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돼지 고기뷔페 혼자가기 - 고기집 혼자

음, 이번주 치팅은 좀 유명한 고기뷔페 프렌차이즈인 착한돼지 혼자 방문했습니다.

집근처 고기뷔페는 런치 14900원인데 여긴 9900원 ㅋㅋㅋㅋ와 개꿀

물론 고기가 전부 수입산이긴하지만 그런거 신경안씁니다. 맛 만있으면 됬죠 뭐.

착한돼지 인상깊었언것이 고기뷔페인데 샐러드바가 정말 패밀리레스토랑 만큼 다양하고 푸짐하다는겁니다.

꼬마돈까스 만두 김말이튀김 감자샐러드 양상추샐러드 게살샐러드 볶음밥 스파게티등등...

특히 착한돼지 치킨은 정말 뷔페 치킨중 튀김옷 퀼리티가 가장 좋았습니다.

진짜레알... 치킨전문점 수준. 신기할정도로 완벽한 물결무늬 크리스피...

단 살짝 아쉬운점은 실제 고기는 닭정육(닭다리)가 아닌 닭가슴살로만 만들어졌고

튀김이 맛있긴한데 한조각의 40-50%가 튀김일 정도로 상당히 과장된 크리스피라는겁니다. 그리고 고기가좀 딱딱...

그래도 치킨 제일 꿀맛

혼자먹어도 쌈도 싸서 재대로 먹어야지 +_+

밥도 한공기 먹음. 밥도 무한이야 하하

메뉴보니 착한돼지 된장찌개도 2000원으로 매우 착하고 저렴해서 된장찌개도 시켜먹었는데ㅋㅋㅋㅋㅋㅋ

딱 진짜 딱 가격수준입니다. 집에서 먹는 그맛이 아니네요... :'(

햄하고 우삼겹 조금 구워먹고 끝.

도드의 착한돼지 이용후기

- 솔직히 진짜 솔직히 고기 질은 보장은 못하겠는데 전체적인 맛과 가격은 내가 보장함. 특히 가격이...아...너무 진짜

착하다. 무한리필 음료(1000원) + 된장찌개(2000원) + 무한소고기돼지고기(런치9900) = 12900원... 요새 치킨 한마리에 16000원씩 받아먹는데 이정도변 완전 싼거지ㅋㅋㅋㅋㅋㅋ

(아 그런데...여기서 된장찌개는 솔직히 시키지마세요.. 진짜 별로임. 지사마다 다를수도있는데 본사에서 전체적으로 관리좀 했으면 싶을정도. 그냥 짠맛임. 전에 집근처 고기뷔페에서 제공하던 미소된장국보다 못함. 내가 끓여도 이것보단 잘끓...아...그만해야지 이벤트 응모할건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