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예비군 후기, 91전대 동원 예비군 처음 다녀옴.

공군 예비군 후기

91전대 첫 동원 예비군 다녀오고 나서

:D

1. 91전대 버스 타는곳

- 충주 터미널 CU 앞에 12:20 ~ 13:00 사이에 퍼렁 공군(기지?)버스가 옵니다.  걱정 ㄴㄴ해

- 예비군 버스 타는거는 걱정할게 없는게 12시 쯤 터미널 가보면 눈에 채이는게 머리긴 군복입은 

아저씨들이라 눈치게임하면서 슬슬 따라가면 됩니다. :D

2. 91전대 예비군 시설

- 관리는 생각보다 정말 깨끗이 잘되어있는데 침상이라 기훈단 생각남 ㅎ_ㅎ + 엄청 큰 바퀴벌레 나옴 + 

화장실 소변기 고장나서 냄새남 + 밤에 거름냄새가 갑자기남. OMG

3. 91전대(19비) 예비군 음식

- 오랜만에 먹어서 + 어짜피 몇번 못먹어서 신기하게(?) 맛있게 먹음 :D

+ 특정메뉴에서 추억의 (고유의) 짬맛도 느낄수있었음

4. 훈련

- 잠자기 총 방독면 잠자기 굴삭기운전게임 구경 음..... ;D 히힛 너무너무너무 힘들었당!!!! 

훈련 강도좀 줄여주세여ㅠㅠ 예비군 다 죽겠네 아이고 허리야!! 으앙 (1년차)

5. 친절함

- 교관 (병/부사관/지휘관) 모두 친절하게 해줘서 고맙고 좋았음.

- 선배님이라고 불러줘서 기분 좋았음. //ㅅ// 헤헤

6. 기타 좋았던 점

- 가기전엔 생판 모르는 남이랑 2박3일 지내야 된다고 부담스러워했는데 사실 그게 

아닌 "공군"이라는 공통분모가 있어서 첨보는 사람들하고 군대얘기하고 

추억돋는 회상의 시간 가지고 친하게 지냄. (아무리 멀리 다른곳에 있어도 다 비슷비슷 ㅋㅋㅋㅋ)

- 이병 일병 빡빡이들 보면서 흐뭇한 미소짓기. :]

- BX들려서 밖에선 사도 않는 추억의 군것질 거리 먹기

- 나라에서 지급해주는 교통비가 생각보다 많이 나옴 (아 돈벌어서간다요!! >:D ㅋ)

- 꼬박꼬박 알아서 3끼 매겨주고 잠도 틈틈틈히 재워줌. + 휴식시간에 휴대폰 사용가능

- 날씨 은근 좋았음

- 공병대 기지복구 특기 강의하시는분 핵꿀좸 'ㅅ' b zz

공군 예비군 후기, 91전대 동원 예비군 후기를 마치며

내년에 갈때 되면 또 시무룩해지겠지만 생각보다 별거 없었고 

무사히 즐겁게 끝내서 기분이 좋으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