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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스크 감상소감 - 약빨고만든 공포영화 본문

창고/영화 & 미드

터스크 감상소감 - 약빨고만든 공포영화

도드! 2014. 12. 4. 23:21





공포영화 터스크 감상소감 입니다...



1. 터스크 줄거리 

- 인터넷 라디오방송 운영자가 캐나다로 특이한 사람의 이야기찾으러 떠났다가 그사람이 갑자기 죽어서 펑크나는 바람에 아쉬워하던차 ,화장실에서 볼일보던중 저택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는 이상한 메모를 발견한다. 올타쿠나 좋다고 찾아간 저택에는 늙은 노인이 있었고 그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여러 이야기가 나오고 마지막이야기는 노인이 북해 바다 한가운데에 조난당했는데 그때 바다표범이 자신의 목숨을 구해줬다는 놀라운 이야기였다. 노인이 준 차를 홀짝이며 마지막 이야기를 듣다 잠이드는 주인공.... 


일어나보니 자신의 다리가 잘려있었다. 

알고보니 노인은 미친 싸이코였고 자신을 구해준 바다표범과의 시간을 재현하고 싶어 

사람들을 납치해 바다표범으로 만들고 있었던 것이다.


결국  주인공은 바다표범으로 서서히 사육당해가는데....





2. 약빨고 만든 공포영화

- 이걸 웃어야할지 무서워해야할지 나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기괴하면서 코믹하고 무서우면서 황당하다;;

- 딘, 고어는 아닌데 의외로 좀 역겨울수도 있으니 주의;



3. 무서운 장면보다는 잡소리 떠드는 장면이 너무 많다

- 뭐이런 공포영화가 있나 싶을정도로 잡소리, 소소하고 어색한 개그들로 가득차있다.

- 어느 부분에서 무서워해야할지 감이 잘안오는 황당한 공포영화





4. 터스크 결말 (스포일러 얼럿)

- "미친 뭐이런게 다있어;;;" 소리가 절러나오더라.

- 결국 사육당해서 자아를 잊고 바다표범이 됬다는 황당무개 새드엔딩 ㄷㄷ;;



5. 결론

영화 지네인간하고도 비슷한데 초반이 상당히 지루하기 짝이없다. 결말이나 진행도 좀 질리고.

물론 소재는 매우 참신하고 충격적이기 이를대가 없다;;; 공포영화 매니아라면 한번 시도해볼만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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