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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화] 워해머 토탈워2 브레토니아 내전 보르들로 본문

창고/워해머 토탈워2 [완]

2화] 워해머 토탈워2 브레토니아 내전 보르들로

도드! 2019. 2. 20.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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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해머 토탈워2 연재


2화


브레토니아 내전



오크습격 기간이 끝이나고 안정을 되찾자 브레토니아의 기사들은 집결해 무지용으로 향했다.



불타는검을 지닌 광신도로 구성된 전설 연대도 고용해 만반의 준비를 마친 브레토니아군



두배에 달하는 언데드군과의 격전이 시작됬다.



수많은 좀비와 해골병사 죽음의 기사와 하늘을 뒤덮는 박쥐괴물들과 싸움이 벌어졌다.



맵 전역을 뛰어다닌 용감무쌍한 기사단과 영주의 기사단.



늪지와 구릉을 오가며 두배가 넘는 적을 분산시키는 역할을 훌륭히 수행한 브레토니아의 기사들



승리하긴 했지만 너무나도 큰 희생을 치룬 브레토니아군



드디어 무지용을 탈환한다.


보르들로 영주는 무지용의 타락을 감지하고 철저한 파괴를 명령한다.



잿더미로 변하는 무지용


하지만 폐허가 되면 점령을 못하게 된단다. (왜죠?)


보르들로 영주는 가보 삼지창 찾기 퀘스트를 진행할 수 없었다.



그런데 몇턴후 점령을 기다리던 중 


브레토니아의 국왕군이 뒤늦게 도착한다.


그리고는 무지용을 무혈 점령해버린다.


??


어디있다가 이제 나타나서 기사들의 값진 피로 얻은 땅을 낼름 먹는다? 


기사들의 분노는 폭발했고 보르들로 영주 알베릭은 국왕군을 공격하고 무지용을 탈환한다.


"네놈같이 비겁한놈은 우리의 국왕이 아니다!"




그리고 다음날 새벽 안개속에서 그린 나이트가 나타나 알베릭에게 충성을 맹세하자 기사들은 외쳤다.


"보르들로의 영주이시여 우리의 왕이 되어주소서 브레토니아의 진정한 왕 알베릭 만세!"



그렇게 브레토니아 내전이 시작됬다.



브레토니아의 용감한 기사들은 격돌했고 평원은 브레토니아의 피로 물들었다.


언데드와 오크를 상대로 마창을 들고 돌격하던 기사들은 농부들을 향해 돌격해 그들을 짖밟아야 했다.


끔찍한 참상이 벌어졌다.



결국 피로물든 벌판에서 국왕과 맞붙는 보르들로의 영주



거만한 국왕에게 치명적인 부상을 입히고 전투에서도 승리했지만


무의미한 승리였다.


수많은 용감한 기사들이 벌판에서 사라져갔다.



내전으로 오랫동안 비워 둔 고향 보르들로는 다시 나타난 오크 습격대에게 불타버리고


내전의 원인이 된 무지용은 더 강력한 언데드 군이 점령해버린다.


모든것이 사라졌다.


알베릭은 죄책감과 고통에 몸부림 친다.



워해머 토탈워2 연재 다음화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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