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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해머 40K 던오브워 윈터 어설트 -2화- 베인 블레이드 탱크 본문

창고/던오브워1 [완]

워해머 40K 던오브워 윈터 어설트 -2화- 베인 블레이드 탱크

도드! 2019. 1. 2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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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해머 40K 던오브워 윈터 어설트 


-2화- 


베인 블레이드 탱크




우린 엘다. 


옛날엔 잘나갔었지만 지금은 도망자, 은둔자 신세지.



오크들이 기지로 쳐들어온다 


고로 우린 도망친다.



고귀한 파시어이시여 그대의 희생은 기억될 것입니다.




이틈에 이사ㄱㄱ




겨우 이사했는데 휴먼들이 발견함ㅠ


파시어 : 이렇게 된이상 우리에게 남은 옵션은 단 하나다.




여보세요 스턴 장군 나 파시어요




응? 누구시라고요?




엘다들은 보호를 요청했고 


임가는 일단 빚도 졌으니 도와주기로 한다.




엘다 지키기 이후 지원병력 기다리기.


워햄  첫 방어미션 이였는데 꽤나 재미있게 플레이한 파트다.




ㅋㅋㅋㅋ이 파트 역대급 그린웨이브가 몰려오는데


워햄 오리지널에서 등시했던 리먼 러스트 탱크 두대뽑으면 쉽게 막는다.



그리고 마침내 지원군이 도착하는데...


베인 블레이드 탱크가 나온다.


OMFG.


이렇게 큰 탱크는 처음봤다.



체력 2만에 기관포가 사방으로 쏟아진다.


아쉬운건 주포가 하나밖에 없다는거 'ㅅ';


아포칼립스 탱크



고퀴고스? 전에 봤던 거대 괴수하고도 싸움.


질뻔했는데 리먼러스트 살려놓은거 3대가 큰 역할을함.




공동의 적 오크 시체산 위에서 다져지는 종족간의 우정 ^_^


(코옵 느낌으로 말했지만 엘프 아니 에 이번 미션에서 하는거라곤 이사다닌거 밖에 안함)




그런데 얘네 바로 기지로 돌아가자마자 통수칠 준비함.


따로 이유도 없음. 


그냥 쟤가 뒤통수 칠것같으니까 내가 먼저쳐야지


ZZZZZZZ




이하동문 외계인놈들은 믿을 수 없다. ㅇㅇ




스토리는 쓰레기지만 여러가지 새로운 시도를 보여주는 윈터어썰트


이번에는 타이탄을 조종할 인원이 탄 콘보이 이송미션, 후송대 미션.


RTS에서 흔한 미션이긴하다.


그리고 두 팩션 스위치가 가능한데 이 점도 새로운 시도라고 평가하고 싶다.


하지만 빌어먹을 엘다는 노잼이므로 임가로 진행한다.


이게 엔딩이 달라지는 "선택지" 역할도 한다.




스타워즈에서 튀어나온것 같은 워커유닛. 키는큰데 엡솔루트 쓰레기


몸이 너무 약하고 공속도 2초당 한발로 매우느리며 그냥 정찰로봇 역할만 한다.



세상에.


내 인생에서 이렇게 ㅆ.. 느린탱크는 또 처음본다. (인생 탱크게임)


굼벵이를 쳐 삶아먹었나 


후송대 미션에서 후송카트가 느린게 맞기는 하지만 이 ㅈ빌어 쳐먹을 워해머 고유의 전차 패스파인딩 경로설정때문에


맨날 낑기고 안ㄴ움직이고 멈춰선다 ㅅㅂ




매순간 저장하고 불러오고 끊임없이 움직이면서 


물밀듯 밀려오는 오크와 카오스 세력한테 쫓기며 구불구불한 길을 돌아서


맵끝에 있는 게이트로 가야했다.




아 ㅆ 빨리 움직이라고 아 왜 멈추는거야 아 왜싸우고 있는데 

왜 길을 막고있어 왜 드롭팟이 거기에 떨어져서 길을 막는건데


AVGN 빙의.



인간의 최대 인내력과 참을성을 시험하는 도전이였지만 여튼 게이트 도착


게이트 열고 그냥 끝내주면좋은데 열고서 문턱을 넘어야됨 ^_^


부들부들



드디어 잠든 타이탄을 깨우는 파트.



열병합 써모 발전기 6개 짓고 지키면 타이탄이 일어나게 할 수 있다는데...


실제로 안일어나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타이탄이라고 해서 실제로 눈 툭툭 털고 일어나서 지금까지 

나를 괴롭힌 오크와 카오스 짖밟고 역대급 스케일, 크기를 보여줄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런거없음ㅋ


그냥 전기들어오고 뭍혀있는 타이탄 조각에 달린 무기 쓸수있게됨.


그럼 시발 포탑이라고 할것이지




아 또 마침 네크론이라는 기계언데드 종족이 어디있다가 갑자기 나타남 ^_^;;


대충 발로만든 떠다니는 피라미드에 보병유닛 하나 나옴.


개연성 0%


스토리 흥미 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친 얘네도 굼벵이를 삶아먹었나 콘보이보다 느린속도로 걸어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웃김ㅋㅋㅋㅋㅋㅋㅋ




녹색 에너지 방출하는 네크론 모노폴리스




하지만 나에겐




타이탄 레이저가 있다.




멋지긴한데 기대 이하라 실망함.


왜 타이탄이 안일어나는데?


이건그냥 포탑이자나 ㅡㅡ



그리고 싸움이 에픽하면 모름 


마지막 미션인데 전전미션 방어전보다 적이 적게나옴 ㅡ,.ㅡ


난이도도 그닥 어렵지도 않음.




그렇게 워해머 윈터어설트 Order 파트가 끝이난다.


꽤나 어려운 도전을 제공하는 워해머 던오브워1 확장팩 윈터어설트였다.


스턴 장군 목소리 연기는 훌륭했고 

눈내리는 혹한의 행성 분위기도 멋졌고

스마와는 다른 열악한 임가의 플레이 스타일과 정체성도 잘 나타내줬다.

세상에서 가장 큰 탱크 슈퍼웨폰 베인블레이드와 

FOW 너머로 포격하는 멋진 디테일을 보여주는 바실리스크 탱크도 기억할만하다.


그런데


이야기가 없다. 서사가 없다. 

너무 대충만들고 금방끝난다.


게다가 2종족 연합미션으로 진행되는데 이게 플레이어에게 처음 제공하는 엘다 캠페인이였는데

정말 노잼에 재미도 없었다.


여튼 이것이 임페리얼가드 + 엘다 Order(질서) 미션의 결론이였다. 

- 타이탄을 찾으러 왔다. 엘다가 도와준다. 엘다를 배신한다. 타이탄(포탑)을 깨웠다. 네크론이왔다.


끝.


Disorder (무질서) 미션에서 계속...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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