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런 웨이크 리뷰 #2 - 앨런 웨이크 결말, 스토리 정리.

앨런 웨이크 리뷰 #2 

앨런 웨이크 결말, 스토리 정리.

#1 앨런 웨이크 결말, 앨런 웨이크 스토리 정리 (+DLC)

1) 블라이트 폴 이라는 곳으로 휴양을 떠나는 유명작가 앨런 웨이크 (플레이어)

2) 어떤 마녀(?)에게 속아서 블라이트 폴에 위치한 콜드런 호수(마녀의 냄비 호수) 중간에 떠있는 

잠수부의 섬이란곳에서 지내게 됬는데 아내가 물에 빠짐.

3) 아내를 구하려고 물에 뛰어들었으나 정신을 잃고 일어나보니 망가진 자동차안이였음. 

그리고 이상한 어둠의 존재들이 앨런을 공격하기 시작함.

4) 사라진 아내 찾으려고 고군분투하며 경찰서에 도달한 앨런, 

갑자기 납치범 전화와서 소설 원고를 모두 가져오면 아내를 돌주겠다고함.

그리고 이와중에 뜬금없이 FBI에게 쫓기는 앨런.

5) 납치범 겨우 찾아갔지만 납치범은 소설 원고를 가지기위해 아내를 납치했다고 거짓말 했던거였음.

순간 어둠의 존재의 습격을 받고 납치범은 뒤지고 정신을 잃는 앨런

6) 일어나보니 정신병원. 아내는 익사했고 그 충격을 견디지못해 오랫동안 병원에 있었다고 함.

응 안믿어 하고 앨런은 어둠의 습격을 틈타 정신병원 탈출해서 

아스가르드의 옛 신들 밴드노래에서 빛의 여인에 대한 힌트를 얻지만 FBI 요원에게 잡힘.

하지만 또 다시 어둠의 존재의 습격을 틈타 탈출,

친구 베리와 세라 경관의 도움으로 빛의 여인 (노망난 할매)를 찾아가는 앨런

7) 빛의 여인으로부터 똑딱이(매개체)를 얻고 진실을 알아내는 앨런.

콜드런 호수에 사는 사악한 고대의 존재가 시인이자 다이버였던 토마스 제인을 꼬셔서 어둠의 세상을 창조함 (70년대)

토마스 제인은 잘못됬다는걸 깨닫고 똑딱이-앨런 웨이크라는 인물을 창조해서 맞설 계획을 세움.

토마스 제인은 사악한 존재를 죽이려했으나 실패하고 (가슴에 구멍만 만듬) 훗날 앨런 웨이크가 실제로 존재하게 되서 콜드런 호수에 오지만 오히려 아내가 볼모로 잡혀 사악한 존재의 어둠을 퍼트리고 창조하는 역할을 수행하게됨.

앨런은 결국 지금까지 자신이 쓴 스토리안에서 어둠과 싸우며 아내를 찾기위해 발버둥쳤던것임. 

8) 앨런은 스스로를 희생해서 아내를 살리고 어둠의 존재를 죽임.

9) DLC 시그널/라이터(신호/작가) : 이상한 비물질 세계에 갇힌 앨런이 정신을 되찾고 살아남아서 

현실로 돌아가기위해 발버둥치는 과정을 그림 (실제로 돌아갔는지는 미지수)

(아메리칸 나이트메어는 아직 안함)

#2 앨런 웨이크 스토리에 대하여

작가의 상상력, 창조력을 이용해서 악몽/어둠을 현실로 만들려는 

어떤 사악한 고대의 어두운 존재, 그것에 맞서 싸우는 작가의 이야기.

숨은 반전은 앨런 웨이크 또한 과거의 어떤 작가(토마스 제인)의 창조물이였던것.

창조물의 현실화, 창조물의 창조물 그안에서 싸우는 작가ㅋㅋㅋㅋㅋ

창의성 돋는 기묘한 이야기 +_+

#3 ㄹㅇ 개 답답한 조작

점프, 달리기 그냥 다 엄청 불편하고 느림.

앨런(주인공) ㄹㅇ 유산소 운동좀 해야됨.

게임 캐릭터중에 역대급 폐활량/체력 -_- 3초 달리면 숨차서 쩔뚝거림;

#4 너무 반복적, 질리는 전투.

성장 요소도 전무하고 맨날 기억잃고 무기 다잃어버리고 무기종류도 매우적고 적 타입도 매우적고;;

전투방식도 너무 반복적임. 레벨은 어떻게 해서든 다양하게 만들려고 노력은 했는데 개질림;

그리고 뭔가 '보상'이 전혀 없어서 전투가 긍정적 신호가 적고 노잼임.

앨런 웨이크는 스토리, 성우 보이스액팅, 연출에 모든것을 쏟아부은 게임이라고 봐야될듯.

앨런 웨이크 리뷰 결론 #2

7.5/10

"스토리가 현실이 되는 스토리 게임"

컨트롤 DLC인 AWE랑 연계해서 해보려고 후딱 깨봤는데 역시 게임성도 좋고 연출, 스토리도 너무 매력적이였다.

무엇보다 컨트롤의 세계관 공유가 개인적으로 가장 큰 매력포인트인데 하면서 콜드런 레이크 자체와 어두운 존재 (이물질-다른 차원의 존재) 변성세계 사건과 관련된것임을 염두/상상하며 즐길수있어서 스토리가 더 흥미로왔다.

FBC 출동해서 콜드런 레이크 / 블라이트 폴 전면 봉쇄해야될듯 ㅇ_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