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창고/게임 리뷰 (82)
도드넷
보더랜드3 리뷰 루트 슈터 장르의 정석 보더랜드3는 보더랜드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1인칭 슈팅게임과 ARPG를 섞은 느낌의 루트 슈터의 원조 프렌차이즈 최신작이다. 보더랜드3에 대해서 리뷰해보자. #1 캐쥬얼 슈터 그 자체 이 게임은 매우 쉽고 대중적이며 간단히 생각 없이 즐기기 정말 좋은 게임이다.심각한 전략도 필요없으며 초정밀 에임도 필요없고 뛰어당기면서 마음대로 갈기고 퍼붓고 터트리면된다.이 게임을 3단어로 요약하면 액션, 슈팅, 보상이다. #2 더 커진 스케일 우주선타고 행성여기저기 돌아댕기는데 맵도 다양하고 DLC까지 더해져서 분량도 크고 3편이라는 타이틀에 걸맞는 규모를 보여줌 #3 아 ㅅㅂ 개유치함 스토리는 별거없는거 예상은 했는데 캐릭터/악당들 대사/농담이 왜캐 오그라드는지 -_- (근데 이..
마피아 데피니티브 에디션 리뷰 마피아 리메이크 Definitive Edition을 플레이해보고. #1 정말 아름다운 게임 마피아 데피니티브 에디션은 리메이크 답지않은 완벽한 그래픽을 선보인다. #2 스토리 그리고 캐릭터가 전부 캐리한다. 상당히 몰입도 높은 카리스마/매력 폭발 캐릭터들과 고퀼의 컷씬-시네마틱과 역대급의 보이스액팅을 즐길 수 있다.'게임'에서 이 정도까지 공들인 컷씬-대사량 보기 정말 힘들다. 거의 영화급! #3 미친 개어려움 오래된 게임 리메이크라고 얕잡아보면 큰코다친다. 악명높은 자동차 경주 레벨, 럭키바스타드(스나이퍼)레벨 말도안되게 어렵다.쓸대없이 고난이도로 플레이하지말자 ㅠ.ㅠ #4 끔찍한 조작, 슈팅 경험 3인칭 슈터로써 에임 사격통제 엄폐 이동 그리고 근접전자동차 조작까지 ㄹㅇ..
서든 스트라이크4 리뷰 특이하지만 짜증나는 2차대전 RTS 서든 스트라이크는 전통깊은 2차대전 실시간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이는 게임 제목뒤에 붙은 넘버링만 봐도 알수있는데 무려 4번째 작품이다. #1 RTS역사상 가장 짜증나는 시야 시스템 탱크 = 장님 탱크및 차량은 앞을 볼수없다. 무슨말이냐면 항상 누군가 대신 시야를 확보해줘야 사격을 한다는 이야기다.마치 탱크에는 사람도 안타고있고 시야확보용 구멍조차 뚫려있지 않게 만든듯하다.거기에 숲, 갈대 같은 지형은 보병도 그속에 들어가거나 가까히 가야 시야가 확보된다. #2 매우 느리고 반복적인 게임 진행 보병 기어서 정찰 -> 원거리에서 포격 -> 탱크+보병 진격 #3 누구 재미있으라고 만든지 모르겠는 보급 시스템 서든 스트라이크4는 심지어 보병하나하나..
토치라이트3 리뷰 2편하고 비교하면...? 토치라이트3은 카툰랜더링 방식의 그래픽, 밝고 캐쥬얼한 분위기의 ARPG 게임이다.토치라이트2 편과 비교해서 토치라이트3의 게임성이나 재미는 어느정도일까? #1 더 밝고 캐쥬얼해졌다. 토치라이트2에 비해서 더욱 대중화, 캐쥬얼화를 노린게 눈에 보인다.많은 요소가 간편-간략화됬고 전체적 분위기나 맵/몬스터 디자인도 더 저연령대, 캐쥬얼화, 대중화에 집중했다는것이 느껴진다. 토치라이트2는 디아블로느낌이 많이 났는데 여기선 그런 느낌이 굉장히 덜하다. #2 버그가 많다. 지금도 패치 열심히 하고 있지만 이번 년도에 나온지라 온갖 이상한 버그가 들끓는다.뭐 게임을 완전히 망치는 버그는 아닌데 아이템 능력이 재대로 적용안된다거나 몬스터 시체가 죽어서도 플레이어를 바라본다..
컨트롤 DLC 리뷰 AWE, 파운데이션 컨트롤 마셜 공략 #1 컨트롤 DLC AWE AWE는 Altered World Event 의 약자로 변성 세계 사건(?)이다. 쉽게 말하자면 '차원 침입 현상'인데 컨트롤 DLC AWE에서는 앨런 웨이크에 브라이트 폴즈 ~ 콜드런 레이크에서 일어난 차원침입 사건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다양한 앨런 웨이크 래퍼런스와 앨런 웨이크에 등장한 재수없는 정신과의사(에밀 하트만)이 메인 안타고니스트로 등장한다. 다만, 앨런 웨이크에 일어난 사건/떡밥을 자세히 설명하거나 완전히 풀어서 해석하기보다"님들아 사실 앨런웨이크하고 컨트롤은 세계관을 공유하고 브라이트폴즈에서 일어난 사건은 AWE 사건임"이라고 두 게임간에 연결고리/다리를 만드는게 역할의 전부다. 컨트롤 DLC A..
앨런 웨이크 아메리칸 나이트메어 리뷰 스토리, 결말 앨런 웨이크 아메리칸 나이트메어는 앨런 웨이크의 독립 후속작이자 외전격인 게임이다. 앨런 웨이크 아메리칸 나이트메어에 대해서 리뷰해본다. #1 밝고 가벼워진 그래픽과 분위기 앨런 웨이크1는 사일런트힐 느낌이였다면 아메리칸 나이트메어는 음... B급 레프트포데드 느낌? 그래픽 자체도 굉장히 이질감이 든다. #2 매우 짧고 컨텐츠가 별거 없음 맵도 좁고 숫자도 얼마안되는데 이걸 3번 재활용하는 싸구려 방식의 스토리 캠페인 구성은 매우 실망스러운 점이였음. 앨런웨이크 DLC가 아니라 독립으로 출시된것 부터가 의문인 게임;;; #3 별볼일 없는 연출과 스토리 1편을 빛나게 했던 성우들 맹활약과 각본과 연출 스토리텔링을 여기선 전혀 찾아볼수없음. #4 앨런 웨이..
앨런 웨이크 리뷰 #2 앨런 웨이크 결말, 스토리 정리. #1 앨런 웨이크 결말, 앨런 웨이크 스토리 정리 (+DLC) 1) 블라이트 폴 이라는 곳으로 휴양을 떠나는 유명작가 앨런 웨이크 (플레이어) 2) 어떤 마녀(?)에게 속아서 블라이트 폴에 위치한 콜드런 호수(마녀의 냄비 호수) 중간에 떠있는 잠수부의 섬이란곳에서 지내게 됬는데 아내가 물에 빠짐. 3) 아내를 구하려고 물에 뛰어들었으나 정신을 잃고 일어나보니 망가진 자동차안이였음. 그리고 이상한 어둠의 존재들이 앨런을 공격하기 시작함. 4) 사라진 아내 찾으려고 고군분투하며 경찰서에 도달한 앨런, 갑자기 납치범 전화와서 소설 원고를 모두 가져오면 아내를 돌주겠다고함.그리고 이와중에 뜬금없이 FBI에게 쫓기는 앨런. 5) 납치범 겨우 찾아갔지만 납치..
앨런 웨이크 리뷰 #1 미국식 사일런트힐 앨런 웨이크 아주 오래전 어릴때 해보다가 중간에 흥미를 잃어서 그만뒀다가 최근 레미디의 '컨트롤' 플레이하게 되고컨트롤 AWE DLC를 플레이하기전에 다시 맘잡고 하고있는 게임이다.지금이 20년이니까 무려 10년된 게임; 게임 하는 중간에 써보는 앨런 웨이크 리뷰 1부. #1 미국식 (할리우드식) 사일런트 힐 대중성, 액션이 더해진 사일런트힐 느낌이다. (실제로 사힐 시리즈를 직접 플레이해보진 않았지만 풍기는 분위기, 그래픽같은게 너무 비슷하고 사힐한테 러브레터 보내는 느낌) #2 스토리텔링 베이스 게임. 게임의 존재에 있어서 캐리하는 중심역할을 하는 요소가 '스토리'인 게임이다.그 만큼 성우나 각본에 공을 정말 많이 들였고 게임 자체가 미드처럼 에피소드 형식으로..
토치라이트2 리뷰 - 기대이상의 ARPG 토치라이트2는 카툰랜더링 방식의 그래픽의 핵앤슬래시 액션 RPG 게임이다. 겉보기엔 어린이용-캐쥬얼 디아블로 느낌이다. 하지만 실제론 내인생에서 지금까지 해온 ARPG중 3위안에 들어갈 정도로 재미있었다. 엘리트로 끝판왕까지 잡고 토치라이트2에 대해서 리뷰해본다. #1 훌륭한 게임성 일단 도전성이 매우 뛰어나다. 시작부터 엘리트 난이도에 접근하여 플레이할 수 있으며 플레이어는 각종 고난과 도전, 이벤트, 보스전에 직면하게 된다. 그에 따라 플레이어는 완벽한 빌드를 고민하고 생각해내야하고 레벨업과 포인트분배 아이템드랍이 절실해진다. 이것이 RPG의 진정한 꿀잼요소가 아닐까? 거기에 매우 만족스러운 타격감과 빠른 액션, 화려한 이펙트는 덤. #2 반복성 최소화 맵을 ..
컨트롤 리뷰 게임 '컨트롤'의 스토리, 엔딩, 결말에 대한 정리. 컨트롤은 다른 차원의 존재, 기 현상과 싸우는 비밀정부기관인 연방통제국이라는 정부기관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3인칭 액션 슈팅게임이다. #1 정말 기이하고 매력적인 스토리 설정과 세계관 우리가 인지하는 현실 너머에 존재하는 무섭고 알수없는 다른 차원들 그것을 연구하고 통제하려는 정부의 비밀 기관 FBC!셋팅부터 미스테리, SF, 호러 매니아인 나에게 완전 취향저격이였다. #2 훌륭한 연출과 그래픽 세밀한 라이팅, 비주얼 이펙트 쪼개지고 부숴지는 오브젝트와 환경 온갖곳에서 뿜어져나오는 연기와 파편들.거기에 시네마틱, 스토리텔링 기법, 인게임 연출은 역시 탑급이였다. #3 너무쉽고 반복적인 전투, 보스전이 없음. 전투-플레이는 전체적으로 준수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