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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크툴루 일지

공포게임 연재 - 콜 오브 크툴루 일지4

도드! 2015. 8. 14.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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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게임 연재 


콜 오브 크툴루


- 4 -




이제 책을가지고 튈차례다.


이젠 이 끔찍한 마을도 안녕!



그런데 너무 졸려서 자고가야겠다고 판단한다. 


'ㅅ' 아 졸려



이자는 호텔주인장. 


마을의 다른놈들에 비해 말은 통하지만 역시 소름끼친다.


자꾸 기이한 환상이 눈앞에 아른거린다. 

미래를 알려주는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이 열쇠도 환상에서 보았다.


호텔 관리인의 뒷방으로 통하는 열쇠였다.


나는 누군가에게 계시를 받고있는것일까?


아니면 이 모든것이 환상?




관리인의 방에는 이상한 해부일지와 피뭍은 손도끼, 사람 장기와 살점, 등뼈등이 널부러져 있었다.


이들은 식인종 살인마들인가?



인스머스 호텔 내부


당장 어두운 구석에서 귀신이라도 나올것같다.



내가 묵을 방으로 안내해주겠다고 한다.


그 순간



끔찍한 환상이 또다시 스쳐지나간다.


이자는 나를 죽이려고 한다는건가? 아니면 이렇게 누군가를 살해했다는 건가?


나에게 왜 이런 환상이 보이는걸까?



내가묵을 호텔방의 복도. 


고급스럽지만 소름끼치게 조용하다.


투숙객은 나 혼자인듯하다.



인스머스는 위험한 동네이니 내방에 들어오자마자 문을 잠갔다.



자기전 나의 일지들을 하나씩 읽어가며 일기를 써내려갔다.


인스머스, 다곤수도회, 딥원 그리고 크툴루


과연 이 마을의 감춰진 이야기와 이교적이고 사악한 존재들에 대한 비밀을 밝혀낼 수 있을까.



눈이 감겨온다. 


내일 바로 이 책과함께 이 끔찍한 마을을 떠야겠다.


...



여긴 꿈속


그때 봤던 기이한 생명체들이다.



어떤 목소리가 이제 나한테 이야기까지 한다.


너흰 누구야? 난 뭘하고있는거지? 



마치 실험실 쥐를 보듯 관찰중인 기이한 존재들.


설마 이 모든것이 이들의 진보된 과학기술로 만들어진 시뮬레이션일까?



그떄 갑자기 다른 환상이 나타났다


마을사람들이 도끼와 총으로 무장하고 나를 잡기위해 올라오고 있는것이다.





쾅쾅쾅!


"저새끼 일어났다! 움직이는 소리가들려!"



일어나보니 진짜 놈들이 나를 잡으러 와있었다!


환상? 예지능력? 누군가 나를 보호하고 있는걸까?


이런 생각할 시간이 없다. 


저자들에게 잡혔다간 다곤의 책도 빼앗기고 환상과 해부일지에서 본것처럼 갈기갈기 찢겨 죽을것이다.


문을 잠궈놔서 바로 들어오진 못했지만 덩치들이라 낡고 작은 잠금장치로는 오래 버티지 못할것같다.



본능대로 창문을 열고 영화에서 본것처럼 난간을 타고 옆방으로 도망치려고 했으나 


너무 높고 가파르고 발디딜틈 조차없었다. 


밖에는 이미 한놈이 뛰어내릴것을 대비해 순찰을 돌고 있었다.



과연 나는 이 미친 이교도 살인마 마을 인스머스에서 탈출 할 수 있을까?



- 계속 -



p.s1 연재 보시는분 댓글 꼭 달아주세요! 블로그 주인장의 사기를 높여줘서 꾸준하고 빠른 업뎃에 도움이 됩니다.

p.s2 막짤부분...사실 난간 타보려다 떨어져서 죽음 'ㅅ' b

p.s3 짧아서 죄송해요...그리고 원래 꿀잼연재는 질질끌어야  제맛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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