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 리부트 일기5 - 요정구출 대작전!

메이플 리부트 일기5 

- 요정구출 대작전!

무슨 엘리니아 깊은곳 요정들이 사는땅에있는 요정학교에 요정 납치사건이 생겼다고 한다.

그리고 인간마법사 하나가 죄 뒤집어쓰고 구금되어있다는 것.

그리고 원래 엘리니아는 요정들의 땅이고 마법사 인간들이 와서 

엘리니아 만든거라고 하는 세계관적 설정도 있었다.

개.꿀

긴급호출받고 와쓴ㄴ데

뜬금없이 사악한 고양이가 내 인내심을 테스트했다.

여차저차 고양이의 시험을 통과하고 

엘리니아 깊은곳으로 가게됬다.

몽환적인 분위기의 엘리니아 깊은곳

요정들이 사는곳임

아

딜이 안박혀 ㅠㅠㅠ

진심 노딜;;;

메이플의 유일한 서포터 클래스인 클레릭...

진짜 딜 오지게 안나오더라 (장비가 안좋은것도 있지만)

그래서 길거리에서 나랑 같은 퀘진행중이신분 붙잡고 

"제발 파티좀해쥬ㅜ세윻류ㅜㅕ 흐규흐규ㅠㅠㅠ"

결국 파티한분 구했다.

(다른놈들 더럽게 말씹고 안해주더라. 나라면 클레릭이 파티해준다면 재밌겠다 하고 하겠구만 ㅡㅡ)

직업이 뭔진몰라도 적어도 나보단 딜 진짜 잘나오더라.

힐해드릴게욧! 하면서 디버프걸고 나중에 블레스 배워서 블레스도 계속 걸어드림 ㅎㅎ

아진짜 메이플에서도 서폿팅을 하다니!!

개꿀잼인데?

묻어가기 개꿀잼.

힐하고 블레스걸고 쥐똥만한 딜 들어가는 홀리에로우 쏘면서 

열심히하는척하면 됨 

개꿀 ㅂㅂㅂㄱ

요정학원에 애들이 없어졌댄다.

그리고 때마침 등장한 인간 마법사을 하나 잡아서 족치고있는 두 요정 선생님들.

무고한 인간마법사 녀석이 범인이 아니라는 증거 모아주고 같이 애들 찾아주는식으로 진행됬다.

알고보니 인간혐오자 대머리 교감선생님이 

애들이 인간영웅 연극연습하는거보고 혼내서 애들이 숲 깊은곳 가서 연습하다 사라지게 된것.

이제 숲에들어가서 애들찾는 퀘가 진행된다.

파티해주시고 진행 함께 도와주신 창업아카데미님 (+ 어떤 메르스(?) 친구분) 감사합니다.

(_ _)

이 모든 사건, 납치의 장본인은 어떤 사악해보이는 늑대? 같은놈인데 진짜 별볼일없는 악당.... 

등장 10초만에 파티대원들에게 살해당해서 스샷도 못찍었다.

여튼 결국 사라진애들 모두 구출하고 푸짐한 상품까지 챙겼다.

스토리 별거 없어도 처음으로 메이플에서 서포터로써 

파티원들한테 묻어가는 플레이 해봤는데 은근 꿀잼 (>_<)/

근데 메이플 스토리 여기서 또 아쉬운 점이 더 나오는데

파티맺어도 퀘스트 진행은 각각이라 따로 템모으고 따로 깨고 하는식이라 

눈치보이고 같이하기 좀 힘듬. ㅠㅠ

몬스터 킬 카운트 같이하는거 까진 좋은데말이야.

그냥 다같이 연동해서 한명깨면 다같이 깨지고 그런식이면 좋을텐데.

모으는 양은 물론 각 파티원 인벤토리 합산해서총량으로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