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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해머 토탈워 카오스 드워프 연재 (OVN) #4 나가쉬의 검은 피라미드 카오스 군단의 1차 침공이 실패로 끝나자 아케온이 직접 군단을 침공하기 시작했다. 카오스 드워프는 북부에서의 난장판에 신경 쓸 여유가 없었다. 미이라들에게 빼앗긴 남부 산맥을 되찾기 위한 전쟁이 오랫동안 지속됬다. 기이한 마법과 거대 전쟁기계들은 카오스 드워프의 자랑인 포병을 무용지물로 만들었다. 공포를 모르는 해골 군단병은 화승총 탄막 사격을 방패로 막으며 쉴틈없이 전진했다. 광적인 고대 전사들과의 백병전은 잔혹했고 카오스 드워프는 큰 피해를 입는다. 워하크의 제1군이 대교황 카텝에 의해 다시 한번 패배한다. 워하크는 심각한 부상을 입고 들것에 실려가면서도 "아아 말라비틀어진 미이라들!! 저주한다!!" 라고 분을 삭이지 못하고 소..
워해머 토탈워 카오스 드워프 연재 (OVN) #3 왜 나만 미워해 :( 남부 사막 라미라 대신전 도시를 약탈하기 위해 모인 켄타우르스 군단. 켄타우르스 장군은 언데드는 노예로 쓸수없으니 모두 죽일것을 명령했다. 신전 안은 역겨운 죽음의 마법을 사용하는 네크로맨서가 부리는 좀비들로 가득했다. 정예 켄타우르스 부대와 미노타우르스가 쉴틈없이 이들을 자르고 뭉게며 도살했지만 거대 피라미드에서 좀비들이 끝없이 쏟아져나왔다. 좀비들은 카오스 드워프 군단을 뒤덮었고 이들을 산채로 잡아먹었다. 용맹히 싸웠지만 숫적으로 5배에 달하는 적을 상대하는건 무리였다. 카라즈 아 카락의 반격이 시작됬다. 북부 드워프 슬레이어킹 운그림 아이언 피스트가 이끄는 드워프 정예병들이 지하대로에서 워하크의 본대에 도전했다. 치열한 교전이 ..
워해머 토탈워 카오스 드워프 연재 OVN 모드 #2 카라즈 아 카락 속주국이 된 칼레도르 기사단은 탐욕스럽고 사악한 카오스 드워프에게 끊임없이 고통당한다. 농작물은 모두 빼앗은 후 농가는 불태워졌고 수시로 마을은 노예 사냥의 대상이 됬다. 심지어 그나마 남아있던 칼레도르군은 주변을 순찰하다 새로 소집된 카오스 드워프의 켄타우르스 기병대가 전쟁 연습을 한다는 핑계로 공격받아 전멸했으며 다시 건설된 정착지는 지속적인 약탈과 방화에 시달렸다. 이를 견디다못해 임릭은 카오스 드워프의 통치에 반기를 든다. 워하크는 자신이 베푼 자비를 배신한 배은망덕한 하이 엘프 놈들을 직접 벌하기 위해 군대를 이끌고 칼레도르 기사단의 마지막 거점인 회색마녀의 산으로 향했다. 임릭은 자신의 용을 타고 카오스 군단에 저항했다. 그러..
워해머 토탈워 카오스 드워프 연재 (OVN) #1 자르 - 나그론드의 노예 원정. 카오스 드워프 수도 검은 도시 자르-나그룬드는 몇일째 떠들썩했다. 새롭고 신선한 노예 공급을 위한 대규모 원정대가 소집됬기 때문이다. 수 많은 노예들이 엎드려 경의를 표하는 가운데 [워하크 - 해골을 부수는자]가 원정대를 이끌 사령관으로 임명되었다. 카오스 드워프의 신 하스후트를 섬기는 제사장이 그의 머리에 노예의 피를 바르고 의식이 마무리되자 그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동시에 그의 수 많은 검은 군단도 자리에서 일어난다. 그리고 그는 소리쳤다. "어둠의 신들을 위하여!! 어둠의 아버지를 위하여!!" 웅장한 진격 나팔 소리가 울려퍼졌다. 검은 열차에서 내린 카오스 드워프 군단은 지하대로를 통해 버려진 잿더미 산맥에 진입했다...
워해머 토탈워 하이엘프 에아테인 티리온 연재 #8 카오스 침공 III 새로운 북부 최전선 방어지역 에렌그라드. 빗발치는 화살위로 테클리스가 피닉스를 타고 자신의 정예 병력을 용맹히 지휘하고 있다. 쉬지않고 진행된 방어전에도 엘프군은 용기를 잃지않고 수 많은 카오스 군단을 막아냈다. 에렌그라드의 거리는 카오스 악마와 광전사들의 시신들로 가득 매워졌다. 하지만 이어지는 승리에도 엘프군의 희생이 있었고 결국 부상당하고 지친 테클리스의 군은 영원히 선택받은자 아케온이 이끄는 카오스 군단과 마지막 전투를 치루게 된다. 아케온이 이끄는 거대한 카오스 군단은 방어선을 뚫고 도시 중심부까지 진격했다. 모든 희망이 사라질 무렵 테클리스는 최후의 마법의식을 거행한다. 심상치 않은 마법의 바람이 휘몰아쳤고 아케온은 서둘러 ..
워해머 토탈워 하이 엘프 에아테인 티리온 연재 #7 카오스 침공 II 제국 관문 미든헤임은 형용할 수 없는 긴장과 불안함으로 가득했다. 곧 해가 떨어지고 어둠이 깔리자 첨탑의 보초병이 적이 다가오고 있음을 알리는 나팔을 불었다. 카오스 군단은 성문앞에서 보란듯 북부에서 붙잡은 인간들과 엘프 정찰병들을 잔인하게 처형했다. 그리고 진격 나팔을 크게 불며 미든하임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악마와 광신도, 광전사로 구성된 지금껏 보지못한 규모의 카오스의 물결이 미든하임의 성문에 밀어닥쳤다. 티리온의 군대와 미든하임 방어군은 큰 희생을 치뤘지만 적들을 막아내는데 성공한다. 무방비 상태로 놓인 도시들은 비스트맨 카오스 부족의 좋은 목표물이 됬다. 주민들은 살해되거나 잡아먹히고 살아남은자는 해가 떨어진뒤 사악한 신에게 ..
워해머 토탈워 하이엘프 에아테인 티리온 연재 #6 카오스 침공 아케온의 대규모 침공이 진행되는 가운데 몇시간째 전쟁 각료회의가 이어졌다. 일부 장군들은 마린 부르크와 남부 왕국을 중심으로 방어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일부는 카오스 세력이 남하하기 전에 최정예 군단을 이끌고 아케온과 그의 전쟁 군주들을 선제 타격할 것을 주장했다. 거대한 카오스 군단이 북부에서 끝없이 남하하고 있다. 이들이 지나간 곳은 모두 시체가 산처럼 쌓이고 건물은 잿더미가 되고 사악한 카오스 신에게 봉헌하는 기이한 신전과 제단이 세워졌다고 한다. 본 카슈타인 뱀파이어 군단이 저항하고 있지만 이들이 무너지는건 시간문제다. 제국은 분열되어 있고 세계 산맥의 드워프는 오크들에게 멸망한지 오래다. 아직 결정을 내리고 있지 못할무렵 다급한 전보가..
워해머 토탈워 하이엘프 에아테인 티리온 연재 #5 이킷클로 이 세계에 대한 카오스 침공이 시작되었다. 구세계 북부 키슬레브는 모두 카오스의 손아귀에 넘어갔고 고집스럽게 북부에 세력을 유지하던 헬핏의 클랜 몰더, 북부 드워프 카라크 다락도 모두 순식간에 멸망했다. 신세계 북부에서는 네헤카라의 추방자가 비스트맨 + 카오스 협공을 놀랍도록 잘 막아내고 있다. 거기에 하르가네스를 부활시켜 함께 카오스 침공에 대항하는 공동 전선을 펼치고 있다. 북부 세력들과 달리 얼트원은 이제 완전한 평화를 맞이했다. 하지만 하이 엘프 사령부는 고민에 빠졌다. 이 세계의 수호자로써, 우월한 종족으로써 북부로 원정대를 보내 카오스 침공을 함께 물리쳐야할까? 하지만 엘프의 피를 다른 종족들을 위해 쏟을 가치가 있는 일 일까? 그때 ..
워해머 토탈워 하이엘프 에아테인 티리온 연재 #4 쾌락의 교단 얼트원 서부에 상륙한 쾌락의 교단 군주 모라티는 머지않아 에아테인에 선전 포고한다. 하지만 티리온은 머나먼 북부에서 천개의 입과의 싸움을 아직 끝내지 못했다. 브레토니아 북부는 평민들의 반란, 오크의 침입, 모슬린 잔당들의 위협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티리온은 피닉스킹의 귀환명령을 어기고 알비온으로 향한다. 한편 제2군을 이끌고 있는 엘타리온은 위기에 처한 얼트원을 외면할 수 없었다. 그는 티리온을 남겨두고 서둘러 얼트원으로 귀환한다. 수도 로더린에서는 티리온을 대신할 새로운 영웅 백사자 코르힐이 얼트원의 방어자로 임명된다. 쾌락의 교단 군주 모라티를 얼트원에서 몰아내기위해 최정예 엘프군이 소집됬다. 마법사의 탑에서는 가장 재능있는 최정..
워해머 토탈워 하이엘프 에아테인 티리온 연재 #3 그롬 더 펀치 [매우 어려움 / 매우 어려움] 티리온은 북부에서의 전쟁을 끝내고 서둘러 남쪽으로 향했지만 티리온이 도착하기전에 방어가 취약한 안제리얼 지역이 고블린 킹 그롬의 공격을 받는다. 다행히 그롬에 의해 멸망한 후 피난온 이브리스의 수호자 엘타리온이 이 지역의 방어를 준비하고 있었다. 거기에 북부 전쟁에서 부상 당했던 피닉스 가드 캡틴 카라드리안도 방어에 합류해 있었다. 그롬 더 펀치. 고블린의 왕으로 첫 번째로 엘프 대륙 얼트원을 침입한 그린스킨이다. 안제리얼 방위를 위해 급하게 소집된 엘프군. 이브리스의 복수를 하기위해 다수의 이브리스 난민이 자원했다. 가장 뚱뚱한 고블린왕 그롬은 3마리의 전쟁 늑대가 끄는 전차를 타고 견고하기로 소문난 엘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