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넷
서폿 티모 템트리 - 트롤 서포터계의 황제 본문
원딜들이 그 이름만 들어도 온몸에 소름이 돋고 암 초기증상을 일으킨다는
티모 서폿에 대한 글이다.
실버4에 머무르고 있었던 그시절
나는 티모서폿이 계속 똥서폿 트롤서폿 취급받는걸 이해하지 못했다.
그리고 마침 와드가 제거되는 시즌4 프리패치가 시작되었고
나의 티모서폿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 티모서폿이 와드 안사고 라인으로 향하고있다. 킬딸을 쳐서 그런지 해맑다.
수많은 똥을 싸며 티모 서폿을 연구해본 결과.
티모 서폿의 단점은...
1. 루시안 시비르 이런 스킬딜러들과 딜교당함 = 반피이상 빠짐
(롤원딜중 딜교 병신킹인 베인이 적 원딜이면 티모 서폿해도 괜츈 ^오^)
2. 유리몸이라 적 서폿 CC 맞는 순간 딸피 확정 OR 점멸뺌
(점멸없음 = 죽음)
3. 원딜 보호 못함
을 대표적으로 들수있다.
그럼에도 많은이들이 오늘도 티모서폿을 하는 이유는
1. ADC 카운터용인 타겟팅 실명으로 봇라인 맞다이 싸움을 뒤집을 "수도" 있음.
2. 패시브를 활용한 부쉬점거 및 E에서 뿜어져 나오는 의외의 화력
3. 6랩이후 버섯에 의한 봇라인 부쉬와 용 구역 점거
(+ 점점더 강력해지고 많아지는 버섯으로 게임 뒤집는 경우도 나옴)
4. 긔여움 'ㅅ'
티모 서폿... 정말 전에 예언자의 영약 없어진 시기에 진짜 비주류에서 주류로 떠오를 수 있을거라는 믿음에
노말겜 랭겜 안가리고 티모서폿 엄청많이했다.
룬도 엄청 시험해보고 특성도 공특 방특 유틸 혼합 안해본게 없다.
그러나 오늘날 결론은 티모서폿은 "개씹창 트롤새끼 리폿요"라는 거다.
제일 먼저 가장 큰 이유로는 라이엇의 칼질이다.
영약이 없어진 이후 티모가 너무 날뛰니까 라이엇이 버섯 계수를 엄청 너프했는데
...계수가...으...곶통.....완전 잘려나갔다.
티모 서폿의 핵심인 버섯의 칼질.
이는 전라인 티모의 몰락을 초래했다.
(물론 아직 탑티모 라인전 패왕이긴하다만...그래도 버섯으로 먹고사는 티몬데 ㅠㅠ)
사실 서폿 티모 템트리글인데 잡소리가 길었다.
일단 서폿 티모 시작템은 평범한 ap 포킹 서폿처럼 간다.
첫 코어템으로는 모렐로를 가준다.
(치명적인 상처는 도트뎀과 매우 잘어울린다는 것을 명심하자)
그다음으로 마관신과 티모가면을 올려야한다.
(티모가면 = 리안드리의 고통)
그담은 보이드를 가서 버섯+리안드리가 적에게 엄청난 곶통을 주도록한다.
(계수 너프 이후로 티모는 럼블처럼 마관 위주로 먼저 맞추는것이 정석이라고 생각한다.)
▲ 대략적인 티모 서폿 템트리
근데, 시야석 안가두 되냐구요 'ㅅ' ?
지금 티모 서폿한테...와드같은걸?...사라는...건가여?
히-익
샤코서폿 VS 티모서폿
제가 보기엔 샤코서폿이 조금더 강력한 트롤입니다.
(그래서 트롤수용소 게시판 첫 글이 샤코서폿이져)
어쨋든, 명심하세요!
티모서폿 = 즐겜용 or 트롤용
이건 뉴메타 서폿을 사랑하는 저로써도 인정한 사실입니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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