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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워크래프트 리뷰 - 망작? 솔직한 감상후기 본문

창고/영화 & 미드

영화 워크래프트 리뷰 - 망작? 솔직한 감상후기

도드! 2016. 7. 13. 18:42



영화 워크래프트 뒤늦게 네이버에서 만원결제해서 칰킨뜯으면서 봤는데


솔직한 느낌은 이렇네요.


저의 간략한 영화 워크래프트 리뷰입니다.


1. 애매한 스토리

- 스토리를 알고봐도 본래스토리와 맞지않아서 혼란스럽고

모르면 애초에 이해가 안되는 상황이 발생 + 스토리를 알고보면 또 셀프스포일러라 흥미가 떨어짐ㅋㅋㅋㅋㅋ

관객 + 제작자 모두 "어쩌라고 ㅠㅠㅠㅠ"할 상황 발생ㅋㅋㅋㅋㅋㅋ.


2. 부실한 전투씬

- 오크의 힘이라는 주제로 임펙트있게 잘 그려내긴했지만... 좀 솔직해지자,

오크와 인간의 첫번째 대결인데 이 영화에서 그려내고있는 전투는 오직 3번뿐이고

재대로된 보병전은 마지막 전투뿐이며 이마저도 솔직히 규모면에서 반지의제왕보다 훨씬 못하다.

그리고 문명화된 어느정도의 규모있는, 왕이 이끄는 군대의 전투임에도 전술, 전략성이나

계획성, 진영또한 찾아볼수없다.

(클리셰하고 유치하고 비현실적이게 왕이 맨앞에나서고 끝에 국민을 위해 희생해서 죽는것도 참...)


그리고 무엇보다 보기전에 이정도겠네 하는 관객의 기대 이상을 보여주지못함.

(난 막 거대한 코도비스트에 캐터펄트같은 무지막지한 오크전쟁 병기같은게 나올줄알았는데 그냥 알보병전..

심지어 늑대기병도 별로 안나옴.)




3. 개어색한 캐릭터 가로나

- 캐릭터 자체 설정이나 이런게 너무나도 부실하고 썸타는것부터해서 어색 그자체..완전 쓰레기 노예취급당하다

배신자되고 나중에는 이중배신 왕한테 칼침놔서 갑자기 인정받고 여족장될 분위기... WTF. 오크는 명예를 중요시한다며..그리고 어짜피 이기고 있던 전투고 전투내내 자신의 동족을 썰어재낀 여잔데ㅋㅋㅋ 나참ㅋㅋㅋㅋ


4. 갈팡질팡 오크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겨죽는줄 굴단이 사기친다!! 굴단나쁜놈! 했다가 말들었다 안들었다 그건아니라고 했다가 갑자기 몇명죽이니까 태세전환하고 개눈치봄 끝에 로서 죽이라고 하는것도 말 겁나안들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갈팡질팡 미개한 오크애들 이끌고 다니는 굴단성님이 불쌍할지경ㅋㅋㅋㅋ


5. 불친절하고 부실한 설명

- 드레노어에 무슨일이 벌어짐?

- 메디브는 어떤인물이고 왜 수호자로 불리고 왜 동상까지 있음?

- 다달란 큐브는 뭐고 그 안에 그여자는 누구? 그리고 그여자눈도 녹색이던데 그건뭐임?

- 메디브는 애초에 왜 펠에 감염됨? 왜 배신함? 그리고 왜갑자기 착하게 돌아옴? 골렘에 깔리는 심한고통을

받으면 펠이 풀림?


그리고 고유 인물이나 지역 모두 와우저 워크팬들에게는 감동이겠지만

이 지역에대한 설명이라던지 묘사는 너무나도 부족한 수준임. 아이언포지 스톰윈드같이 레전드지역이 처음 등장했을때 두근- 했지만 그리고 끝... 뭐 그지역에 관련되서 어떤 이벤트나 사건, 이야기 전개같은것도 등장하지 않음.




영화 워크래프트 리뷰 결론

- 이 영화 워크래프트가 망작, 나쁜 영화는 절대 아님 그렇다고 명작이라고 부를순없고 그냥

그저그런 보통영화.


이와중에 상영중에 가장많이 본 워크 팬보이, 팬아재들 와우저들의 명언ㅋㅋ


"제 주변 일반인들, 워크 모르는사람들도 재미나게 봤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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