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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맨 - 왕좌의 게임 역사

도드! 2014. 5. 17.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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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Man


"내 아버지 네드스타크도 퍼스트맨의 피를 가졌어, 우리 조상들도 너희처럼 여기에 살았었단 말이야!"

"그럼, 왜 우리랑 싸우는건데?"

- 존스노우, 이그리트의 대화


퍼스트맨은 웨스테로스에 처음 정착한 인간족을 말합니다. (첫 인류는 아닙니다)

이들은 안달인의 침공이 있기까지 수천년동안 웨스테로스를 다스렸습니다.

안달인들은 웨스테로스의 남부를 완전히 점령했지만 북부까지 진격하진 못했습니다. 

이상태로 다시 수천년간 시간이 흘렀고 퍼스트맨과 안달인의 피는 섞였습니다. 

그러나 북부인들은 대다수가 퍼스트맨의 피가 혈관속을 타고 흐르고 있으며 그 전통또한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2만 2천년전 에소스로부터 퍼스트맨들이 웨스테로스를 침공했습니다.

이들은 선박의 도움없이 한때 존재했던, 현재 도른지방과 에소스 스텝스톤을 이어주고있었던 전설적인 다리를 타고 건너왔습니다. 곧, 웨스테로스를 홀로 다스리던 토착 마법종족인 "숲의 아이들"과의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전쟁은 거의 2천년동안 계속됬고 승자를 가릴수없었습니다. (에소스와 웨스테로스를 이어주던 "다리"도 이 와중에 숲의 아이들의 마법에 의해 파괴되었습니다) 결국 퍼스트맨과 숲의 아이들은 조약을 맺기로 하여 "신의 눈"이라 불리는 호수에서 두 대표가 만납니다. 그리고는 "조약(The pact)"을 맺어 거대숲은 숲의 아이들이 관장하고 언덕, 해변, 평원등은 퍼스트맨이 가져가기로 했습니다. 또한 종교적 상진인 위어트리를 배는것 또한 금했습니다.



이후 두 종족은 평화롭게 수천년간 공존해왔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퍼스트맨의 종교는 숲의 아이들과 같이 고대 정령(오늘날의 "올드갓")들을 섬기는 종교로 개종하게 됩니다. 올드갓은 이름도 없으며 수도 무한한 자연의 정령들을 일컷습니다. 그리고 그 신앙의 중심에 얼굴이 세겨진 나무 하트 트리가 있습니다. 곧 퍼스트맨들은 하트트리를 중심으로 위어트리가 많이 있는 "신들의 숲" 근처에 요새와 성채를 만들었습니다.

 

그후로 8천년의 시간이 흐르고 수년간 지속되는 기묘한 겨울인 "긴밤(Long Night)"이 찾아오고 

백귀(White Walkers)의 침공이 시작됩니다. 백귀는 얼음의 종족으로 웨스테로스 극한의 북쪽에서 왔습니다. 그리하여 시작된 백귀와 퍼스트맨 + 숲의 아이들 사이의 전쟁을 "새벽의 전쟁(War of the Dawn)"이라 칭합니다. 백귀의 침공이 공식화되자 퍼스트맨과 숲의 아이들은 힘을 모아 백귀의 침공을 가까스로 물리칩니다. 이후 "거인"과 숲의 아이들의 도움으로 "건축가 브란"은 북쪽에 "장벽"을 세우고 그 아래 윈터펠을 설치하고 첫번째 북부의 왕으로 그 지역을 통치합니다.(스타크가의 기원 입니다) 그후 퍼스트맨은 나이트 워치를 창시해 장벽을 지키게 했습니다. 

새벽의 전쟁이후 숲의 아이들의 수는 극심하게 줄어들었습니다. 이후 안달인의 침공때에는 이 마법종족은

웨스테로스에서 완전히 사라져버려서 전설과 같은 존재가 되었습니다.



새벽의 전쟁후 2쳔년뒤, 안달인들이 해협을 항해하여 웨스테로스로 대규모로 정복-이주합니다.

처음에 이들은 베일에 상륙, 수천년에 걸쳐 이들의 이주는 계속되었고 결국 남부 전체가 안달인의 손에 떨어졌습니다.

안달인들은 북부 또한 정복하려 했으나 번번히 실패합니다. 왜냐하면 남에서 북으로 통하는 좁은 지역인 

"목(The Neck)"에 전략적 요충지인 고대의 케일린 해자 성을 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후 수세기가 지나고 결국 안달인과 퍼스트맨은 평화조약을 맺게 됩니다. (독립된 각 왕국들이 서로 싸우는게 더 중요해 졌기 때문입니다.) 

이후 수천년간 서로 교류하며 피가 많이 섞였지만 굳이 따지자면 장벽이남으로 스타크가문이 가장 퍼스트맨에 가까우며 안달인이 처음 상륙했던 베일의 아린가문이 안달인에 가장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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