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도드넷

뷔페 혼자가기 부페혼자 2탄! 드마리스 꺼져 본문

창고/혼자 먹방

뷔페 혼자가기 부페혼자 2탄! 드마리스 꺼져

도드! 2015. 8. 12. 15:29
반응형





동네에 있는 으리으리한 빌딩 꼭대기에있는 고급뷔페 혼자가봄


운좋게 창가자리 배정받음 

(예약해야 앉는다는 그 자리!!)


개.꿀. 


(흠, 경치만봐도 아는사람은 다알듯)


여기 평일 런치가격은 29700원


세상에 한끼에 삼만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의 일주일 장보는 가격정도네.



드마리스랑 비교하면 3000원 정도 비싸도 확실히 여기가 좋다.


일단 패밀리 레스토랑, 뷔페의 영혼인 치킨이 있어.


드마리스 평일 런치 치킨없지? 캬악퉤이 넌 거기서부터 실격임 드마리스


아 그리고 폭립 개꿀맛. 빕스보다 맛있음.


그리고 훈제연어도 있는데 얼어서 좀 별로드라



고급뷔페에 빠질수없는 즉석 스테이크. 

그런데 뭐랄까 소고기는 맞는데 기묘하게 가공육같은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맛있긴했는데 스테이크는 드마리스 손을 들어주고싶다.



비주얼이 심히... 안좋은 해물+베이컨 토마토 파스타.


먹을만했어


근데 다른게 먹고싶어서 먹다가 많이 남김



거기에 평일런치인데 소갈비가 있음.

(수입산에 약간 질겼는데 먹어줄만한 가치 충분히 있었다. 맛있었어)


돼지갈비도 있었는데 드마리스 생각나서 안먹음


삶은 새우하고 깐쇼새우도 있었는데...점점 배가 불러와서그런지 그냥 그렇더라고



이건무슨 생선 매운탕인데 그냥 매콤 시원함. 



ㅋㅋㅋㅋㅋㅋㅋ원래 후식안먹는데 삼만원이나 내고 후식 안먹을수가 있나. 


내가 좋아하는 치킨이랑 푸딩, 파인애플, 오렌지 슬러쉬(이거 청량감없는 환타 얼려서 슬러쉬만든느낌)랑 먹음


근데 배가 불러서 그런지 순살치킨이 갑자기 맛없더라. 

밀가루 범벅느낌이라고 해야되나? 


이건좀 다른 이야기인데

뷔페에서 순살치킨말고 뼈있는치킨 메뉴로 내놓으면 어떨까? 너무 비싸려나?



가려다가 삼만원내야 된다는 압박감이 들길래 


 지나가다본 짜장에 볶음밥에 탕수육이랑 마지막 접시먹음 (배불러서 그런지 맛은 별로더라고)


그런데 탕수육은 드마리스랑 같이 진짜 맛없더라...둘다 동네 중국집 사장님한테라도 조언좀 구해야될것같음.


그리고 씨발 왜 이런곳은 탄산음료 기계가 없는건지? 

아니 왜 자칭고급 뷔페는 탄산안놓는지 의문이다. 

그걸 캔으로 따로팔아서 빌딩이라도 올리려고 그러나 ? 


wtf is wrong with you guys 


꿩대신 닭이라고 수박화채하고 식혜먹었는데 달기만하고 노맛 ㅡㅡ. 

얼음동동 콜라, 스프라이트 진짜 너무 간절했다. 


그리고 양식 샐러드 구간하고 여러 드레싱부분이 너무 미약했음. 


그것이 알고싶다 인분교수편 보면서 세상에 저런 쓰레기 싸이코새끼가 있네 하면서(응?!)

나름 많이먹은것 같은데 사진보니까 디저트 포함해서 5-6접시 정도밖에 못먹었네ㅋㅋㅋㅋㅋㅋ 


세상에 저게 3만원 어치임 ;_ ;


그리고 이번엔 영수증 인증샷 안넣을거임 어짜피 포스트 보는사람도 없고 혼자 먹고싶은거 먹으러가는게 뭐 대수라고 그지랄 영수증을 찍고 인증샷을 올려 그냥 혼자먹었다면 혼자먹은거지 -_- 그리고 나말고도 혼자식사하러온 직장인 

분들도 몇있더라고. 역시 사람은 잘먹어야지 암요. (??)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