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도우 오브 툼레이더 리뷰 - 최악의 툼레이더!

 

 

쉐도우 오브 툼레이더 리뷰

 

최악의 툼레이더

 

별로라는거 소문은 들어서 어느정도 예상은 했는데

그래도 에이 설마 툼레이더인데 하면서 희망을 품고 실제로 해봤는데

 

아..

 

1편 그르케 재밌게하고 2편 그런데로 재미있게하고 3편.....3편....

 

#1 혐오스럽고 끔찍한 스토리, 진행

 

개오글오글 어색하고 유치하고 말도안되고 재미없고 지루함.

특히 히든시티, 원시 남아메리카 원주민 문명재현한 부분 + 귀여운 포니테일하고 영국식 영어발음쓰면서

변장하고 돌아댕기는 파트는 오글거리고 납득하기 너무 힘들고 어색하기짝이 없음.

 

그외에도 진짜 스토리 진행에 있어서 뭐하나 말이 되는게 하나도 없음.

(기억에 남는거 : 라라 살려주는 재규어(나중에 와서 죽어줌+묵묵하게 재규어 옷만들어입는 라라ㅋㅋㅋㅋ),

조나죽었다고광분하다가갑자기조나나오니까흑흑약한척, 눈앞에서 비무장한 라라,조나 놓치는 병신용병들,

아무대서 갑자기 튀어나오는 죠나(갑자기 헬리콥터에 wtf), 갑자기 한팀되는 괴물인간들ㅋㅋㅋㅋㅋ)

 

JUST MAKES NO FUCKING SENSE

 

메인 스토리라인은 클리셰 그자체 [나쁜놈들보다 유물빨리찾아서 세상을 구하기]

이건뭐 툼레이더니까 그렇다쳐도 "초자연현상" "미스테리" "서스펜스"로 가득해야할 문화적 뒷배경,

수도히스토리 파트도 진짜 아무런 흥미가 없음.

 

#2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개흥미롭고 창의적인 역대급 악당 (비꼼 X1000)

 

트리니티 재활용 + 왠 악당 고고학자인데 사실 알고보니 숨은 원시문명의 리더...?

목적은 클리셰 그자체 유물을 이용해서 세상을 바꾸겠다고하고 라라는 그거 막으려고함.

이와중에 입만열면 [디스 이즈 커맨더 로뤼잌] 외치는 미친놈은 라라랑 싸워보지도 못하고 끝에

야만족들한테 잡아먹힘.

 

WTF

 

#3 멋진 그래픽, 환경 디자인, 사운드

 

웰컴투더정글

 

#4 재미있는 퍼즐, 챌툼, DLC툼

 

이글챌린지 오우야

 

#5 답답한 환경, 오픈월드인데 오픈월드 아닌게임

 

환경이 생각보다 답답하고 오픈월드로 만들지 레일로드로 만들지 헷갈려하는 그런 게임.

오픈월드가 대세라 따라는하는데 실상은 자유도는 없고 섭퀘는 개허접함.

 

#6 저주받은 부가 퀘스트

 

이 따위로 만들거면 아예 만들지를 말라고 ㅅㅂ.

부가 퀘 = 시간 낭비

 

#7 개허접하고 유치한 전투

 

유치원생 원숭이도 한번도 안죽고 깰듯 ㅡㅡ

뭐 적 타입이 다양한것도 아니고 중간보스나 엘리트 뭐이런것도 없음.

도전성 0% 전투 = 개망한 게임디자인.

 

그리고 은신/근접전투는 뭐가 이렇게 어색한지 ㅡㅡ

 

이 게임 쉐도우 오브 툼레이더에서 제일 쌘 적?

 

"피 라 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모든 총이 BB탄총 같음 (피격효과, 피전혀 없음ㅋㅋㅋㅋㅋㅋㅋ)

 

#8 의미없는 제작, 사냥, 아이템 모으기, 스킬트리

 

7번 전투 부분이 거의 존재하지도 않고 있어도 멍청하기 짝없이 쉬운데 템 제작하는 의미가?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 아무짝에도 쓸모없음.

거기에 무기 종류는 많은데 딱히 다른점도 없어서 그냥 피해량 제일 높은거만 씀.

스킬트리? 창의적이지도 유용하지도 않음. 에휴.

 

#9 새로울게 없음

 

프렌차이즈 안정권에서만 맨날하던거 또하고 또하고 있음. (근데 전작보다 못함)

 

#10 끝없는 스크립트 액션, 스킵이 불가능한 컷씬들

 

강제로 틀어지는 카메라, 끝없는 틈새기어가기, 노잼 수영, 재미없는데 스킵도 안되는 오글거리는 컷씬들.

뭐하나 창의적인 해법이나 빌드 선택이 전혀 불가능함.

 

 

쉐도우 오브 툼레이더 리뷰 결론

 

4/10

 

"라라가 이쁘니까 4점임"

 

"툼2013>라이즈>>>>>>>쉐도우"

 

개인적으로 툼레이더 좋아하고 잉카-마야-아즈텍 남미 문명/역사에도

관심이 많아서 기대했는데 쉐도우 오브 툼레이더는 제목 처럼 시리즈에 그림자만 드리운

실망 그 자체 똥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