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슐리 겨울 - 짬뽕 애슐리 그릴 겨울 신메뉴는?

애슐리 겨울메뉴가 새로나왔다고 하여 또 애슐리 먹으로 갔습니다.

신메뉴의 특징은 "닭고기가 엄청 많다" 인데요.

탄두리 치킨, 통살 치킨, 고추 치킨(?), 바베큐 치킨 이외에 닭가슴살 샐러드도 치킨이요 그릴쪽

닭살찢은 슈레드치킨(?)도 있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

탄두리치킨 : 이국적인 향이 풍기는 닭다리살 요리입니다. 어디 해외여행가서 호텔에서 먹던 그향...부드러운 닭다리살로 만들어져서 정말 먹을만 했음.

고추 치킨 : 애슐리 통살치킨하고 같은데요 튀김옷이 좀더 바삭하고 감자+고추 향기가 더 강하게 합니다. 맵진않아요.

바베큐 치킨 : 뼈가 붙어있는 유일한 닭요리로 소스가 매콤달콤 먹을만 했습니다. 순살요리들보다 신선한 느낌?

그리고 노란밥을 뒤덮은 기묘한 액체는 인도식 카레인데

개인적으로 한국식, 일본식 카레가 더 맛있다고 봅니다.

애슐리 겨울 그릴쪽은 뭐 [삼겹살 + 폭립 + 바베큐 치킨] 정도로 리뉴얼됬는데요.

다 무난하고...삼겹살은 쌈싸서 된장찌개랑 먹어야 맛있다는 고정관념이 있어서 여전히 어색한 느낌이였네요.

아..그리고 새우가 없어졌더군요.

하...거기에 가을 꿀메뉴였던 몬스터 오징어 튀김도 사라지뮤...

ㅠㅠㅠㅠㅠ

애슐리 겨울메뉴에서는 노랑색 인도식 볶음밥(?)도 나오는데요. ㅋㅋㅋㅋㅋㅋ아나

이거 그냥 카레맛 나는 꼬돌꼬돌한 밥입니다....호불호가 분명 갈릴듯.

밥요리는 그러면 안돼는데...

아니 어떻게

애슐리를 맥여살린 메인디쉬인 게살볶음밥을 메뉴에서 빼고 저걸 넣을수가 있죠?

둘다 제공하면 모를까.

애슐리 겨울 메뉴의 주인공 애슐리 짬뽕

- 면은 없고 조개+바지락+오뎅+오징어+쭈꾸미(?) 등등이 들어간 해물짬뽕인데요.

화끈하게 맵고 정말 맵고... 해물맛도 깊고 맛도있는데... 막 여러번 가져다먹고 싶지는 않은 느낌.

전체적으로 구성된 인도음식, 닭고기 요리들이랑은 안어울리는 느낌이라고 해야되나? (탕수육을 가져와라!!)

애슐리 겨울메뉴로 베트남 쌀국수가 우동을 대신했는데요.

이거 정말 레알 끔찍하게 맛없었습니다 진짜 ㅋㅋㅋㅋㅋㅋ우동내놔라 내 우동돌려줰ㅋㅋㅋㅋㅋㅋㅋ

국물 맛이 너무 약해서 고명 식물맛이 쓰게났었습니다....

고명도 보면 파 나물 양파... 풀때기밖에 없음....ㅠㅠㅠ

(우동은 튀김이랑 유부에 분홍어묵에 이랬는데)

바닐라 아이스크림 + 에스프레소로 만드는 자작 아포카토 허니꿀.

저는 케익 안좋아해서 이것보다 맛있는 후식이 없네요.

도드의 주관적인 애슐리 겨울 총평가

- 가을 > 겨울

- 게살볶음밥을 돌려줘

- 닭요리좀 줄여라진짴ㅋㅋㅋㅋ다 닭고기야

아 갑자기 빕스 겨울메뉴 어떻게 나올지 기대된다.

다음주중에 하트 오브 더 씨 보러갈때 빕스가봐야지 ( ͡° ͜ʖ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