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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패러독스(프리데스티네이션) 감상소감! 본문

창고/영화 & 미드

타임패러독스(프리데스티네이션) 감상소감!

도드! 2014. 12. 1. 06:29




간만에 꿀잼 영화 프리데스티네이션을, 한국 제목으론 타임패러독스를 감상한후 작성하는 짤막한 소감입니다.



0. 줄거리.

- 시간여행 부서의 한 요원이 피즐버머라는 테러리스트를 막기위해 시간을 넘나들며 그의 흔적을 추적하는데...



1. 볼거리는 없다.

- 소재는 시간여행 SF임에도 그냥 드라마식 스토리텔링방식 채택;; 볼건 정말 없더군요.





2. 입이 떡 벌어지게하는 기괴하면서도 놀라운 상상력

- 흡입력도 좋고 나름 개꿀잼으로 봄.



3. 이야기의 헛점?

- "시간여행 기술"이있는데 이유가 어찌됬던 피즐버머를 못막는다는것 자체가 좀 상식적이로 이해가 안됨; 



4. 끝날때쯤 다시 생각해보면 아~ 소리가 나오는 대사들에 담긴 세세한 플롯과 암시와 예고들

- 음음 바텐더 할때부터 대사들 잘 들어보면 처음부터 모든걸 기획했음을 알수있음



5. 프리데스티네이션 결말 (스포일러 얼럿!)

- 결국 원맨쇼, 한 나르시스트의 이야기.  

- 내가 나랑 섹스해서 나를 낳고 내가 나를 구하고 결국 내가 나를 죽이고....;;; WHAT THE FUCK....?



6. 훌륭한 배우들. 

- 에단호크도 살인소설 이후에 오랜만에 봤는데 여전히 멋있고 연기 굿굿! 그나저나 여주인공은 제시벨 그 공포영화에 나왔던 여주인데 연기잘하드라...;; (크게될것 같은 느낌.) 그리고 생긴게 한니발 양들의 침묵에 나왔던 FBI 훈련생 

주인공 조디포스터!! 닮음. 



7. 결론

볼거리는 없었지만 타임 패러독스 (프리데스티네이션)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스토리/소재/진행도 참신하고 상상력에 감탄했습니다.

영화가끝나자 스스로 내가 내자신을 만나면 어떨까라는 상상도 해보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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