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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게임 이야기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 엔딩/결말 스토리 WTF?

도드! 2020. 10. 11. 19:51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 엔딩/결말 스토리


뻔하게 스포일러니까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 아직 안한사람 뒤로가기ㄱ


어크 오디세이에는 3가지 메인 스토리 라인이 존재함.


#1 컬트


#2 가족


#3 아틀란티스


이중에 컬트, 가족 엔딩/결말 보고 일단 글써봄.



1.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 결말/엔딩은 없음, 허무함 그자체.


마지막 컬티스트 델피에서 처치해도 엔딩/크레딧/결말후기영상 어쌔신크리드 로고 이딴거 안보여줌.


그냥 로딩후 비밀신전 밖으로 튕겨저나오고 임. (WTF, 그냥 무한히 계속 게임하라는거야?)


보통 RPG같으면 후기 독백이라던지 여운남는 결말 지금까지의 선택의 결과와 영향같은걸 종합해주고 엔딩크레딧 띄운다음에 메인메뉴로 텔레포트 시켜주는데


여긴 그딴거 없음


뭐 있다면 가족 스토리의 같이 밥먹는씬? (카산드라:우걱우걱 까다롭게들 구시네 흥)


진짜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 스토리는 뭐 나쁘다 좋다고 평가할 수준도 아님.


그 정도로 별볼일없고 감동도 여운도 반전도 없음.


특히 클라이막스에 도달해서 "끝" "마지막" 이라는 느낌이 전혀 안듬.


흔한 엔딩 크레딧도 없고 항상 신념의 도약 모서리에서 웅크리고 띄우던 어쌔신 크리드 로고도 안나옴;;



2. ㄹㅇ 노상관 무의미한 다이얼렉트 선택지


드래곤 에이지랑 비교하면 10000% 눈속임.


뭔가 스토리나 진행, 결말에 영향을 주는게 ㄹㅇ 하.나.도 없음.


물론 선택지 아예 없는것 보단 낫지만 "진정한 RPG"가 되려면 아직 진짜 멀었음.


무엇보다 실망스러운건 선택지에 자신의 철학, 신념, 이상, 사상을 표현하거나 고민하게 만드는 심도있는 

결정장애를 일으키는 선택-딜레마가 전혀 없다는 점임.


(마지막 끝판왕(?) 죽일지 살리지 선택지에 뜬근없이 로맨스-키스하기 넣은것부터 생각없이 만들었다는게 증명됨)



3. 캐릭터와 세계관


아테네 그리스 팩션이 나누어져있지만 정작 스토리상 어느쪽에 편들거나 전쟁을 끝내거나 세계에 영향을 줄순없음.


주인공도 정말 줏대없어서 여기저기 실려가면서 시키는거만함;;;


게임 진행에 있어서 플레이어의 선택이나 결정권 따윈 전혀 없음.



가족 스토리 : 컬트가 카산드라 동생 애기 데이모스 훔쳐가려고 오라클 조종해서 애기 던지라고해서 새아빠가 애기던지려다가 카산드라가 방해해서 애기떨구고(?) 카산드라 고아되고 애기(동생데이모스) 컬트손에 자라서 나중에 커서 서로싸우다가 컬트 짓이라거 밝혀내고 복수함. (쓰고보니 스토리도 정상이 아닌듯 WTF...)


컬트 스토리 : 펠로폰네소스 전쟁 일으킨 당사자들, 프리커서 유물로 미래를 들여다보고 

전쟁일으키고 질서를 수립(?)하겠다고 지랄하다가 카산드라 가족 건드렸다 개망함. (딱 전형적인 템플러 스토리 ㅡㅡ)


오리진 만큼 그래픽 좋고 게임성은 어크 시리즈 역사상 개인취향상 역대급으로 좋은데 (RPG-스킬베이스)

(퀘스트 찾기 병신 사이드퀘 노가다 빼고;;)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종특답게 스토리가 왜캐 개씹망인지 ㅠㅠㅠㅠㅠㅠㅠ 

(게다가 일종의 '역사' 게임이다보니 창의성도 엄청 떨어짐; 

결과나 진행도 너무 뻔히보이고;;; 

고대 그리스 서양사 펠로폰네소스 전쟁에 대해서 알고 게임 하면 더 재미없음 - 셀프스포)


모던 스토리는 데스몬드 죽고 낙동강 오리알, 찬밥신세는 여전;;


그래두 게임성 역대급이니까 봐줌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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