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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퍼니 오브 히어로즈2 리뷰 DLC 아르덴 대공세 공략 본문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2 싱글 플레이 리뷰
그리고 깨알같은 DLC 아르덴 대공세 공략
아 2차 세계대전 WW2
너무나도 친숙한 RTS, FPS 게임의 소제거리이다.
그리고 COH2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2는 2차 세계대전 RTS의 정점에 서있는 게임이다.
물론 2차 세계대전 전략게임은 COH2 말고도 굉장히 많은데 다들 너무... 비주류다.
놀라운점은 지금은 2차 세계대전 전략게임 RTS류는 이제 더 이상 출시되지 않고 있다는거다.
구글을 찾아봐도 2011년 Men of war 라는 게임 말고는 더이상 없다.
지금은 2019년이니 2차 대전 RTS PC시장이 8년동안 공백이라는 이야기이다.
씁쓸...
여튼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2 캠페인은 두가지 파트로 나뉜다.
소련군
아르덴 대공세
소련군 캠페인 파트는 캐릭터, 스토리 그리고 컷씬들이 정말 볼만하다.
하지만 게임 플레이가 너무 단순하고 "어려움" 난이도에서도
굉장히 허용적이고 자비로운축에 속한다.
마치 옛날 스타1 캠페인 느낌인데 식은죽 먹기에 단 한번도
플레이어가 위기에 처하거나 게임을 다시 시작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았다.
(박격포 OP;;)
그래도 이 징징이 아저씨 이야기 들으며 게임하는 재미가 은근 있어서
베를린 제국의회 진격까지 끝까지 깼다.
제국의회는 이런 게임에서 너무 자주 와서 익숙한 느낌 ㅋ_ㅋ
참고로 캠페인을 깬후 무의미한 구글링 도중
러시아 컴퍼니오브히어로즈2 보이콧, 싫어함 현상을 발견했는데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NAZI GAME 나치 게임 ㅋㅋㅋㅋㅋ개빡듯ㅋㅋㅋㅋ
영상/댓글에서 보이듯 러시아 인들이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2를 극혐한다.
나는 그 이유가 캠페인이 소련 러시아의 용맹성, 승리와 영광을 스포트라이팅 하는게 아니라
그들의 숨은 잔혹성과 전체주의 사상을 비판했기 때문이라고 본다.
물론 역사적 부정확함을 트집/핑계로 까고있긴한데
모든게 너무 현실적이고 없는 일 지어낸거 같지않게 느껴지는건 왜일까ㅋㅋㅋㅋㅋ
(서방의 프로파간다, 선전 세뇌때무니야 >< 징징거리는 댓글도 꿀잼ㅋㅋㅋㅋㅋㅋㅋ엌)
그런데 생각해보면 자신들의 자랑스러운 역사의 추한부분 들쳐내서 좋아할 민족/국가가 있을까 싶다.
하지만 생 철판깔고 그런일 없었거든요!! 빼애액하는
네오 볼셰비키 러샤 애들도 핵꼴불견.
두번째 캠페인 DLC 아르덴 대공세는 연합군이 상륙한 서부 전투를 배경으로한다.
러시아 캠페인과는 완전다르게 아르덴 대공세 캠페인은 맵에서 진행하고
3개의 부대를 지휘하며 게임이 진행된다.
일단 완전히 새로운 방식에 캠페인 진행이라 다시 배워야했다.
스토리나 연출 컷씬면은 지루하지만 아르덴 대공세 게임플레이는 좀 달랐다.
1. 일단 게임 자체가 소련군 보다 훨씬 어렵고 도전적이였다.
2. 캠페인상 "전력" 시스템이 존재해서 "전력"이 없으면 유닛 충원이 안되는데
게임에서 패배하거나 캠페인에서 유닛을 너무 많이 잃으면 전력이 감소한다.
이말은 러시아 캠페인에서 처럼 무조건 징집병 우라!!!로 밀어붙이는 인해전술 플레이가 안된다는거다 ㅠ
3. 일반적인 세이브 로드가 안된다.
- 로그라이크 RTS 스타일인데 이건마치 미친 똥게임 데이아 빌리언즈 캠페인같은 느낌이다.
아마도 패배 패널티를 좀더 현실적이게 만들고자 한것 같은데... 그냥 강제종료하고 다시하고 만다 ㅡ,.ㅡ
4. 3개의 각기다른 컴퍼니를 운용한다.
- 각자 장점이 명확한데... 다 필요없고 레인저가 제일 강력하고 유용하다.
깨알같은 DLC 아르덴 대공세 공략
1. 레인저 레인저 레인저!
2. 공격하기전 포위해서 섬멸해야 됨!! 아니면 도망가서 다음 미션 어렵게 만듬 ㅡㅡㅋㅋㅋㅋ
3. 전력 충원 방법 : 그 부대 안쓰고
다른부대 써서 게임 진행하기, 포인트 써서 치유하기.
4. 레인저 부대 바주카포 토글로 기관총 들게하면 대보병전이 더 개쌔짐.
험험, 잡담은 그만하고 써보는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2 간략 리뷰
Good1. RTS치고 멋진 그래픽과 의외의 디테일을 감상할수있는 자유 카메라.
Good2. 몰입도 높은 성우들의 찰진 욕설과 훌륭한 사운드
- 씨발 빨리 지역점령하라고!!!!!!! 이 빌어먹을 똥차 빨리 움직여!!!!!!! (번역)
마치 플레이어의 마음을 대변하는것 같아서 좋았음 :3
Good3. RTS 고유의 가위바위보 상성을 잘구현, 다양한 스킬 시스템!
- 중기관총이 보병을 제압, 서프레션하는 특이한 시스템도 발암+꿀잼.
Bad1. 개답답한 인구제한/생산 시스템.
Bad2. 기지에서만 보병 추가 무기 무장가능.
Bad3. 이해할 수 없는 피격-회피 시스템. (거의 엑스컴2 생각나게함)
Bad4. 아르덴 - 전력시스템 핵발암;
Bad5. 아르덴 - 미션 수행 승리보상 너무 적음, 볼품없는 업그레이드.
Bad6. 아르덴 - 스토리가 없고 반복적인 제네릭 미션
Bad7. 독일군 미션없음, 일본군 존재하지 않음
- 악당(패배자)들이긴 해도 플레이해보고 싶은데 ㅠㅅㅠ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2는 상대적으로 오래되고 단점도 있긴하지만
꽤나 재미있었다 +ㅅ+
특히 아군은 알보병 밖에 없는데 거대무식한 괴물 판저 야크티거?가 나와서 공포에 질리고 그거 잡느라 수류탄던지고 AT건 찾아서 몰고오고 개고생하다가 결국 하나 남은 보병의 바주카에 의해 피격되고 불나면서 펑!!! 터질때
그 안도감과 짜릿함이란 오직 해본사람만 알거다. ㅎ_ㅎ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2 리뷰 아르덴 대공세 결론 & 평점
6.5/10
"뭔가 아쉬운 2차 세계대전 RTS 끝판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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