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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3 리뷰및 평가 - 디아3 똥3의 장단점 분석! 본문

창고/도드의 게임리뷰

디아블로3 리뷰및 평가 - 디아3 똥3의 장단점 분석!

도드! 2016. 6. 1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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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3 처음나왔을때 우왕하면서 했다가 하루만에 디아잡고 지옥불 몇일돌다 아ㅡㅡ 하고 그만두고


소울리퍼 확장팩 나오고 패치받고 똥3이 아니라 갓겜3이라고 그렇게 떠들어대서

음 몇일간 디아3 복귀해서 하드코어 파라곤 140레벨 찍고 DPS 400K에 아칸트 세트인가 맞추고 기고만장해져서 대충하다가 정예사망 폭발구 한번 밟아볼까 하고 밟았다가 원콤나서 죽고 써보는

디아블로3 리뷰, 똥3 평가및 장단점 분석입니다. ^오^ㅋ



디아블로3 이란?

지옥과 악마를 상대로 벌이는 전투가 주 내용인 클래식 핵앤슬래쉬 RPG. 



디아블로3의 장점

개선점 똥3이 갓겜3이 된 이유들.


1. 성장

- RPG는 인간의 욕구와 욕망 그리고 인간사회가 번영할 수 있는 기반을 반영한다고 봅니다.


시간투자, 노력 -> 성과


파밍 -> 아이템 / 레벨 / 능력치 -> 점점 강해지는 나의 캐릭터


디아블로3이 똥3에서 갓겜3으로 불리게 된 이유는 RPG의 이런 코어재미 요소인

"성장의 재미"를 확실히 보장해줬기 때문입니다.


1> 합리적인 아이템 드랍

- 자신의 직업에 맞는 능력치 위주로 드랍되고 자신의 클래스에 맞는 아이템 위주로 드랍됩니다.

- 또 강력한 몬스터를 잡거나 챕터를 클리어하면 전설 아이템이 반드시 나옵니다.


2> 거래 제한, 경매장 폐쇄

- 노력과 약간의 운만이 게임 캐릭터를 성장시키는데 주요한 역할을 하게했습니다.

상대적 박탈감도 없고 오히려 자기만족하며 공평하게 게임 본연의 재미를 더 즐길 수 있게 해줬습니다.


3> 파라곤 레벨

- 만랩이후에도 굼벵이 같지만 지속적이고 끊임없는 레벨업과 능력치 성장 가능성을 제시함으로

플레이어로 하여금 끝없이 계속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해줍니다.


2. 제작, 강화 시스템

- 디아블로3 제작 시스템은 아주 모범적이라고 볼 수 있는데 그냥 게임 진행하면서 자동으로 재료를 획득하고 이를 통해 원하는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게 했습니다. 제작 시스템에 있어서 플레이어는 재료를 따로 모으기 위해 노력할 필요없이 아이템만 줏어서 녹이거나 목표를 달성하기만 하면 되죠.


이렇게 잘 제작된 제작시스템은 "운"이아닌 "노력"을 통해 다시한번 기회 받아

어떻게든 플레이어 캐릭터를 강하게 만들수있게 합니다.


새로 추가된 아이템 모습바꾸기와 능력치 재설정은 말할필요도없이

갓겜3이라는 새 이름이 왜 붙여졌는지 알게해줍니다.


3. 스토리 모드와 구분되는 앵벌모드!

- 앵벌모드인 모험모드는 스토리모드 한걸또하고 한걸또하는 방식에서 플레이어를 해방시키고 안그래도 안좋은 스토리를 또보지않게 하면서 랜덤 미션으로 게임의 흥미를 유지시키는 역할로, 캠페인모드 이후 즉 만랩 이후 즐길 수 있는

지속성있는 후기형 꿀 컨텐츠였습니다.


네팔렘 리프트 고행 난이도 설정등도 꿀.


4.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패치 컨텐츠 추가

 - 패키지 게임에 팔면 땡이 아니라 깨알같더라도 계속 노력해서 더 나은 게이밍 환경과 재미를 제공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정말 블쟈가 괜히 세계적인 공룡기업이 된게 아니란걸 실감하게 해줍니다.


(그런데 솔까 똥겜을 5천만장? 그정도 많이 팔아쳐먹었으면 이 정도 사후서비스 당연히 해줘야 ㅡㅡ;;)


5. 숨은 즐길거리와 도전들

- 메인 캠페인 이후에 도전모드, 고행난이도설정, 네팔렘 리프트, 지옥불반지 노가다, 포니방, 숨은 보물고블린 포탈, 세트아이템 던젼, 카나이 큐브, 전설 콜렉션, 도전과제등과 같은 끝없는 즐길거리와 도전, 목표들을 제공해줍니다.


6. 타격감과 액션!

- 적을 쓸어버리고 토벌하는 맛, 정예, 보스몹 피를 순식간에 깎아서 삭제하는 맛등 정말 찰지게 잘만들었습니다.

- 여러 화력한 이펙트에 물리엔진 적용된 객체들은 시체가되서 막 날라댕기고 데스모션도 너무 다양하고

분해되고 잘려지고 토막나고 캬-! ㅋㅋㅋㅋㅋ


7. 매우 다양한 아이템

- 아이템과 아이템 능력치의 풀, 가능범위는 RPG게임의 재미와 비례한다고 봅니다.




디아블로3의 단점

디아3이 똥겜3으로 불리게 된 이유


1. 카툰렌더링식 블쟈식 3D 모델링

- 제가 보기엔 이것때문에 디아1 디아2의 음산한 분위기를 구현하는데 실패했습니다.

- 디아2 액1 카타콤, 액2 피라미드와 듀리얼, 액3 정글과 메피스토, 액4 디아블로에게서 느꼈던 그 음산함과 공포는

다 어디로 갔죠?


2. 스토리와 스토리텔링 연출

- 디아3 스토리 진짜..일단 반전이 없는게 반전에 다 예상되고 흥미를 불러일으키지도 못하고 디아블로의 넓은 세계관을 잘 반영한것도 아니고 대악마 보스들은 애들 TV만화영화에서 튀어나온양 계속 입털면서 넌날이길수없다 음하하 하다가 쳐뒤지고.. 스토리텔링 연출은 천하의 블쟈답지않게 보이스액팅에 무빙 플래시픽쳐로 땜빵.


디아3 스토리의 문제점은 가슴뛰는 감동도 흥분도 없고 반전도 없고 흥미도 없고 떡밥도 없고

스토리 자체도 너무 짧고 연출이나 텔링 기법이 너무 싸구려라는 겁니다.


이 게임에서의 감동요소란 오직 하늘에서 내려오는 갈주황색 동앗줄(전설템)뿐이죠.


3. 정형화되는 스킬 설정

- 스킬 4칸제한 + 룬선택형으로 플레이어 개개인만의 창의적인 캐릭터육성, 전략적 선택을 하게 했지만

똥스킬 꿀스킬 나눠져서 쓰는거 안쓰는거 구분확실히되고 선택폭이 생각보다 매우 좁았네요.


4. 반복성 동기와 너무나도 무식하고 단순함

- 메인 스토리는 그냥 희생시키고 주 컨텐츠를 무한반복 앵벌과 노가다로 잡은 게임이 디아블로3 이라고 봅니다.

이 게임을 계속 진행하게 하는 동기는 바로 더 나은 아이템과 강력한 캐릭터로 더 어려운 난이도를 클리어하기 위함이죠. 왜 더 어려운 난이도를 클리어 하냐고요? 더 나은 아이템과 강력한 캐릭터를 위해서죠 왜 더 나은 아이템과 강력한 캐릭터가 필요하냐고요? 더 어려운 난이도를 클리어 하기 위해서죠.


어떻게 보면 인간의 끝없는 욕심과 욕망을 훌륭하게 악용한 게임 컨텐츠 구성이라고 봐도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컨텐츠의 문제점이 있다면 진정한 감동과 즐거움은 찾기 힘들다는거죠.



 

디아블로3 리뷰 총평가 정리

도드의 총 점수 : 7/10


전작이랑 비교해서 아쉬운 점도 많지만 캠페인 모드 이후 풍부한 만랩 컨텐츠와 끝없는 성장과 보상에 대한

재미를 잘 살린 배울점이 더 많은 수작 RPG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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