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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 일기 6 - 3차전직 프리스트가 되다 본문

창고/메이플 스토리

메이플 일기 6 - 3차전직 프리스트가 되다

도드! 2015. 7. 1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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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 일기 6 

3차전직 프리스트가 되다


요정마을 구하고나서 이젠 어느 해변가로 이동하게 됬다.


메이플스토리의 변화점중 하나 큰것이 추천퀘스트와 메이플 길잡이 시스템이다.


일정렙에 도달하면 해당 렙에 맞는 컨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바로 이동하게 해놨는데


편리하고 좋긴하지만 진행이 너무 빠르다고 해야하나...편의성은 증폭됬지만 

여행하거나 모험하는 재미는 반감됬다고 본다.



이젠 아주 돈을 뿌리는 이벤트를 진행중인 메이플 -_-;; 

불만있는건 아니고 그냥 ...



너무어려워 안해! >:(



해변가 리조트에 왠 검은 생명체들이 습격했다고 이들을 처리하고 이문제의 근원을 해결하는게 이번 목표.


그런데 진행은 뭐 항상 똑같다.


몬스터 x 마리 잡아라


몬스터를 잡아서 y 아이템 20개를 모아와라


-,.-;;


그리고 난이도도 모두 쉽다. 그냥 시간이 걸릴뿐.


메이플이란 게임은 정말 생각하거나 하면서 할 필요없다. 마인드래스 게임...





문어를 타고있는 검은물체 제독(?) 을 쓰러트리면 이번 테마 퀘스트가 끝이난다.



항상 내게 할일을 주는 궁수대장님.



무슨 메인 스토리를 설정한것 같기는 한데...


봉인석에 관한 이야기가 잠깐 진행된다. 


이때 고양이귀 자식 론도 라는놈도 다시 만나고 궁수 도둑도 만나고...@_@ 아 정신없어



랩50 찍으니 아란마을로 기억하는 얼음마을이 녹아버린다고 이 문제해결하란다.



배를 탄다는 약간 참신한 진행과 낚시라는 기묘한 컨텐츠도 있었는데 솔직히 노잼 ㅡ,.ㅡ




누가 도대체 왜 얼음을 녹이고 있단 말인가!



무슨 레지스탕스쪽 관련된 적하고 무슨 제독이 나와서 이제 필요한 자원은 다 모았으니 여길뜨자 하면서


저 토끼메카닉 보고 뒷정리하라고 한다.


플레이어에게 뒷정리 당하지만...


이렇게


리애나 해협 테마 퀘스트가 마무리된다.


자원은 무얼뜻하는것일까 그놈들은 뭐고 무슨 일을 꾸미고 있는거지?


▲ 츤데레 마녀 바바라, 자기 키워준 사람도 기억못하는 패륜 동물들..



메이플에 새로 스토리텔링 기법이 추가됬다


시네마틱 영상같은데 허접하긴해도 


읽기도 싫고 귀찮고 연출도 없는 텍스트로만 진행되는것 보다 훨씬낫다고 보여진다.




메이플스토리 3차전직, 정말 많이 간략화, 간편화 됬다. 


바로이동에 무슨 돌도 필요없고 퀴즈도 필요없고


그때 그시절 생각해보면 진짜 전직하는데 돈도 많이들고 시간도 많이들었던 기억이 난다.



이젠 너무 쉬워져서 노잼...




그렇게 프리스트 전직에 성공했다.


메이플 접고나서 정말 많은 컨텐츠가 추가되고 유저편의를 고려한 수많은 시스템이 추가된것을 확인했다.


역시 넥슨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하면할수록 드는 생각이 메이플 게임이 너무 쉬워서 실망스럽다고 해야하나

뭔가 도전할만한 거리가 아직 한번도 안나왔다.


렙업이 빨라서 그런가, 스킬 개편때문에 캐릭들이 다 강력해져서 그런가...

서포터 클래스인 프리스트 클레릭 계열하는데 다들 내 도움따윈 필요없는것 처럼 보여서 더 실망스러웠는데..

(퀘스트 진행하면서 미스틱 도어 열어주는건 꿀이더라)


좋게 말하면

정말 진짜 생각없이 즐길 수 있는 게임


나쁘게말하면

마인드레스 게임


그리고 성장에 있어서도 다양성이 많이 떨어진다고 본다.

한 캐릭터를 키우더라도 스탯분배나 스킬분배 혹은 아이템 빌드를 통해 차별화를 둘 수 있으면 좋은데 

클래스가 같으면 솔직히 다 거기서 거기. 데미지 정도 차이날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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