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텀 브레이크 리뷰 - 미드인지 게임인지 -_-?

퀀텀 브레이크 리뷰

이것은 미드일까 게임일까?

#1 정말 답답한 컨트롤

레미디의 최신작 '컨트롤'을 먼저 플레이해서 그런지 전작인 

퀀텀 브레이크 컨트롤은 정말 답답하고 개짜증났다.

답답하고 느린 움직임과 반응은 거의 10년넘은 앨런웨이크랑 동급 수준이다.

#2 쓸대없는 개적화

퀀텀 브레이크는 그래픽이 그렇게 멋진것도 아닌데 게임 너무 무겁다. (용량/퍼포먼스) ㄹㅇ 개적화 게임

#3 역대급 인물 랜더링

왕겜 포주아저씨, 프린지 흑형반장님(?), 로스트 약쟁이형(?), 어디선가 많이본 얼굴의 주인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워낙 미드 좋아해서 퀀텀 브레이크에서 반가운 얼굴들 많이 보여서 좋았다.

#4 미드 게임 미드 게임?

퀀텀 브레이크는 중간에 각 액트마다 무려 20분짜리 미드가 쏙쏙 들어가있다;;; 신선한 시도임은 인정하지만

짜증나는 컨텐츠 버퍼링(스트리밍)은 둘째치고 오히려 게임 몰입도를 떨어트리고 뚝뚝 끊기는 느낌만 났다.

거기에 내가 게임을 켰으면 게임을 해야하는데 미드를 20분 동안 보고 앉아있으니 뭔가 

잘못됬다는 느낌을 지울수 없었다. (보다가 잔적도 있음)

#5 개노잼 게임플레이

'시간'을 조종하는 자 컨셉의 게임인데 컨트롤, 조작감에서 일단 마이너스 먹고 들어가고 게임 플레이 자체도 

정말 창의성도 없고 개핵노잼이다. 거기에 이상하고 싱거운 퍼즐요소는 무슨 재미를 보라고 만든건지 모를정도로 짜증만 났다.레미디 최신작 '컨트롤'은 얼마나 빠르고 재미있고 인터렉티브하고 성장요소까지 갖춘 완벽한 

컨텐츠인지 실감하게 해준다.

그나마 다행(?) 스러운건 게임 컨텐츠량 자체도 매우 별볼일없고 플탐도 적다는 점이다.

#6 별거 없는 스토리

퀀텀 브레이크 스토리는 타임머신 만들어서 시간붕괴 일으키고 타임머신타고 시간붕괴 막는 이야기다.

별거 없는데 지들끼리 북치고 장구치고 세상 심각한척 다하면서 미드까지 만들어서 삽입함ㅋㅋㅋㅋㅋㅋㅋ

핵극노잼임. 만약 이 스토리로 미드 방영하면 시즌1 방영하는 도중에 조기종영당할듯.

#7 제시 국장님 등장함

레미디 최신작 게임 '컨트롤'의 빛나는 별, 주인공 제시 국장님 실물+인게임모델 랜더링으로 볼수있음. 

목소리 만큼 실물도 개넘이쁨 <3

#8 할말을 잃게 만드는 보스전

이건 뭐 보스전이란걸 만들 의지 자체가 없었는듯. ㅎ_ㅎ;;

퀀텀 브레이크 리뷰 결론

4/10

"게임 만들랬더니 그돈으로 배우 고용해서 미드를 찍음(실제로)ㅋㅋㅋㅋㅋㅋ"

"A: 와 이 게임 실사같다!!  B: 실사맞어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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