식 채택;; 볼건 정말 없더군요.
2. 입이 떡 벌어지게하는 기괴하면서도 놀라운 상상력
- 흡입력도 좋고 나름 개꿀잼으로 봄.
3. 이야기의 헛점?
- "시간여행 기술"이있는데 이유가 어찌됬던 피즐버머를 못막는다는것 자체가 좀 상식적이로 이해가 안됨;
4. 끝날때쯤 다시 생각해보면 아~ 소리가 나오는 대사들에 담긴 세세한 플롯과 암시와 예고들
- 음음 바텐더 할때부터 대사들 잘 들어보면 처음부터 모든걸 기획했음을 알수있음
5. 프리데스티네이션 결말 (스포일러 얼럿!)
- 결국 원맨쇼, 한 나르시스트의 이야기.
- 내가 나랑 섹스해서 나를 낳고 내가 나를 구하고 결국 내가 나를 죽이고....;;; WHAT THE FUCK....?
6. 훌륭한 배우들.
- 에단호크도 살인소설 이후에 오랜만에 봤는데 여전히 멋있고 연기 굿굿! 그나저나 여주인공은 제시벨 그 공포영화에 나왔던 여주인데 연기잘하드라...;; (크게될것 같은 느낌.) 그리고 생긴게 한니발 양들의 침묵에 나왔던 FBI 훈련생
주인공 조디포스터!! 닮음.
7. 결론
볼거리는 없었지만 타임 패러독스 (프리데스티네이션)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스토리/소재/진행도 참신하고 상상력에 감탄했습니다.
영화가끝나자 스스로 내가 내자신을 만나면 어떨까라는 상상도 해보게 되더군요.
'창고 > 영화 & 미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터스크 감상소감 - 약빨고만든 공포영화 (0) | 2014.12.04 |
---|---|
메이즈 러너 감상소감 + 메이즈 러너2 (스코치드 트라이얼?) (0) | 2014.12.04 |
공포영화 바바둑 감상소감 - 저주받은 동화책 (0) | 2014.11.03 |
엑스트러터레스트리얼 - 외계인 납치영화 (0) | 2014.10.31 |
영화 노예 12년 감상소감 - 슬프고 무서운영화 (0) | 2014.10.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