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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게임 리뷰

디비니티 오리지널 신2 리뷰 & 엔딩 기본에 충실한 TRPG!

도드! 2019. 6. 22. 22:00




디비니티 오리지널 신2 엔딩 & 리뷰


"기본이 중요한 이유, 기본에 충실했기에 사랑받는 RPG"


<스포주의>



신성을 취해 세상을 구하기위해 루시안의 무덤에 들어갔으나


무덤에 루시안이 살아서 왕좌에 앉아 있었다.


그는 세상의 모든 근원 제거해 세상을 구하려는 계획을 실행하고 있었다.



루시안이 살아있었다는 반전외에도 달리스가 페인의 딸래미였다는거 달리스옆에 서성이던 기분나쁜 인물이 

근원왕 브라쿠스렉스 였다는 사실까지 들어나면서 반전이 꼬리를 물고 플레이어를 습격한다!


또 결국 또 선택의 기로에 서게되는 플레이어


근원을 모두 포기하고 침묵의 수도승이 된채 세상을 구할것인가


무시하고 신성을 취하기 위해 싸울것인가


결국 스스로를 희생하느냐의 문제인데


(앞서써 촛불문제에서 선택해야했던 남을 희생시키는것과 매우 큰 고민을하게 만들었다.)


세상을 위해서 자신과 동료들을 희생?


안될 소리.


여기까지와서 순순히 항복하고 모든 노력을 던져버릴 플레이어가 있을까?

공허의 침입이 어찌됬던 우린 신성을 취하고 맞서싸울것이다. 


포기란없어!





그리고 이어지는 디비니티 오리지널 신2 마지막 싸움!


근원기술을 난사하며 치열한 전투가 어느정도 진행되면 


브라쿠스 렉스가 본모습을 들어내며 1:1:1 난전이 시작된다.



이 흥미진진한 마지막 싸움의 가장 좋은 해법은 바로바로 이이제이! (오랑케를 오랑케로 무찌른다!)


페인은 죽은척하기 세빌은 투명화 탱커둘은 저멀리 도망쳐서 수호천사하고 무한버티기! 


극 오피 스킬인 매혹걸어서 서로 싸우게하기!



달리스가 용으로 변신하고 싸움은 더더욱 핫해진다.



결국 브라쿠스 렉스를 잡으면 마지막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다!



신성자의 왕좌에 앉는 로사.


그녀는 결국 새 신성자가 된다.



그리고 디비니티 오리지널 신2의 엔딩.


공허의 침략, 신왕을 섬기는 검은결사와의 전쟁이 계속 이어졌다고 한다.



동료들의 뒷이야기도 조금씩 나오는데 그냥 모두 해어져서 각자 여행다니는 정도?


붉은왕자는 황제가되서 애놓고 잘사는듯 'ㅅ'; ㅋ



엔딩에서 아쉬운게 있다면 공허와 신왕과의 전쟁이 글로만 서술됬다는 것.



그리고 여느 엔딩처럼 메인메뉴에 안착.


'ㅅ' 핵 뿌 듯



디비니티 오리지널 신2 리뷰


Good


1. 그래픽이 뛰어난것도 컨텐츠가 새로울것도 없지만 모든 기본에 충실했기에 사랑받아 마땅한 RPG.

2. 언제나 도전적이고 어려운 난이도, 치열한 싸움.

3. 개인적 게임역사상 최초로 몰입감 높은 텍스트-나레이션 방식의 소설형식의 스토리텔링.

4. 유니크한 동료 캐릭터 디자인, 성격, 고유 스토리 라인과 대화.

5. 자칫 예상되고 지루할 수 있는 턴제 고유의 종특을 지형과 지물, 환경과 원소 시스템, 각종 디버프/버프, 방어력 마법방어력 시스템으로 전략성을 부여함으로 무마하여 지루하지 않은 전투를 즐길 수 있었음!

6. 플레이어를 전략적으로 고민하게 만들며 결정장애를 일으키는 수많은 능력치 / 스킬 / 패시브 시스템!


Bad


1. 지루한 텍스트 읽기(대화문 말고 추가 서적-_-), 인터넷없이는 진행이 힘든 불친절한 진행, 퍼즐과 수수께끼.

2. 부족한 시네마틱 영상.

3. 너무 오래걸리는 대규모 전투. 턴제 고유의 답답함.

4. 미스클릭, 카메라 앵글로 인한 클릭불가등 마이너한 컨트롤 문제

5. 상인과의 거래에서 골드 수동으로 맞추기

6. 급한감이 없지않아 있는 스토리 진행.

7. 미완의 스토리, 진정한 대규모 전쟁이 없고 액트3에서 끝나는 아쉬움.

8. 비전투 특성들이 포인트가 분리되어 있고 무한 재설정을 할 수 있어서 편리하긴하지만 포인트분배에 의미가 퇴색함.


9/10


"개꿀잼 턴제 드래곤 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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