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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에이지 인퀴지션 스토리정리 엔딩과 결말! 본문

창고/드래곤 에이지

드래곤 에이지 인퀴지션 스토리정리 엔딩과 결말!

도드! 2015. 11. 19. 13:37





드래곤 에이지 인퀴지션의 결말

오직 DLC인 Trespasser 에서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떡밥의 실마리와 결말을 DLC에 넣는건 좀 졸렬했지만 끝을 보니 온몸에 소름과함께 환호와 박수가 절로나오더군요.


드래곤 에이지 인퀴지션 스토리정리




드래곤에이지 인퀴지션 OST - A World Torn Asunder



1. 커크웰 대참사를 개기로 메이지 vs 템플러 전쟁발발

- 메이지 : 혈마법 개꿀잼

- 템플러 : 이미친것들!




2. 디바인(교황) 저스티니아 5세가 중재에 나섬

- 저스티니아V : 그만싸워 ㅅㅂ



▲ 테다스 찌끄레기들아 내가 오랜잠에서 신을 영접하고 왔도다 이 세상은 터빈터가 다스려야한다.


3. 죽은줄 알았던 터빈터제국 고대마법군주 코리피우스가 베일을 허물고 페이드(지옥)에 들어갈수있는

엘프유물 들고 중재장에나타나서 깽판침. 디바인도 죽이고 협상도 파토내서 메이지 템플러 전쟁 가속시켜서 혼란을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직접 페이드들어가서 힘을 얻으려는 속셈!


그런데 생각대로 앙되네.


- 코리피우스 : 아 ㅅㅂ 이게 왜안되지?


갑자기 주인공이 난입.


시밤쾅!!


- 엄청난 폭발과 함께 중재장과 그 주변 산이 통째로 날아감


* 참고 : 페이드는 지옥같은 마계? 이공간인데 모든 마법의 힘의 근원이 여기서 나옴. 그래서 마법사들이 혈마법과 포제션 악마와 연을 끊을수없는 이유이기도함. 베일은 페이드와 현실세계를 가로막는 방충망 같은 역할인데 이거

찢어져서 만들어진 통로가 페이드 리프트.



▲아저씨 여기 쉐이드 3마리랑 레이지데몬 2마리 프라이드데몬 큰걸로 가져다주세요!


4. 디바인은 사망하고 평화협상은 결렬, 기묘한 엘프유물 때문에 테다스 전역에

페이드와 현실세계가 연결되는 헬게이트(페이드 리프트) 열림


- 템플러 : 아 하다하다 디바인을 죽이네 개호로자식들

- 메이지 : 미친 우리가 안죽었어

- 템플러 : 아주 이참에 도륙을 내주마




5. 세계가 혼란에 빠지자 이를 바로잡고자 디바인의 오른팔인 카산드라가 주인공을 내세워 인퀴지션 창설

- 디바인을 살해한 범인을 잡고 페이드 리프트 닫으며 질서와 평화를 가져오는것을 목표로합니다.


- 카산드라 : 움직이지마 지금부터 계엄령 인퀴지션을 선포한다!



▲ My Little Inquisitor! Applejack ♥


6. 주인공은 테다스 전역을 돌아다니며 평화와 질서, 정의를 구현하며 동료들을 모집하고 세력을 넓힙니다.


- 인퀴지터 애플잭 : 이 세상의 평화와 질서를!




7. 디바인을 살해한 주범 코리피우스는 그레이 워든, 템플러 기사단을 타락시켜

테다스를 뒤집어 엎고 고대 터빈터제국의 영광을 재현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매번 주인공과 그녀의 인퀴지션 포스에게 저지당하고맙니다.




하다하다 테다스의 유력세력인 올레이 제국 내전까지 일으키려고했는데 그것도 실패합니다

(악당은 맨날 실패함요 ^오^)


이후 드에 1편에서 많은 미스테리를 남기고 사라진 모리간

아들내미대로 인퀴지션에 합류하게 됩니다.




8. 결국 궁지에 몰린 코리피우스는 수많은 엘프 유적지를 뒤지며 베일을 뚫고 페이드에 직접들어가 그 엄청난 힘을 얻기위한 방법을 찾기위해 온갖 엘프유적과 유물을 찾으려고 노력하는데요 그러다 결국

미탈(Mythal)이라는 고대 엘프여신 유적지에서 주인공과 인퀴지션 포스에게 발목을 잡히게됩니다..


코리피우스는 직접 페이드에 들어가는 방법을 찾기위해, 그 기묘한 엘프유물 쓰는법을 찾기위해

미탈의 신전에 있는 고대엘프의 엄청난 지식이 담긴 샘과 일루비언(차원거울)을 찾고있었습니다.


당연히 이번에도 인퀴지션 포스가 선수쳤고


지식의 샘을 이용하면 영원히 미탈을 섬겨야한다는 대가가 존재했지만

주인공 인퀴지터 애플잭은 그 샘에담긴 물을 마시고 코리피우스보다 먼저 고대엘프 지식을 먼저 훔쳐냅니다.




알고보니 고대엘프여신 미탈은 드에1부터 떡밥뿌리던 플레메스였습니다.

플레메스가 미탈은 아니고 미탈의 일부? 영혼조각? 위습형태로 플레메스한테 포제션? 형식으로

같이 살고있는거였는데요.


여튼 플레메스 = 미탈


(세상에 ㅅㅂ나의 인퀴지터가 저마귀할멈한테 종속되다니...저 여기서 멘붕옴)


이와중에 플레메스는 인퀴지터에게도, 모리간에게도 바라는거 없고 그냥 고대신의 영혼을 가진

모리간 아들을 만나서 고대신 영혼을 흡수하고 길을 떠납니다.




여튼 고대엘프지식을 바탕으로 주인공은 자칭 불사신 코리피우스 상대법을 알아냅니다.

바로 저 타락한 용이 불사의 힘의 원천이였습니다.


고대엘프여신 미탈을 섬기는 용을 동원해서 맞드래곤전을 펼친끝에

주인공은 코리피우스를 처치하는데 성공합니다!




그 이후.


인퀴지션과 전쟁까지한 그레이워든은 인퀴지션의 도움으로 재건을 시작했고

이후 올레이는 인퀴지터의 도움덕에 엠프레스 셀린이 다스리게 됬고

이후 인퀴지터 애플잭의 지원속에 인퀴지션을 창시한 카산드라가 디바인으로 즉위, 새로운 메이지 서클과 새로운 템플러 오더를 처음부터 다시 구축하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인퀴지션에서 마법사 역할 담당하던 미스테리한 베일마법사 솔라스가 홀연히 사라집니다.





일루비온이라는 차원문을 통한 크로스로드, "베일"에서

솔라스와 플레메스가 만납니다.


플레메스 : 올줄알고있었지. 그 오브(엘프유물)를 코리피우스에게 줘서는 안됬어.. 공포의 늑대(Dread Wolf)여...

솔라스 : 긴 잠이후 깨어나서 힘이 약해져서 오브를 도저히 풀수가 없었어...내 잘못이야...내 죗값은 내가 치룰거야 하지만 우리민족은 내가 필요해... 정말 미안해

플레메스 : 나 역시 미안하네 오랜친구여


솔라스는 어떤 고대의 존재... 공포의 늑대였습니다.


그대로 플레메스(미탈)는 죽고 모리간 아들이 가지고있던 고대신의 영혼을 솔라스에게 넘겨줍니다.



왜 솔라스(드래드울프)는 코리피우스에서 엘프유물 오브를 줬을까요?




* 공포의 늑대 그리고 엘프고대역사에 대하여 : 사실 아주오래전에는 지금은 노예나 하인, 떠돌이 신세인 엘프놈들이 세상을 전부 지배하는 거대한 대마법제국을 이루고있었는데 어느순간 그들을 이끌던 엘프신들이 추방당하고 "grace"를 잃고 엘프제국이 파멸함. 그 엘프의 대파멸을 이끈 장본인이 바로 공포의 늑대 드래드 울프임. 사실 고대엘프제국이 터빈터 제국과 싸우다가 멸망했다는게 테다스 역사학계의 정설이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았음. 터빈터 놈들이 잘나서가 아니라 엘프제국은 이미 내전과 드래드울프에 의한 어떤짓때문에 멸망의 길을 걷고있었던 것임. 터빈터 제국은 엘프제국을 멸망시키고 그들을 노예로만들고 남겨놓은 마법지식들을 모두 습득해서 스스로 마법사제국의 타이틀을 얻어 테다스를 공포로 다스리게 된것이였음.



드래곤 에이지 인퀴지션 끝



DLC Trespasser에서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더럽다 바이오..더러워...)




드래곤에이지 인퀴지션 DLC Trespasser 스토리


1. 인퀴지션의 주 목표였던 코리피우스가 사망하고 헬게이트(페이드리프트)가 모두 닫치자

- 이웃나라들이 무장단체인 인퀴지션을 해산하거나 종속시키려고하는데요.


그래서 윈터팔레스에서 각국의 정상들과 인퀴지션을 불러모아놓고 이 인퀴지션을 앞으로 어떻게할까 결정하는

대회의 이그서티드 카운실(exalted council)이 열립니다.



▲ 아 미치겠다 이렇게 이뻐도되는거야 인퀴지터?


그런데 회의가 열리는 윈터팔레스에 왠 쿠나리놈이 뒤져있어서

살펴봤더니 쿠나리 쪽에서 엘루비언(차원유리)를 이용해서 윈터팔레스에 난입,

이그서티드 카운실에 모인 각국 정상들 몽땅 쓸어버리고 음모를 꾸미고 있었습니다.


인퀴지터는 쿠나리 음모를 뿌리뽑기위해 차원유리를 통해 베일의 세계를 모험합니다.



▲ 쿠나리 CIA 정보부 수장


쿠나리쪽에서 움직인 이유가 알고보니 인퀴지션이 시작할때부터 인퀴지션내에 스파이를 심어서 예의주시하고 있었는데 인퀴지션이 고대의 존재 펜헤랄(fen'harel)을 섬기고 있으며 이는 쿠나리에게 굉장히 위협이 되므로 대규모 침공을 계획하고 있다는 거였음. 윈터팔레스에 모인 인퀴지터와 각국 정상들을 살육하고 대규모침공으로 테다스를 불바다로 만들고 잠재적인 고대존재 펜헤랄(fen'harel)의 위협을 제거하려고 한것임.


인퀴지터는 펜헤랄(fen'harel)이 누군지도 모르는데 황당해하며 계속 쿠나리를 추적함.


쿠나리는 뭐랄까 강인한 광신도 전투민족인데

뭐 자기마음에 안들면 쳐들어가서 다 죽이고 "큔"이라는 자신들의 종교이자 이념으로 개종시키고 뭐 이런거 좋아하는

압뒤 꽉막힌 우월주의로 가득한 강압적인 종족...설정도 굉장히 특이함. 전체주의 광신도 사회주의 스파르타느낌.




여튼 갖은 고생끝에 쿠나리 음모를 분쇄하는데 성공한 인퀴지터!

그리고 기여코 펜헤랄이라는 놈을 만나게되는데...



애플잭 : 헐 빡빡아 너 여기서 뭐하고있어...

솔라스 : 내가바로 드래드울프 펜헤랄이요...


사실 플레이어는 막바지 플레메스 솔라스 영상보고 알고있었겠지만

주인공 인퀴지터는 모르고 그냥 쫓다보니까 솔라스 만나고 진실을 알게되는 겁니다.


왜 엘프신들을 추방했지?

그들은 신이아니야 그들은 자신들이 신인척한 아주강력한 마법사들이였지

탐욕에눈이먼 그들이 미탈을 죽였고 그죗값을 치루게 한거야. 그외 다른 대안은 없었어.


(이부분 저도 궁금한데 아직 떡밥상태임... 드래드울프가 정확히 누구이고 엘프신들이 뭔지 왜 추방했는지 고대엘프세계에 정확히 무슨일이 벌어졌는지는 희미한 코덱스 떡밥으로 예측만 가능한 정도입니다. [위키로 확인])


어떻게 엘프를 파멸시켰니?

엘프신을 베일너머로 추방하고 베일이라는 중간지대를 만들어서 페이드로부터 오는 그들의 힘을 차단했지


이제 어떻게할꺼니?

베일을 거둠으로써 너희 세계를 파멸시키고 엘프민족의 영광을 되돌릴거야.


여기서 왜 애초에 드래드울프가 코리피우스에게 오브를 줬는지 들어납니다.

드래드울프는 긴 잠에서 깨어났고 자신의 민족을 위한 원대한 계획을 실행할 아무런 힘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코리피우스라는 사악한 마제스터의 힘을 이용 하기로 한거죠. 그래서 일부로 엘프유물 오브를 코리피우스에게 간접적으로 전달하고  바로 코리피우스가 유물을 이용해서 베일을 열어젖히면 폭발과 함께 코리피우스는 증발하고 그때 드래드울프는 자신의 힘을 되찾고 세상을 파멸시킬 계획이였던거죠.


하지만 마제스터 코리피우스는 불멸의 힘을 손에 넣은상태였고 그의

능력은 솔라스가 예상한것보다 훨씬 뛰어났습니다.


결국 베일이 절반만 열어젖혀진 상태가 되고 코리피우스는 오브를 사용하면서도 살아있게 됩니다.  이렇게되면 예상과 달리 코리피우스가 진짜 페이드로부터 엄청난 힘을 얻어 자신의 엘프민족을 위한 계획까지 뒤집어 엎어버릴수있다고 생각한데서  위기를 느낀 솔라스는 인퀴지션을 도우며 코리피우스 타도를 도왔던거죠. 그래서 코리피우스 타도이후 떠났던거고요. 그 이후 솔라스는 플레메스(미탈)이 가져온 고대신의 영혼을 받아 자신의 힘을 약간 되찾았고 이제 베일과 일루비언을 다룰수있게 된겁니다. 즉, 자신의 계획을 실행시킬 수 있게 된거죠.



솔라스 이놈은 드래곤에이지4에 등장할

끝판왕, 세계를 파멸로 이끌 세계의 파괴자인것이죠.



그리고 인퀴지터는 팔을 잃습니다... (앙ㄴ돼)

바로 팔에 생긴 "앵커", 베일을 여닫을수있는 엘프유물의 힘이 과도하게 증폭되서 죽어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솔라스는 니가 여기서죽으면 더많은 혼란으로 사람들이 불필요한 고통을 받게 된다며 인퀴지터의 팔을 잘라서 생명을 연장시켜줍니다. (불쌍한 인퀴지터 애플잭 ㅠㅠㅠㅠ)


(어짜피 세계 멸망시킬거였으면서 지랄...고귀한척은 시발놈)


그렇게 파멸을 예고하고는 일루비안(차원유리) 너머로 솔라스는 홀연히 사라집니다.


이후 베일에서 돌아와 모든진실을 알게된 인퀴지터 애플잭은 앞으로 있을 드래드 울프의 세계파멸을 막기위해

인퀴지션을 디바인 카산드라의 친위대로 편입시키기로 합니다.



규모는 작아졌지만 인퀴지션은 디바인의 친위대로써 카산드라의 보호아래 존속하여

드래드울프의 음모 하나씩 밝혀나기로 합니다.



솔라스를 막아야해!


드래드 울프를 막기위해 결국 테다스에서 절대악으로 취급받는 마법의 고장

터빈터 제국과 연락을 취하기로하는 인퀴지션...


인퀴지션 + 터빈터 협력설 떡밥을 끝으로 드래곤에이지 인퀴지션의 마지막(?) DLC인 

트레스페서 DLC는 그렇게 막을 내립니다.



그외 에필로그 떡밥


1. 대대적인 쿠나리 인베이젼

이후 터빈터 국경선을따라 쿠나리의 성전, 쿠나리 인베이젼이 시작됬으며 이는 곧 테다스에도 도달할것으로 보입니다.


2. 솔라스와 엘프군대

테다스 전역 그너머로 수많은 엘프 하인들과 노예들이 자취를 감추고 엘프클랜들이 규합됬으며

고대유적지에서는 고대엘프들이 깨어나 모여들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솔라스를 중심으로 옛 엘프제국의 영광을 되돌리기위해 군대가 형성중인듯.. 엘프놈들 뒤통수 ㅅㅂ...

애플잭 애인 세라는 도시엘프라 저런 엘프들 싫어해서 다행 휴;)



진짜 드래곤에이지 세계관...수백년 아니 수천년을 고려하고 짜여진 너무 깊고 방대하고 흥미진진해서 울것같습니다...

하...인생게임이 이렇게 끝이나다니 ㅠㅠㅠㅠ 이제 4편 기다리며 위키나 보면서 페이드의 비밀, 메이커, 골든시티, 마제스터들, 혈마법, 드래드울프등 흥미로운 코덱스나 천천히 번역해보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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