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창고/워해머 토탈워 (33)
도드넷
워해머 토탈워 그러지 블링어 용병대 (OVN) 연재#2 에스탈리아 전쟁 이런 젠장!! 갈메기가 끼룩끼룩 울며 베른하르트 머리위로 똥을 싸고 날아갔다. 다행히 똥을 피할수 있었지만 불길한 징조가 아닐 수 없었다. 그는 죽음의 사막에서 매복과 이동을 반복하며 적들의 눈을 피해 항구까지 도착할 수 있었다. 그는 잔드리의 십자군 항구에서 이 저주받은 사막땅에서 서둘러 떠날 채비를 했다. 용병들은 지칠대로 지쳐있었고 모두 용병대 대장 베른하르트를 경멸하고 있었다. 그는 해협을 건너 해적항구 사르토사에 정박했다. 그때였다. 의문의 남자가 베른하르트에게 다가왔다. 그는 메디치 가문의 전령으로 에스탈리아에서 가장 부유한 틸레아 공화국에서 보낸것이였다. 베른하르트는 그와 함께 비밀스럽게 해안의 더러운 한 술집에 들어갔다..
워해머 토탈워 그러지 블링어 용병대 (OVN) 연재 #1 떠돌이 용병대 용병대 대장 베른하르트는 끔찍한 숙취에 시달리며 잠을깬다. "여긴 어디지?" 그는 황무지 한복판에 있었다. 부하들은 명령대로 그를 따라 황무지에 주둔하고 있었다. "내가 무슨 짓을..." 그의 용병대가 주둔하고 지키고 있어야할 제국 식민지 모르드헤임은 비워진 상태가 됬고 괴상한 떠돌이 뱀파이어들이 도시를 점령해버렸다. 베른하르트는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서둘러 모르드헤임을 되찾으려한다. "도망치는 자에게 금화란 없다! 좀비의 머리수당 1골드의 보너스를 하사하겠다! 우린 반드시 이 도시를 되찾아야 한다!!" 병사들이 환호했다. 그러던중 누군가가 소리쳤다. "대장님 궁수와 피스톨리어는 어떻게 머리를 모으죠?" "화포수는요!??" 베른하르..
워해머 토탈워 축복받은 공포 로키어 펠하트 연재#5 폐허 거대한 해적항구 어웨이크닝의 길거리는 카오스 전사들의 시신으로 가득매워졌다. 헬레브론과 그녀의 방어군은 마지막 한명까지 저항했고 무려 6천에 달하는 카오스 세력이 이곳에서 최후를 맞았다. 하지만 남쪽 바다에서 엄청난 규모의 카오스 함대가 다시 한번 몰려들었다. 차파쿠아 노예 식민지를 지키기위해 말레키스와 말루스 다크블레이드가 이들을 막기위해 방어진을 재구축했다. 얼트원은 내부에서 소환된 비스트맨과 카오스함대에 의해 얼트원 서부 지대가 완전히 파괴됬다. 최정예 검은 방주가 정박해 방어하던 하이 엘프 수도 로더린은 수 만에 달하는 비스트맨에 의해 함락됬고 말레키스의 대관식이 거행되기도 전에 피닉스 왕좌는 파괴되었고 아무것도 남지않게 되었다. 모라티를 ..
워해머 토탈워 축복받은 공포 로키어 펠하트 연재#4 얼트원 침공 남부 러스트리아 해안의 깊은 바닷속에서 정체불명의 검은 함대가 파도를 뚫고 솟아났다. 수 많은 죽은자들이 물속에서 해안으로 걸어나왔다. 해안을 가득 매운 저주받은 해적들은 다크 엘프 축복 받은 공포가 점유중인 노예 식민지로 향했다. 저주받은 괴물들과 죽은 해적들이 식민지를 공격했다. 다크 엘프는 북부에서 지속되는 반란군과 하이 엘프 게릴라와의 전쟁으로 군대가 양분되어 있었다. 북부의 로키어 펠하트, 두 마녀의 군단을 지원하기 위해 남부 금광과 노예 플렌테이션 농장은 반드시 사수되어야 했다. 러스트리아 침공의 시작점, 거대 노예 금광이 위치한 추파요틀이 포위당했다. 다크 엘프 왕 말레키스는 이곳을 지키기위해 결사대를 조직한다. 열대 나무와 풀..
워해머 토탈워 축복받은 공포 로키어 펠하트 연재 #3 나가론드 다크 엘프 왕 말레키스가 직접 자신의 군대를 이끌고 남쪽 소텍의 척추 지역의 드워프들을 진압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용감히 저항했으나 패배했고 드워프들의 소중한 카락크들은 말레키스에 의해 철저히 약탈, 파괴되었고 살아남은자들은 남부 금광으로 보내졌다. 러스트리아 지배를 확고히 하는 도중 동쪽에서 대규모의 노스카 침공이 시작됬다. 이들은 북부에서 시작된 카오스 침공을 피해 남쪽으로 이동하던 중이였다. 난민으로 펠하트의 궁중에서 머물던 말루스 다크블레이드가 뱀파이어 해적 용병대를 이끌고 이들을 막아냈다. 희망을 찾아 남부로 항해한 노스카 피난민들은 모두 노예 신세가 된다. 다크 엘프의 최정예 보병대인 하가네스의 처형자 부대와 블랙가드 부대가 소집된..
워해머 토탈워 축복받은 공포 로키어 펠하트 연재 #2 러스트리아 전쟁 펠하트는 자신의 해안에서 기웃거리던 뱀파이어 해적단을 공격한다. 이들은 공포스러운 심연의 존재를 전쟁 짐승으로 부리고 있었고 해적단 보병들이 큰 피해를 입기 시작한다. 펠하트는 직접 괴물에 올라타 그것의 더듬이와 눈을 도려냈고 짐승은 쓰러진다. 희생은 있었지만 그들이 숨겨놓은 금은보화와 신비한 마법 스크롤을 발견했다. 스크롤은 사악한 고대의 오크 주술사가 작성한 것이였다. 펠하트가 스크롤 읽자 땅속에서 거대한 오크 돌석상이 일어났다. 해안 식민지를 안정시킨 펠하트는 러스트리아 내부로 진입하기 시작한다. 그는 가장 약한 소텍의 교단에 선전 포고 했다. 나약한 도마뱀 인간들은 새로운 군주 라카스의 좋은 전쟁 연습 대상이 된다. 도마뱀들은 ..
워해머 토탈워 축복받은 공포 로키어 펠하트 연재 #1 크라켄 군주 불길한 다크 엘프의 검은 나팔 소리가 남부 러스트리아 해안 전체에 울려 퍼졌다. 축복받은 공포로 일컬어지는 전설적인 검은 방주가 닻을 내렸고 전설적인 다크엘프 해적 군주 로키어 펠하트가 모습을 드러냈다. 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그의 해적단 선원, 커세어 전원이 일제히 갑판에 정렬했다. "이 잊혀진 황금의 땅은 우리의 것이다! 반항하는 자는 모두 죽여라! 모든것을 빼앗고 불태워라!" 그의 첫번째 명령은 잃어버린 황금 도시 추파요틀을 점령하라는 것이였다. 폐허나 다름 없는 고대 도시는 스케이븐들이 점령하고 있었고 검은 방주의 포격 요청 이후 손쉽게 점령할 수 있었다. 그곳에서 아직 금맥이 남아있는 거대한 폐광을 발견했지만 펠하트는 우선 군사들을..
워해머 토탈워 방랑자 나카이 리자드맨 연재 #3 카오스 침공 나는 방랑자 나카이 올드원의 선택받은 수호자이자 전사이다. 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뱀파이어의 수도 캐슬 드라켄호프 공격하기 시작했다. 틱탁토가 이끄는 테라가돈 기병들이 성벽위로 날아가 포격을 시작했다. 들러붙는 정글 기름 폭탄으로 비가 오고 있었지만 불이 멈추지 않고 번졌다. 시체들은 소각됬고 그들의 사악한 성은 불타버렸다. 이후 격노한 만프레드가 직접 죽은 용을 타고 제 2군을 이끄는 생명의 슬란 마법사를 공격했다. 끝없이 밀려드는 좀비 무리에도 견고한 사우르스 방벽은 결코 무너지지 않았다. 거기에 동맹을 맺은 제국인들의 박격포 용병 부대의 도움으로 좀비 무리를 무찌를 수 있었다. 파우낙스의 유령 부족이 카오스 침공으로 멸망했고 옥시옥틀이 망명..
워해머 토탈워 방랑자 나카이 리자드맨 연재#2 북부 정벌 나는 나카이 올드원의 전사이자 카오스의 종말이다. 벨라코어는 역겨운 카오스의 기운을 풍기며 다가왔고 나는 그의 도전을 받아주었다. 그는 나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그는 자신들의 부하를 버리고 도망쳤다. 어리석은 카오스 숭배자와 뒤틀린 괴물들은 모두 군단의 먹이가 되었다. 북부에서 야만족들과 카오스에 대한 학살을 이어가는 가운데 자신을 키슬레브인들이라 소개한 온혈동물들이 조약을 요청해왔다. 이것이 위대한 계획의 일부인지는 모르겠으나 카오스와 싸우기 좋아하는 이 온혈동물들에 대해 좋은 느낌이 들었으므로 나는 그들을 공격하지 않기로 한다. 노스카 야만족들의 왕이라 칭하는 자가 거대한 짐승을 타고 도전해왔다. 숙련된 사우르스 신전 근위대는 겁먹지 않고 카..
워해머 토탈워 방랑자 나카이 리자드맨 연재 #1 알비온 나는 방랑자 나카이다. 올드원의 계시에 따라 나는 무리를 이끌고 차갑고 얼어붙은 늪으로 뒤덮인 알비온에 도착했다. 올드원은 나에게 이 병들고 차가운 땅에서 모든 카오스 세력을 말살하라는 신성한 사명이자 본능을 주셨다. 나는 리자드맨, 만물의 창조자 올드원의 축복받은 전사이며 이 땅의 보호자다. 그 어떤 카오스 쓰레기도 나를 피해숨을 수 없을것이다. 하...하지만 지금은 준비가 안되어 있으므로 나는 부족을 이끌고 남쪽으로 항해했다. 카오스를 숭배하는 노스칸 야만족들을 피해 비교적 평화롭고 안전한 알비온의 중앙부 해안에 도달했다. 그곳에서 새로운 전사들을 모으면서 신전 건축에 집중했다. 몇 일뒤 이 땅을 지배하고 있는 온혈 종족, 알비온의 부족 투르스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