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피바디 감상소감 - 통통튀는 애니메이션 ^_^

▲ 미스터 피바디 어렸을적 'ㅅ' 아 긔여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능 천재 멍뭉이 미스터 피바디(Mr.Peabody and Sherman) 애니를 감상했다.

난 이 캐릭터 처음봤는데 미국에선 좀 유명한 모양이다

▲ 미스터 피바디 오리지날 카툰의 모습...

여튼, 이 애니 진짜 잘만들었다.

감상소감으로 가장 먼저 쓰고싶은 말은 "진행이 참 탱탱볼 처럼 통통튀고 발랄했다" 이다.

(이 말이 정말 땈! 들어맞는다고 생각함ㅋ_ㅋ)

▲ 나름 악역으로 시작하는 명랑하고 귀여운 금발꼬마 "패니" 그 옆에 범생이처럼 생긴애는 부주인공 "셔먼"  

1. 그래픽과 디자인이 딱 만화 수준. 

그래픽이 우와~~ 하는 수준은 아니다. 

딱 적당한곳에 적당한 퀼리티가 있는 느낌. 

전체적 디자인은 "인형" 같은 느낌이 많이 났음.

인물들의 표정 / 감정 구현은 좀 과장된면이 없지는 않지만 매우 디테일해서 본받을만함.

전체적인 색감은 참 아기자기했음.

▲ 시간 여행이 주된 주제... 하지만 SF적으로든지 역사적으로든지 깊게 다루진 않는다. 약간 아쉬움...

▲ 미스터 피바디 표정보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알짝 거들먹거리는 저 표정!

2. 미스터 피바디 캐릭터 자체가 굉장히 신선하고 매력적

- 못하는게 없는 천재 강아지 설정 자체도 신선하고 캐릭터 자체도 매력적이다

- 흠...말투도 참 항상 침착하고 약간 거들먹거린다고 해야하나 은근히 잘난척하지만 그래도 매력적인 ? 

- 강아지 애호가로써도 참, 신선하고 매력적인 캐릭이 아닐수가 없음

▲ 최면걸다 실패한 미스터 피바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강아지 손 툭탁툭탁 졸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천재강아지이지만 강아지! 셔먼이 안아주자 꼬리를 살랑살랑 흔든다 긔염대폭발ㅠㅠㅠ

3. "개(Dog) + 부모님(Parents)"이라는 것으로 신선한 감동을 불러일으킴

- 셔먼이 미스터 피바디가 끌려가기 직전 끝에 이런말로 사람들을 감격시켜 분위기를 전환한다. 

"개가 된다는게 피바디 아저씨처럼 절대 제게 등돌리지 않고 항상 제가 넘어졌을때 곁에서 일으켜주고 아무리 망가지더라도 사랑해주는거라면 저도 개예요!"  

그뒤에 다같이 "개선언"하는게 사알짝 유치했지만 진짜 well played라고 말해주고 싶다.

결론

꿀잼 긔염폭발 미스터 피바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명불허전 폭스 + 드림웍스가 만들어낸 평균 이상의 잘 만든 애니메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