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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해머 토탈워 아라비 (OVN) 연재 #3 - 에스탈리아 전쟁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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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해머 토탈워 아라비 (OVN) 연재 #3 - 에스탈리아 전쟁

도드! 2022. 3. 1.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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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해머 토탈워 아라비 (OVN) 연재 #3

 

에스탈리아 전쟁

 

골든 마구스는 술탄 자파를 찾아갔다.

그는 술탄 자파의 아라비 통일을 축하하면서 머리를 조아린후 신세계와 구세계에서의 소식을 전해왔다.

신세계 러스트리아는 카오스 세력의 출현으로 리자드맨들의 고대 도시와 숲, 항구가 모두 불타고 있으며

구세계 남부에서는 아라비를 견제하던 세력인 용병과 상인들의 연합 세력인 남부 왕국이

스케이븐에게 철저히 파괴됬다고 했다.

 

아라비의 해적왕 골든 마구스는 술탄에게 당장 러스트리아를 침공할 것을 제안하고 술탄은 이를 흔쾌히 허락한다.

수 많은 노예 군단이 항구에 집결했고 골든 마구스의 지휘아래에 거대한 함대가 조성됬다.

 

바다에서 몰아치던 불길한 폭풍우가 가라앉자

러스트리아에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술탄은 해적항구 사르토사를 공격한다.

 

아직 가시지 않은 폭풍의 영향으로 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사르토사를 포위한 아라비 대군.

 

켐리에서 발굴해낸 기이한 스콜피온 전쟁기계가 공성에 동원됬다.

술탄의 정예 마술사들은 이 고대 전쟁기계를 조종하는 방법을 터득하는데 수 많은 노예들의 생명을

투자해야 했지만 결국 툼킹의 마술의 비밀을 밝혀냈고 조종할 수 있게 되었다.

 

스케이븐의 침공 속에서도 굳건히 버텨낸 해적도시 사르토사는 술탄의 거대한 군대앞에 함락될 위기에 처한다.

 

스콜피온 전쟁기계와 전투 코끼리가 성문을 돌파했고 자파의 광신도들이 해적 도시를 점령했다.

사르토사 해적들은 항복했고 이들은 개종을 약속하고 골든 마구스의 해적단 아래에 편입된다.

 

한편 알수없는 카오스 세력이 아라비의 수도를 공격해왔고 골든 마구스가 서둘러 회군해 방어전을 펼쳤다.

 

혼돈의 카오스 군주 트젠치를 섬기는 기이한 카오스 광신도들이였다.

골든 마구스는 새로 편입된 사르토사 해적들의 충성심을 시험하기 위해 이들을 최전선으로 몰아넣는다.

 

카오스 전사들과의 끔찍한 백병전으로 피해는 컷으나 골든 마구스는

사르토사 해적들의 도움으로 카오스 세력을 물리치는데 성공한다.

 

에스탈리아의 진주 미라글리아노는 스케이븐의 소굴로 변해있었다.

술탄 자파와 골든 마구스의 연합군이 미라글리아노를 공격했다.

 

골든 마구스의 화염 기둥과 술탄 자파의 모래 폭풍이 미라글리아노를 휩쓸었다.

스케이븐 방어군은 겁을 먹고 스케이븐 블라이트로 후퇴한다.

 

미라글리아노를 점령한뒤 아라비군은 스케이븐 블라이트를 향해 쉬지않고 진군했다.

정예 아라비군의 기습을 당한 스케이븐 블라이트는 함락됬다.

술탄 자파는 워프스톤으로 극심하게 오염된 땅을 속주국인 서던 부르크에 하사하고 나머지

에스탈리아를 정복하기 위해 이동한다.

 

한편 혼란에 빠진 에스탈리아의 상황을 이용하려는 또 다른 세력인 노스카 해적단이 골든 마구스에게 도전해왔다.

노스칸 맘모스와 아라비 전쟁 코끼리가 전장에서 격돌했다.

전쟁 코끼리는 맘모스보다 작았지만 오래된 노하우로 훈련이 잘 되어 있었고 노스칸 맘모스와 대등하게 싸웠다.

 

사르토사 해적들은 술탄 자파의 군단의 일부가 되어 에스탈리아 정복을 도왔다.

 

에스탈리아 서부는 스케이븐과 거대한 오크세력이 점령하고 있었다.

술탄은 일단 진군을 멈추고 스케이븐 블라이트를 잃고 격노한 스케이븐 세력의 공격을 막아내기로 한다.

골든 마구스가 서부 방어를 지휘했고 그 동안 술탄의 군단은 에스탈리아 동부로 진군해서 국경공들의 땅을

차지하기로 한다.

 

스케이븐 블라이트를 잃고 격노한 스케이븐의 반격이 시작됬다.

 

골든 마구스는 술탄의 명령대로 셀수없이 많은 스케이븐들을 상대로 최대한 서부 전선을 사수했다.

 

한편 동부 전선에서 군대를 이끌던 술탄은 스케이븐의 사악한 매복에 걸려든다.

 

이 겁쟁이들! 죽을때까지 싸워라! 술탄이 명령한다! 아아! 이 쓸모없는 노예들!!

 

결과는 참혹했다.

술탄의 군대는 전멸했고 술탄은 코끼리에서 떨어지면서 심각한 부상을 입는다.

 

한편 본토에서 발굴작업이 한창 진행되던 캠리에서는 무덤을 파해친것에 격노한

고대 무덤의 수호자들이 사막에서 일어나 켐리를 공격해왔다.

 

엄청나게 큰 손실을 입고 겨우 고대 전쟁기계들을 몰아낼 수 있었다.

이후 발굴작업은 중단됬고 그 누구도 자진해서 켐리에 발굴하러 오지 않아

노예들을 강제로 동원해서 발굴을 강제로 진행해야 했다.

 

술탄이 의식불명 상태로 아라비로 실려갔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난민으로 숨어살았던

틸레아인들과 국경공들이 힘을 합쳐 공격해왔다.

 

결국 함락되는 동남부 최대도시 미르미든.

기적적으로 의식을 되찾은 술탄은 이 소식을 듣고 다시 의식을 잃는다.

 

엘트 대륙에서 깽판 치던 오크놈들 배를 타고 사르토사에 상륙했다.

 

방어군은 최선을 다해서 이들을 막아내려하지만

 

가장 뚱뚱한 고블린킹 그롬의 공격을 막아내지 못하고 사르토사가 함락된다.

 

 

다음화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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