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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원의 왕 도제 - 너무 평범한 애니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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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원의 왕 도제 - 너무 평범한 애니

도드! 2014. 5. 22. 08:17



초원의 왕 도제 감상평


1. 도제가 안귀엽다

- 흠..애초 디즈니의 "백한마리 강아지" "트럼프와 레이디" 처럼 귀여운 강아지들을 만들려고 한건아닌것 같지만 

왼지 정붙이기 힘든 외형의 거대한 사자개 -_-;;



2. 특이한 배경

19세기 초 쯤으로 보이는 티베트 고원 ㄷㄷ 절대로 평범하지 않은 배경이다.



3. 외형도 그런데 너무 사쟈개의 "위엄"만 강조

저 개 캐릭터랑 정붙이거나 그럴만한 사건이 없다. 다쳐서 돌봐줬고 그래서 따르는...관객에게도 사랑받을 수 있는 캐릭터는 아닌듯



4. 언제나 등장하는 개그 캐릭터 ㅍㅌㅊ

만화에서는 누군가 한명은 좀 모자라거나 웃긴 역할로 관객을 즐겁해줄 필요가 있다. 

초원의 왕 - 도제 이 애니에서는 약장수 할매와 긔여운 강아지 ㅋㅋ

할매 비중이 갑자기 중반이후로 사그라들면서 아예 등장하지 않는건 좀 아쉬움



4. 보이는 악당과 보이지않는 악당

- 이거 참 괜찮음. 어떤 미지의 살인괴수가 등장하는데 관객의 호기심을 자아내고 흐름에 적당한 

긴장도/공포를 부여함.



5. 살인괴수가 진짜 살인괴수였어ㅋㅋㅋㅋㅋ

- 이건뭐... 실존하는 동물이 아닌것같다. "아니 저게뭐야 진짜 괴물이잖아! 난또 덩치큰 사자개인줄 알았는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외형묘사도 그냥 검은 털복숭이에다 피에 굶주린 빨간 눈, 날카로운 이빨...저건 대채...뭐죠?



6. 스토리가 너무 뻔하고 안 감동스럽다.

- 스토리에 관객이 생각할 수 있는 변수가 거의 없고 클라이막스에서 감동이나 슬픔같은것도 그닥...

진짜 눈물나고 흐규흐규 만드는 애니는 그...늑대랑 양이랑 친구먹는 애니가 있었는데...천둥치는 밤에였나...

어쨋든 이 애니는 감성을 자극하기엔 어딘가 매우 부족함 





결론

한국어 더빙이 참 잘됬음.

그러나 더도 덜도말고 딱 "보통"이라고 평가하고 싶은 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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