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그 테일 이노센스 결말, 엔딩 그리고 리뷰.

플레이그 테일 이노센스

결말 / 엔딩

그리고 리뷰.

어머니의 비밀 실험실에서 드디어 휴고를 치료할 영약을 완성했다.

이쁜 아마시아 샷 <3

쥐들이 영약 냄새만 맡았는데 갑자기 온순해졌다.

영약으로 동생을 치료하는 아마시아

하지만

동생은 어머니를 구하겠다고 혼자 사라져버린다.

(딥빡친 아마시아)

동생을 잃어버리고 최잭감에 악몽을 꾸는 아마시아.

결국 사악한 인퀴지터 대장에게 잡히는 휴고

휴고는 어머니와 재회하지만 종교재판관의 손아귀에 떨어진다.

한달이라는 시간이 흐르고

동생 보고시푸ㅜㅠㅠ 우울한 나날을 보내던 아마시아.

인게임 석양샷. +ㅅ+ 게임이 참 이쁨.

두둥!

갑자기 아버지를 죽인 원수와 찾아온 동생

피에 흐르는 모반의 힘으로 쥐를 조종하는 능력을 얻은 휴고.

그를 이용해서 아마시아으려는 인퀴지터.

는 역으로 쥐때의 먹이가 된다.

이때부터 이야기가 살짝 이상해지는데... @_@

어미니를 구하고 가족들의 복수를 하기위해 인퀴지션의 기지로 돌격하는 파티.

아마시아 - 궁수

휴고 - 드루이드(쥐마법사)

로드릭 - 전사

멜리 - 도적

??? - 연금술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적녀 멜리 스크린샷

듬직한 헐크 로드릭 중간에 마차를 밀어주겠다며 자신을 희생함.

누군가 죽을때 됬다 싶었음.

게임에서 희생 플롯이 없으면 안되지. 암 'ㅅ'

딱봐도 보스전, 쥐 토사물(?)로 뒤덮힌 무시무시한 대성당.

핰 영화같은 스크린샷 +ㅅ+ 넘나 잘찍었당

그리고 보스전이 시작되는데.

휴고의 피로 쥐를 조종하는 힘을 얻고 비밀 실험으로 자신이 조종할수있는 쥐때를 만들어 

쥐 마법사로 전직한 대 종교재판관 비탈리!

(뭔 스토리가 갑자기...)

흰색쥐 vs 검은쥐

ㅋㅋㅋㅋ헐 쥐싸움 ㅋㅋㅋㅋㅋㅋㅋㅋ

쥐로 촉수같은걸 만들어서 내려찍고 땅에서 쥐를 불러일으키고 별 지랄을 다하지만

원조는 이길 수 없는법

으어어

결국 돌팔매질 3번맞고 죽음을 맞이하는 플레이그 테일 이노센스의 끝판왕

그리고 밝고 상쾌한 느낌의 에필로그.

시체와 어둠이 가득했던 게임플레이 내내 답답함을 씻겨주는듯한 대조적인 밝고 시원한 느낌이 좋았다.

어머니도 구하고

아픈 동생도 치료하고

쥐마왕도 무찌르고

역병도 잦아드는 분위기.

(하지만 남매 지명수배 당함)

여튼 버려진 성에 숨어서 모두 행복하게 잘살았더랍니다 :3 ㅎㅎ

플레이그 테일 이노센스 엔딩 결말 끝.

평화롭고 깔끔한 엔딩 좋았음.

그런데...

사실 초반부 부터 기대한건 어둡고 무거운, 현실적인 중세시대 역사물 ~ 스릴러 스토리인데 (위쳐느낌?ㅠ)

후반부 부터 스토리가 무슨 어드벤쳐 틴에이져 하이틴 무비 + 판타지스러워 져서 조금 실망함;

@_@.

도드의 플레이그 테일 이노센스 간단 리뷰

Good : 신선한 소재와 주인공, 영화같은 게임 플레이, 훌륭한 그래픽-환경 디자인, 수준급의 연출과 보이스액팅.

Bad : 중후반부 스토리의 완성도 급락, 게임 플레이-컨텐츠등 "뒷심"이 매우 부족. (할게없음), 

;3, 스토리상 선택지-멀티엔딩이 있었으면 더 흥미로왔을듯.

플레이그 테일 이노센스 최종 평가와 평점 

"돌로 사람 쳐서 원샷 원킬하는건 별로 이노센스 하다고 생각들지 않는다."

5.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