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의 게임 장소 - 장벽 (The Wall)

The Wall

(장벽)

샘월 탈리 : 백귀들이 얼어붙은 땅속에서 수천년동안 잠을자 그리고 그들이 깨어나면...

피파 : 깨어나면 어떻게 되는데..?

샘월 탈리 : 장벽이 충분히 높길 바래야지.

-샘월탈리가 장벽에 대해 이야기할때

장벽은 거대한 고대의 구조물로 북방 경계 300마일까지 뻣어서 남쪽 일곱 왕국을 그 너머로 살고있는 야인들과 다른 생명체들로 부터 방어한다. 장벽은 700 피트 높이로 모두 얼음으로 만들어졌다. 이 장벽은 8천년전 "긴 밤(Long Night)"이라는 재앙 이후 백귀들을 막기위해 퍼스트맨들의 노동과 숲의 아이들의 마법, 거인들의 도움을 받아 

"건축가 브란"에 의해 건설되었다. 

장벽의 수호자 와치들은 장벽에 다양한 방어체계를 만들었다.

장벽의 꼭대기에는 참호가 파여있어 그곳에 주둔하며 추운 날씨에 대항한다. 그리고  그곳에는 나무로 된 사격장이 있는데 이는 궁수들이 바로 아래 적에게 사격할수있게 해준다. 그리고 궁수들이 벽에 매달려 사격할수있게하는 특수한 시스템도 있는데 이는 장벽에 기어오르는 적에게 바로 화살을 퍼부울수있게 한다. 이외에도 불타는 기름통이나 얼음덩어리 날카로운 돌로 가득찬 통을 떨어트려 몰려드는 적 보병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입힐수있다. 거기에 발리스타(거대 석궁)와 캐터펄트(투석기)도 배치되어있어 적의 공성무기나 거인, 맘모스등을 죽일수도있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인상깊은 것은바로 "낫(scythe : 사이드)"일것이다. 이는 거대한 강철 닷으로 강철 사슬의 끝에 달려서 장벽 구획끝에 매달아놓는다. 그리고 이것을 방출하면 엄청난 속도로 장벽을 가로지르며 좌우로 잔혹하게 기어오르는 적들을 쓸어담는다. 이외에, 기어오르는 적들을 "장벽 자체"가 막기도하는데, 

그들이 오랜시간 기어오르면서 장벽에 금이가고 표면이 붕괴하는 것이다.

장벽을 공격하는 적들 대부분은 장벽 맨위의 배치된 나이트워치의 궁수 보병 발리스타등의 방어병력을 어떠한 원거리 무기로도 공격하지 못한다. 오직 거인들과 그들의 거대한 활에 의해 피해를 입을뿐이다. 장벽 너머에서 장벽을 공격하는 방법은 직접 기어올라 성벽위로 올라가거나 강철 성문을 뚫고 터널을 지나는 방법밖에 없다.

장벽을 기어올라 장벽을 장악하는 방법은 매우 피해가 클것이다. 

일단 장벽을 기어오르는것 자체가 매우 힘들고 고단하며 엄청난 시간이 걸린다.

위에서 쏟아지는 수많은 돌, 얼음, 화살, 술통을 피하더라도 일정구간 이상 올라갈시 떨어지는 거대한 낫은 

절대 피할수가 없다. 거대한낫을 다시 감는 동안 겨우 통과해서 올라오더라도 이미 반나절이라는 시간이 지났을것이고 기어오르는 동안 체력은 모두 소진되어 탈진상태일것이다.

그아래쪽 강철로 보강된 좁은 터널만 잘 방어할수있다면 그야말로 난공불락의 천혜의 요새(성벽)인것이다.

잡소리

방금 왕좌의 게임 시즌4 9화를 봤는데요.

이야... 한편 자체를 한이야기에 담으니까 영화가 따로 없네요. 

근데 한가지 궁금한게말이죠... 만스레이더의 대군이 장벽을 공격했으면 현재 워든 옵더 노스(북방의 수호자)인 

로드 "볼튼"이 구원병을 보내야 되는거 아닌가요? 왜 아랫쪽에 꿀빨고있는 일곱왕국에 도움을 요청해도 아무도 오지 않는 걸까요? ㅠㅠ일당 백이 가능한 장벽의 특성상 왕국당 200명만 보내도 만스의 야인군대를 막을 수 있을것 

같은데 말이죠;; 

앞으로는 더 큰 재앙 "백귀들"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과연 일곱왕국은 이를 견뎌낼수있을까요?

(왠지는 모르지만 용엄마가 와서 백귀들 다 불태울것같은 느낌...ㅇㅅ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