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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해머 토탈워 축복받은 공포 로키어 펠하트 연재#4 - 얼트원 침공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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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해머 토탈워 축복받은 공포 로키어 펠하트 연재#4 - 얼트원 침공

도드! 2022. 1. 7. 21:38

 

워해머 토탈워 축복받은 공포 로키어 펠하트 연재#4

 

얼트원 침공

 

남부 러스트리아 해안의 깊은 바닷속에서 정체불명의 검은 함대가 파도를 뚫고 솟아났다.

수 많은 죽은자들이 물속에서 해안으로 걸어나왔다.

해안을 가득 매운 저주받은 해적들은 다크 엘프 축복 받은 공포가 점유중인 노예 식민지로 향했다.

 

저주받은 괴물들과 죽은 해적들이 식민지를 공격했다.

 

다크 엘프는 북부에서 지속되는 반란군과 하이 엘프 게릴라와의 전쟁으로 군대가 양분되어 있었다.

북부의 로키어 펠하트, 두 마녀의 군단을 지원하기 위해 남부 금광과 노예 플렌테이션 농장은 반드시 사수되어야 했다.

 

러스트리아 침공의 시작점, 거대 노예 금광이 위치한 추파요틀이 포위당했다.

다크 엘프 왕 말레키스는 이곳을 지키기위해 결사대를 조직한다.

 

열대 나무와 풀숲이 우거진 정글에서 치열한 전투가 진행됬다.

나무, 풀 숲 사이로 무수한 화살과 총탄이 빗발쳤고 온갖 괴물과 병사들의 비명소리와 함성, 포성이 섞여

정글을 뒤흔들어 놓았다.

 

말레키스는 2천의 군대로 6천의 언데드 해적단에 맞서 있는 힘껏 싸웠고 적 5천명을 전장에서 살해했으나

결국 전멸하고 만다. 다행히 충성스러운 부하들은 자신을 희생해 다크엘프 왕의 탈출을 도왔고

그는 심한 부상을 입고 추파요틀에서 탈출한다.

 

그렇게 전쟁은 계속됬다.

러스트리아에서 길들인 정예 콜드원 기사대를 소집한 말루스 다크블레이드와

짐승 조련사 라카스가 부상당한 다크엘프 왕을 대신해서 남부에서 해적들의 진격을 겨우 막아낸다.

 

머나먼 이국땅이였던 러스트리아는 이제 이들의 새로운 고향이였다.

이곳에서 수많은 노예 광산과 농장을 소유하게된 다크 엘프들은 목숨을 걸고

자신의 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웠다.

 

끔찍한 바다의 언데드 괴물들은 무더운 정글 날씨에 급속도로 부패되기 시작했다.

온갖 기생충과 독충, 개미들이 이들 썩은 살점을 파고들었고 이들은 점차 쇄약해지기 시작한다.

 

한편 북부에서는 하이 엘프 연합의 게릴라 공격과 상륙 약탈이 지속됬다.

얼트원 상륙 작전이 두번이나 실패로 끝나 하이 엘프들의 사기를 올려준 탓이 컸다.

두 마녀 군단과 검은 방주가 해협에서 최대한 이들을 막으려 했지만 중부 러스트리아 ~ 나가리스에서의

혼란과 불안정이 지속됬다.

 

북부 나가론드에서 카오스와 싸우던 로키어 펠하트와 그의 정예군이 남하해 마침내 얼트원 북부에 상륙했다.

 

로키어 펠하트의 검은 방주, 축복받은 공포가 해안에 정박했고 정예 군단이

하이 엘프 북부 최대 항구도시 토르안렉을 공략했다.

 

방어군 위로 무자비한 검은 방주의 포격이 쏟아졌다.

 

북부에서 끔찍한 카오스와의 전투로 단련된 펠하트의 해적들은

하이 엘프들에게 진정한 공포를 선사했다.

 

북부에서의 기나긴 카오스 전쟁으로 지친 해적단은

토르안렉을 마음껏 약탈하고 수 많은 하이엘프 시민들을 노예로 만들었다.

 

북부 얼트원에서 토르안렉과 케인의 신전을 약탈하던중 북부 대양에서 기이한 차원 균열이 일어났다.

아케온과 그의 정예 카오스 군단 함대가 균열에서 그 모습을 드러냈다.

카오스와의 전쟁은 이제 부터 시작이였다.

 

펠하트는 이들을 피해 새로 얻은 얼트원 북부 항구를 버리고 서부 해안선을 따라 남쪽으로 향했다.

 

카오스 함대는 펠하트의 예상과 다르게 얼트원에 상륙하지 않고 신대륙 북부로 향했다.

카오스를 방금 몰아낸 북부는 다시한번 위기에 처한다.

다크 엘프 동맹과 스케이븐 속주국이 펠하트의 공백을 대신해 이들을 막아내기 위해 결집한다.

 

북부에서 내려온 펠하트와 중부 러스트리아를 지키던 방어군이 합세해

얼트원 서부 항구도시 토르안록을 함락시켰다.

펠하트는 중부 러스트리아를 끊임 없이 약탈한 만행에 대한 보복으로 이들의 소중한 백색 도시를

더러운 스케이븐 속주국에게 하사했다.

 

쥐때는 백색 도시를 무자비하게 파헤쳐 수 많은 터널을 만들고

이들의 신성한 땅의 뿌리까지 파고들어 오염시켰다.

 

얼트원을 차지하기 위한 전쟁은 계속됬다.

하이 엘프들은 이들의 고향이자 신성한 땅을 지키기 위해 연합해서 공격해왔다.

 

하지만 펠하트를 중심으로 규합된 다크 엘프군은 이들을 압도했고 하이 엘프 수도 로더린과 그들이

신성하게 여기는 땅, 아슈리안의 제단이 다크 엘프의 손아귀에 떨어진다.

 

펠하트는 볼텍스 해안을 따라 다시 북쪽으로 향해 얼트원 내부의 도시들을 공격했다.

얼트원 내부를 지켜내던 난공불락의 게이트들은 후방의 해안 공격에 무용지물이였다.

 

남쪽에서 토르 이브리스의 엘타리온이 하이 엘프의 수도 로더린을 습격해 잠시 되찾기는 했으나

모라티의 군단이 큰 희생을 치루고 로더린을 다시 되찾는다.

 

남부 러스트리아는 뱀파이어 해적단의 공격이 끝나고 카오스 세력의 해안 침략이 시작됬다.

 

말루스 다크블레이드와 그의 정예 콜드원 기사대가 지친채 해안에 상륙한 카오스 세력들을 다시 몰아냈다.

 

얼트원 정복전쟁이 진행되는 도중 볼텍스 근처에서 다시한번 차원 균열이 일어났다.

그리고 엄청난 수의 비스트맨 함대가 나타났다. 

볼텍스를 보호하던 하이 엘프 마법 장막이 파괴된 결과였다.

 

아이러니하게도 침략자인 다크 엘프가 새로 정복한 얼트원땅을 지키기 위해 피흘리며

카오스 비스트맨들과 치열하게 싸워야했다.

 

 

다음화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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