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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탄 퀘스트 리뷰 THQ | THQ 노르딕 = ㄹㅇ B급 게임 제작사. 타이탄 퀘스트는 THQ에서 만든 ARPG 게임이다.게임의 배경은 그리스-로마 신화시대로 마치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를 배경으로 디아블로를 만든것 같은 느낌과 컨셉이다. 무엇보다 특이한건 2006년 발매작인데 2019년에 추가 DLC 아틀란티스가 나왔다는거다.오? 얼마나 팬베이스가 깊고 제작사 열정과 사랑이 있길래 10년 넘어서 DLC가 나오지? 했는데..(+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 팬으로써 뭔가 끌렸음
파크라이 뉴던 리뷰 잠깐 이건 파크라이5 DLC 잖아!? #1 파크라이5의 숨겨진 DLC 아예 넘버링(1-2-3-4-5..)를 제외하고 뉴던이라는 부제목만 붙여서 반값에 나온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파크라이5에 비교해서 분량이 매우 작고 맵도 절반에 못미치는 수준이다. #2 복붙게임 파크라이5 에셋을 정말 그.대.로 재활용해서 만든 게임이다.엔진-에셋 갈아치우고 파크6로 가기전에 뽕을뽑겠다는 그들의 의지가 옅보인다. 파크라이5에 풀때기랑 꽃 많이추가하고 분홍색 페인트 그래피티 발라놓고 땅에 차꼽아넣고 크기 절반으로 줄인게 바로 파크라이 뉴던이다. #3 역대급으로 실망스러운 스토리와 연출, 컨텐츠 파크5 이후 기대를 많이해서 그런가 멀티엔딩도 없고 반전도 없고 플롯도 엄청 단순하고 예상되고 유치함. 게다가 ..
다키스트 던전 리뷰 #2 랜덤 운게임 운빨 게임 #1 다키스트 던전은 운빨 게임이다. 물론 장신구 + 영웅 조합 + 사전 지식으로 어느정도 "조절/대응"은 가능하지만 이 게임의 심장, 핵심 요소는 RNG, 랜덤, 운이다; (고난이도~보스전갈수록 경향이 심해짐) (이걸 반박하는 사람은 크리 터지고 혹은 절대 안터지고 0힐 들어가고 크리+도트로 영웅 한번에 죽을때도 그 소리할 수 있는 궁금하다.그리고 애초에 이 게임 시작할때 좆같은 상황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대한 게임이라고 경고하는데 이게 바로 스스로 RNG 게임이라고 인정하는것과 같다. "너 운빨로 좆되게할테니까 함 버텨보셈ㅋ") 이 게임의 RNG 중심에는 '크리티컬(치명타)'이 서 있다.이 치명타가 터져주느냐 터지지않느냐에 따라 게임의 승패가 심각하게 ..
울센 로드 오브 메이헴 리뷰 울센 로드 오브 메이헴. 어딘가 디아블로도 닮았고 어딘가 POE 패스 오브 엑자일도 닮았고은근 로스트 아크랑도 닮아있다. 그리고 '중소기업-비주류성'은 바이킹 미드가르드의 늑대를 생각나게 한다. #1 잘 만든 게임 선배 게임들을 거의 카피하다 싶이해서 게임성 자체는 나쁘지 않다. 크라이 엔진이라 그래픽 좋고 연출도 ARPG 치고 훌륭하며 조작감도 빠르고 반응도 훌륭하다. #2 너무 워너비 게임 이 게임은 지금까지 나온 ARPG 선배 게임들을 정말 철저히 학습하고 벤치마킹한 게임이다.그래서 게임성은 나름 훌륭하지만 고유의 색상은 너무 부족하고 여기저기에서 봤던거 장면과 맛 봤던 맛이 섞여있다. 디아블로 / POE / 로스트 아크 장르는 같지만 서로 차이점이 너무나도 크고 명확한..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 리뷰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는 현재(2020) 발매된 어쌔신 크리드중 최신 시리즈다. 오리진이 이집트를 배경으로 했다면 오디세이는 펠로폰네소스 전쟁 (BC 400년경) 당시 그리스 세계를 그리고 있다. 말라까!! 지금부터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 리뷰를 해보겠다. 1. 어크 시리즈 최고의 게임성 [RPG같이 스킬 사용 가능] -> 플레이어 입장에서 굉장히 다양한 접근과 공략 가능. 전투 재미도 +500% [랜덤한 도전 용병 사냥-갱킹] -> 랜덤하고 불규칙적인 난이도와 서프라이즈, 막강한 도전거리를 제공. [오리진에 비해 더욱 다듬어진 아이템 시스템] -> 실제로 템트리(?)를 잘타면 정말 강해지고 특정 빌드를 쫓을 수 있게 됬다. 레전더리-각인의 다양성도 오리진 보다 월등하다. 이..
슈프림 커맨더2 리뷰 RTS 명작 슈프림 커맨더1 해보고 후속작은 어떨까 기대하고 플레이해본 슈프림 커맨더2. 스타2 자유의 날개하고 출시년도가 같아서 자날하고 비교를 안할수가 없는 비운의 실시간 전략 게임이다. 공교롭게도 약자가 같음 SC2 :3 1. 토이스토리1 이하의 그래픽의 시네마틱 (2010년 작이니까 칭찬아님) 내 눈!!! 마이 아이!! *_* + 손발퇴갤 멍청한 병맛 스토리 / 대사 2. 레고, 장난감 같은 유치한 유닛, 건물 디자인 내 눈!!! 마이 아이!! *_* (2) 어린이용 장난감 전략 시뮬레이션 ㅠㅠㅠ차라리 레드얼럿3가 낫지 ㅠㅠ뭔가 제네럴 ~ 타이베리움워 중간에서 다리부러져서 넘어진 그래픽 느낌. * UEF 팩션만 그렇다. (사이브런 에이온은 나름 ㄱㅊ) 3. 지나친 간략화, 대..
슈프림 커맨더 리뷰 (2020) +포지드 얼라이언스 숨은 꿀잼 전략게임 슈프림 커맨더 리뷰. 1. 완벽하진 않지만 탄탄한 실시간 전략게임 실시간 전략게임의 4요소 경제, 상성, 심시티, 전략 모두 확실히 잡음. 2. 다양한 유닛의 종류와 엄청난 스케일 육군 해군 공군 현대 3군에 존재하는 모든 전략무기, 병기가 등장한다. (미래형으로) 순찰차(?) 경전차 중전차 이동식미사일발사대 고사포 야포 터렛 대공방어시설(SAM사이트) 정찰기 폭격기 전투기 구축함 순양함 항공모함 전함 방어막 기지, 스텔스 기지, 핵미사일 기지, 위성 기지, 포탈, 거대로봇까지... 최초는 아니지만 (아마 라이즈 오브 네이션즈?) 현대-미래의 전쟁터를 구현하기엔 차고 넘치는 로스터다. 하지만 문제는 그에 따라 게임의 복잡성과 난이도가..
아우터월드 리뷰 너무 짧음. 옵시디언의 한계 아우터월드는 폴아웃 뉴베가스,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로 찬사를 받는 옵시디언의 야심작이다.특히 장르가 오픈월드 FPS라서 옵시디언이 폴아웃 뉴베가스의 전설을 재현할까 엄청난 팬들의 관심을 받은 작품이기도 하다. 설레발ㄴㄴ 1. 서두른 실망스러운 엔딩 이 게임 아우터월드, 뒷심이 부족하다. 마지막 스테이지의 긴장감, 감동도 전혀 없다. 딱 RPG에서 맨날 하는 마지막 대화, 지금까지 도와준 팩션의 작은 도움. 형식상 끝판이라 하는 뭐 그런정도의 게임 플레이만 보여준다. (실제로 도와준 팩션이 막판에 도우러 오는 과정도 ㄹㅇ 대사 한마디에 갑툭튀라 적인줄알고 교전함 ㅡㅡ) 뭔가 더 나은 더 깊은 게임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은 있었지만 옵시디언은 AAA급 타이틀을 뽑아..
파크라이5 리뷰 최고의 파크라이, 최고의 엔딩. 파크라이5는 사이비 집단이 점령한 미국의 시골에서 살아남아 저항하는 오픈월드 FPS다. 프라이멀 이후 오랫동안 안하다가 하게된 파크라이 시리즈. (파크4가 "총게임" 마지막으로한 파크였으니까 총질하는 파크는 거의 6년? 만에 다시하는듯?) 역시. 파크라이는 타고난 FPS 게임이다. 파크라이5는 오픈월드 FPS 명가 파크라이 시리즈 다운, 왕의 귀환을 보여준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파크라이5를 리뷰해보자. 1. 멋진 그래픽 인게임 자체도 멋있는데 중간중간 시네마틱 ~ 로딩스크린 실사랑 섞어 만든느낌이 지림. 2. 아름다운 나라 미국 몬테나주(미중북부), 미국의 숲, 시골, 자연환경의 아름다움을 맛보고 싶다면 강력히 추천! (한국 시골하면 곡성같은거 떠올리면 되..
다잉라이트 리뷰 고소공포증 + 가장 무서운 좀비게임 다잉라이트는 파쿠르(건물타기)가 접목된 생존 오픈월드 좀비게임이다. 게임하는 내내 극도의 공포-스릴을 느낄 수 있었고 스토리도 참 준수한 게임이였다. 다잉라이트를 천천히 리뷰해보자. 1. 밤/낮 시스템 다잉라이트의 핵심이다."다잉라이트" 죽어가는 빛, 저가는 빛 게임 제목을 정말 재대로 살렸다.다가오는 어둠, 저가는 노을의 불안감, 어두운 밤의 공포를 정말 잘 구현해냈다. 다잉라이트에서는 밤이되면 플레이어는 시야가 제한될 뿐 아니라 더 강한적들과 마주해야한다. 다만, 게임 캠페인 스토리 진행상 밤-낮이 잘 어우러져 녹아있지 않는게 살짝 아쉽다.게다가 플레이어 입장에서 미션하다가 어두워지는것 빼고 굳이 일부러 밤에 플레이할 요소도 딱히 없다. (무서웡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