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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콩 감상소감 - 어드벤처류甲 본문
▲ 좀 못생겼지만 순수하다 이기야
킹콩 감상소감
2005년작으로 상당히 잘 만든 어드벤처 영화.
스토리는 뭐 그다지 특이할것까지는 없고 컴퓨터 그래픽(CG)와 볼거리가 정말 많음.
▲ 안개가 자욱히 낀 해골섬. 마치 섬이 그들을 끌어들이는듯 하다.
스토리면에서는 일단 기승전결 어드벤처 영화의 전형을 잘따름
거의 미이라에 견줄정도로 시작부터 절정까지 무난한느낌
일종의 악역이긴해도 잭블랙성님 덕에 중간중간 유머도 적절히 배치됨
▲ 이 영화의 꺠소금 같은 역할을 해주신 남주아닌 남주
그리고 이분, 눈치빠르고 좀 비겁한 역이지만 연기가 진짜 지대로임ㅋㅋㅋㅋㅋㅋㅋㅇㅅㅇ
이분 연기 클라이막스는 목 긴 초식공룡들 행동이 이상해진것을 눈치채고 카메라 앞에서는 뚜벅뚜벅 걸으며 빠지다가 카메라 벗어나자마자 흐미ㅌㅌㅌㅌㅌ
▲ 나오미왓츠 클라스 ㄷㄷ해
촬영당시 38살이였다는데 도대체 믿을수가 없을정도로 젊고 활기차게 나왔다. (25~정도로 보임)
여튼 미녀가 나와서 보는맛 UP ^오^
▲ 왠지 콜오브듀티에서 나오신분같은 조연
또 하나 눈여겨 봐야될것은 조연이 다수인데도 각자 성격, 컬러가 확실.
책임감있는 부대장 흑형, 좀 나대는 철없는 애, 경험많은 선원, 냉철한 대장,
▲ 이 분 진짜 연기파 배우신데 여기서는 뭔개 애매...
그런데 이분. 뭔가 어정쩡하다.
여주와의 러브스토리...하려다가 킹콩 ♥ 여주때문에 그것도 안됬고
여튼 다른 여러가지 요소가 너무 강력하게 작용해서 이분 그냥 낙동강오리알 된듯.
플롯상으로도... 없어도 크게 문제없을것 같은 역할인듯하다.
▲ 으앜 다리보소 ㅠㅠㅠㅠ레알 지윽러런아으러
이 영화는 해골섬에 도착하면서부터 즐길거리, 볼거리의 향연이다. (야만족, 공룡, 식인물고기...)
거의 클라이막스인 킹콩과 티라노사우르스 1:3 싸움도 봐줄만했지만
개인적으로 벌레를 극도로 혐오하는지라
구덩이에서 온갖 벌레와 땅지렁이 + 거미게와의 사투장면 최고로 스릴있었다.
충격적인 몇몇 씬을 다시한번 보자
▲ 으앙 극혐 ㅠㅠㅠ
결론
예쓰잼! 꿀잼!
모험영화로써 배울점
첫째, 볼거리가 많아야한다.
둘째, 진행에 있어 적절히 유머를 적용시키며 무게감을 줄여야한다.
셋째, 조연진들도 각자 특성있고 나름 매력이있어야 한다.
넷째, 스토리는 특별하지 않아도 좋다. 그저 깔끔하게 기승전결만으로도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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