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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엑소더스 리뷰 (2021) - 폴아웃 vs 메트로 본문
메트로 엑소더스 리뷰 (2021)
폴아웃 vs 메트로
#1 아름답고 다양한 포스트 아포칼립스 환경/분위기
- 굉장히 다양한 포스트 아포칼립스 환경/기후를 구현함.
도시 / 강변 / 사막 / 숲.
거기에 기차여행 컨셉도 매우 신선한 터치.
#2 아쉬운 게임 플레이
- 로케는 다양한데 정말 애매하고 싱거운 오픈월드 (파크라이~폴아웃~위쳐3 같은거랑 비교하면...)
오픈월드의 핵심은 자유로운 탐험과 사이드 퀘스트와 추가 인물들의 스토리 그리고 보상인데 여긴 그런게 다 부족함.
#3 RPG 시스템의 부재, 의미없는 제작과 총기 커마 시스템
- 그냥 수치높은것만 가져다 쳐박으면 끝인 총기 커마시스템;;;
뭔가 부품을 선택하는데 있어 장점, 단점이 명확해야하는데 그딴거 없음.
- 거기에 재대로된 총은 2개만 쓸수있고 마음대로 바꾸지도 못하게 하는거 맘에 안듬.
거기에 (소총+샷건) 조합 말고 다른거 쓸 이유가 전혀 없음.
- 거기에 미친 나이트 비전 스코프는 진짜 때려 부수고싶을 지경으로 쓸모없음.
- 제작? 총닦기 + 탄약 제작이 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껄껄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자원 제한 -> 괴물과 교전은 피하고 스텔스만 강제하는 게임 플레이
- 무기, 탄약, 치료약, 마스크 필터, 플래시 라이트...
거의 게임의 모든 요소가 굉장히 부족하고 없다.
모든게 부족하고 굶주린 포스트 아포칼립스 / 생존 서바이벌 환경을 구현하려고 한것같은데
싸워도 주는거 없고 탄약만 낭비하는데 괴물하고 싸울 이유가?
인간하고 교전은 스텔스/칼던지기 혹은 망할 스텔스 스나(스코프+소총)질만 하게됨;;
#5 애매한 스토리와 악당의 부제
- 로케이션을 다양하게 잡아서 그런지 스토리가 다 짤막하고 퀄리티가 떨어진다.
- 거기에 게임 스토리에 가장 중요한 요소인 안타고니스트의 부제도 크게 느껴진다.
#6 안나 <3
안나 포스트 아포칼립스 연예 시뮬레이션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러샤식 영어발음 좀 오글거리지만 매력적임 <3<3
#7 거ㅋ미
FPS 중에서 제일 토나오고 혐오스럽게 잘 만듬.
처음에 거미줄 지나가는데 화면에 거미나왔을때 넘 무서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8 길찾기
전체적으로 어려운점은 없지만 궂이 인게임 UI상 목표를
표시해 주지않는 불친절함이 필요한 이유를 잘 모르겠음. (숨은 버튼, 레버찾기 ㅅㅂ)
#9 짜증나는 분해하기 RREEE 누르기
적 죽이고 시체 일일히 다 찾아서 EEEE누르고 RRRR하면서 총기분해해서 쥐꼬리만한 톱니바퀴
총알 1개씩 얻는거 넘넘 꿀잼 'ㅅ' bbb
메트로 엑소더스 리뷰 결론
5/10
"아름답고 다채로운 환경, 평범이하의 재미없는 게임 플레이"
"RPG요소의 부제가 뼈아픈 게임"
"안나가 이쁘니까 5점"
폴아웃 팬으로써 러시아쪽 상황(?)을 볼 수 있다는 즐거움외에
게임 플레이적으로 굉장히 평범 혹은 이하의 모습을 보여준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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