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스텔라 엔딩, 결말 해석 - 감상후기

드디어 인터스텔라 고화질 토렌트가 떳길래 뙄! 집중하고 감상시작했습니다.

솔직히 극장가서본 아바타, 프로메테우스 보단 못하지만 정말 재미있는 SF영화였습니다.

(극장에서 안봐서 그렇다고도 할수있지만 솔직히 쬐금 지루했습니다. 아래 두 1,2 요소때문이죠)

/// 경고! : 스포일러 얼럿 ↓ ///

인터스텔라 감상후기

1. 솔직히 과학적 오류와 스토리적 헛점 투성이.

2. 외계생명체가 하나도 안나와서 완전 시무룩 :(

3. 우주의 웅장함, 경이로움을 잘 담아냈으며 상상력을 자극하는 영화.

4. 환상특급, 아우터리밋(제3눈)같은 sify 케이블 단편 시리즈물의 극장판같은 느낌.

- 오류는 있지만 스토리, 상상력이 참신하고 재미있는 느낌?

 

인터스텔라 스토리, 엔딩과 결말에대한 해석과 총 정리.

인터스텔라의 스토리 결말, 엔딩에 대한 제 해석은 이렇습니다.

1. 지구가 사막화의 위기에 처합니다.

2. 토성에 웜홀이 생겨납니다. 

3. 먼 미래의 인류자손들이 스스로를 역사대로 구하기위해 5차원 공간으로 이어지는 웜홀을 만든겁니다.

(* 하지만 깨질수없는 물리법칙때문에 각종 데이터나 메시지는 보낼수가 없죠)

4. 마침 위기에빠진 지구에서는 웜홀을 통해 새로운 식민지를 건설해야겠다하고 사람들 보냅니다.

(사실 그게 아닌데 -_-;;)

5. 이야기의 흐름에따라 주인공 쿠퍼도 웜홀로 여정을 떠납니다.

6. 여차저차 시밤쾅! 쿠퍼는 스스로를 희생하며 미래 후손이 만든 5차원 공간에 들어가게 됩니다.

- 이 5차원공간은 딸의 방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7. 그 5차원 공간에서 지구에있는 딸한테 모스부호로 시공을 뛰어넘어 우주의 비밀을 담은 블랙홀 특이점의 데이터를 전해줍니다.

9. 이 정보를 바탕으로 인류는 우주의 비밀을 알아내고 본격적인 우주식민화 시대가 시작됩니다.

9. 우주 식민함대가 토성을 지날무렵 쿠퍼가 웜홀에서 튀어나옵니다. 

(미래 자손들이 딱 그때 튀어나오게해서 귀환하게 해줌 -_- 친절하기도해라...)

10. 쿠퍼박사는 딸 머피와 재회하고 임종을 지켜봅니다. "아빠, 브랜드에게 가세요"라는 유언을 듣고 

쿠퍼는 홀로 브랜드를 찾으러 로봇대리고 우주여행을 떠납니다.

11. 한편 브랜드 박사는 애드먼드가 있는 행성에 도착했지만 

애인 애드먼드는 죽은후였습니다. (기체가 부숴진걸로봐서 추락사 또는 너무 늦게와서 아사한것같음)  

브랜드박사는 홀로 플랜B 초기단계를 실행시킨뒤 그녀는 스스로 동면상태에 들어갑니다.

끝.

인터스텔라 엔딩, 결말에서 결국 브랜드박사와 쿠퍼가 실제로 다시 재회할지는 알수없습니다. (놀란식 엔딩)

거기에 왜 굳이 쿠퍼가 브랜드찾으러 "혼자"가는지 아무도 모릅니닼ㅋㅋㅋ 그냥 시네마틱한 스토리상 설정임 ㄹㅇㅋㅋ

인터스텔라 결론

영화 재미는있는데..... 

소문처럼 "우주에대한 완벽한 경이", "SF의 완성"이라는건 개소리에 지나친 과대평가다. 

해외에서는 로봇애니 히어로인가에 그거에 개박살났다는데 괜히 그렇게된게 아니라는걸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