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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51구역 - Area 51 감상소감 (2015년 작) 본문
그동안 수많은 개허접작들이 51구역 UFO를 소재로 음모론, UFO팬들을 농락해왔다.
이번 작품, 2015년 작 51구역은 파라노말액티비티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만들었다고 해서 기대에 부푼 마음으로 감상을 시작했다.
과연 이번 작품은 기존 허접 UFO, 51구역 시리즈와 다를 것인가.
1. 51구역 간략한 스토리
세명의 젊은이가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비밀을 파헤치기위해 51구역에 침입하는데...
2. 핸드헬드-페이크다큐 기법
- 음~ 마치 개꿀잼 공포영화 "카타콤"을 보는듯 한 느낌
- 같이 따라가며 51구역에 침입하는 느낌 들게했다.
3. 보잘것없는 아쉬운 스토리
- 일단 51구역 경비가 생각보다 너무... 허술했다. 딱히 반전같은 요소도 없었다. 다들 예상가능한 정도의 스토리.
- 다른 모든 UFO, AREA 51, 외계인 영화들과 마찬가지로 의문과 떡밥은 던지나
이 영화역시 그들이 무슨일을 벌이고 있는지? 숨겨진 비밀이 무엇인지?
에 대한 "정답" "풀이" "진실" 은 풀어내지 못했다.
4. 볼거리는 없지만 호기심 탐험잼
- 저예산 싼영화 맞다. 그에따라 볼거리도 굉장히 제한적이지만 지금까지 나온 영화들이 너무 쓰레기같아서
그들중 가장 났다고 자부한다. 같이 51구역을 탐험해보자 +_+
5. 연출
- 초중반까지는 나름 긴장되게 잘 만들었다고 본다.
하지만 그냥 공포-스릴러 영화라기보단 탐험영화라고 봐도될정도로 무섭거나 스릴있거나 그런건 없었다.
- 51구역이라는 곳은. 미지의 궁극의 진실이 잠든 장소인데....
이 영화에서 그려낸건 기대이하 였다.
규모도 적고 너무 허술했다. ㅠㅠ
(최소 51구역 지하기지는 레지턴트이블 하이브급 최첨단이여야 정상아닌가..?)
거기에 연출에 대한 개연성도 무척 떨어지는데 스토리따윈 안중에도 없고
마치 관광-놀러온듯 신기한것들 하나씩 돌아가면서 보여주는 느낌도 들었다.
6. 영화 51구역 결말 (스포일러)
- 이 영화의 결말은
탐험에 나선 이들 모두 결국 외계인에게 납치되고 끝난다는 거다. -_-;
반전이고 뭐고 없음
결론
본격
"51구역을 탐험해보자!"
하는 영화.
기대하지말고 보면 그냥 봐줄만한 킬링타임용
음모론, 외계인 영화.
음 개인적인 생각에는, 애초에 51구역(AREA51)이라는 음모론의 홀리 그레일, 성배같은 존재를
대학생, 사회초년생 젊은이 3명, 싸구려 핸드헬드로 건드려서 뽑아낼수 있는 소재가 아니였음.
P.S
참고로 이거 한글자막 직접 만들다가 말았는데 솔직히 대사 거의다 쉽고 짤막짤막하고
WTF(뭐여시발) WHOA(오우) AHHH(으아아) 정도라서 포기함
그리고 영화가 대작도 아니고 딱 한번보고 잊을만한 B급 킬링타임이기도 하고..
만들지도 않았으면서 왜 이런이야길 하냐고?
40%까지 만들어서 배포는 못하고 그냥 자랑(?)하는거지 뭐
음하하하!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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